“오늘의 기분은 어떤가요?”
늘 아이에게 하교, 하원하고 나면 묻고싶은데
기분에 대해 물어보는게 쉬우면서도
어렵더라구요
생각해보면 저도 누군가 오늘 기분이 어떠냐는
질문을 받는 날도 없는 것 같아요
하지만 하루 하루 감정은 다양하게 찾아오고
그 감정을 표현하는데 있어서
잘못표현하기도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도 처음 겪는 일에 나타나는 감정들이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기도 할텐데요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들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어서 오세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 책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표현하면서
알아가는 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어서 오세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책에서는
감정에 이름을 붙여주는데요
감정에 이름을? 인사이드아웃이 딱 떠오르긴 했어요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어떤 감정인지 이름을 알려줄 때
그때 내 감정이 무엇인지 알고 인정하면서
배워가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어른들도 어려운 감정조절을
아이들에겐 더 어려울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쉽게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감정을 느끼는 것,
잘 다룰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울지마, 화내지마 라고 단정지어 아이에게 말했던 제가
<어서 오세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책을 보면서
좀 반성하게 되기도 했답니다.
그 감정이 왜 생겼는지 이유를 물어봤어야하는데
참 쉽지않은 것 같아요
마음이 건강한 아이로 잘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이런 과정들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왜 이런 마음이 느껴졌고
이럴 땐 왜 참아야하고
화내면 안되는지 등등
나의 감정을 다스리고 마음을 챙기면서
앞으로 어떻게 건강하게 감정을 다뤄야하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어서 오세요, 공룡 박사님의 마음 상담소>책을 보면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에게도 아이에게도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
어려운 이들에게 책을 통해 좀 더 서로에게 다가가고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줄거라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들은
건강한 마음과 함께 감정을 잘 다스릴 줄 아는 연습을 하면서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방법을 알아가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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