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있는 책들이 한숨을 쉽니다.
몇 년 전만해도 아이들이 쉴틈없이 빼내어 읽었는데
이제는 아이들이 책을 보지않아요
도서관에오면 책을 보기는 커녕 폰을 보면서
영상보기를 더 좋아합니다.
이대로 도서관의 책들이 아이들에게 잊혀질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도서관의 책을 다시 읽고싶어하게끔 하려는
친구의 노력을 볼 수 있어요
소연이는 책을 너무 좋아하는 아이입니다.
그래서 늘 혼자 책속에 빠져있는데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첫째의 모습도 살짝 비춰지듯했어요
소연이라는 친구는 책에서 배우고 책으로 꿈을 꾼답니다.
친구들과 놀면서 책을 통해 함께하고싶은 마음도 보여주다보니
친구 하나 둘씩 책의 즐거움을 다시 느낄수 있게 되어요
소연이 덕분에 책의 소중함과 고마움,
즐거움을 깨닫게 되고 친구들이 다시 도서관을 찾아와
함께하는 시간들을 채워 나가게 됩니다.
책이 가져다주는 가치는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매력이 있는데요
책을 좋아하고 즐겨보는 아이들은
이 책에 대한 부분들을 공감할 것 같아요
책읽기를 통해서 좋은 벗을 사귄다는 마음으로
좋아해주면 참 좋을텐데요
요즘은 그런 친구들이 많이 보이지 않아 아쉬울 때가 많습니다.
글을 통해 만들어가는 나만의 세상을 만나보면
아이들도 이 책 한권이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아이를 위해 도서관봉사를 하면서
학교도서관이라도 찾아오는 아이들이 더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과함께
책의 다양함과 편식없는 독서를 위해
더 힘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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