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곤충관련 도서를 좋아해서
종종 생물학습만화책을 보여주는데요
이번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9>에서는
8편에 이어 바닷가로 가게되는 정브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정브르는 생물들과 대화를 나눌줄 아는 아이이며
때가 되면 몸집도 곤충처럼 작아지기도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바닷가에서 넓적왼손집게를 구하기위해
움직이는데요
바다는 밀물과 썰물 시간대가 있어서
찾고있던 넓적왼손집게를 기다려야했어요
타이어 속에 갇힌 친구들을 밀물이 들어오기전에
구해내야하는데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구해낼지 기대됩니다.
이번 이야기 속에서는 해양 쓰레기에 대해 언급되어 있어요
타이어에 갇힌 넓적왼손집게 또한
사람들이 버린 타이어 때문에 벌어진 일이라 할 수 있지요
해양쓰레기 때문에 바다에 사는 생물들에겐
정말 위협적인 주 원인이라 할 수 있어요
해마다 생기는 해양 쓰레기의 양만 약 18만톤이라고하니.....
정말 심각하다고 느껴졌답니다.
10만마리의 해양 포유동물들이 해양쓰레기로 인해
목숩을 잃고있다고하니 동물들보다 쓰레기가 더 많은
바다를 떠올리면 너무 아찔하면서도
무섭습니다.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고 노력해야겠어요
<곤충보다 작아진 정브르 9>에서는 고추잠자리, 고추좀잠자리,
모래거저리붙이, 모래거저리, 바닷가거저리, 민집게벌레
큰조롱박먼지벌레, 밀잠자리, 노란허리잠자리
긴무늬왕잠자리, 왕잠자리 등등
생김새와 특징들에 대해 배울 수 있답니다.
브르 관찰기, 브르 연구소를 통해 아이들이 직접 풀고, 읽고
다른그림 찾기도 하며 재미있게 책을 볼 수 있어요
이번에 아이들과 곤충채집한다면 또 살펴보면서
생김새알아가봐야겠어요
다음 10편도 너무 기다려집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곤충보다작아진정브르9 #겜툰 #강민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