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편에서 공주들이 티아라 모임을 만들었는데
기억하시나요?
저번에는 유리아 공주 위주의 이야기였다면
이번엔 클라라벨 공주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1편을 보면서 클라라벨이 제일 이쁘다라고 생각했는데
딱 2편에 등장하네요 ?
아이도 책을 보자마자 공주이야기라는 말에
아주 신이나서 읽었던 책이랍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여자아이들에겐
완전 취향저격인 책이죠
그리고 읽어나가는 동안
꼭 내가 공주인 듯 함께 일을 헤쳐나가는 느낌이기도해서
몰입하게하는 힘도 강했던 책이예요
책에 나오는 티아라모임의 공주들은
동물을 사랑하기로 유명한데요
이번 남쪽 바다에 있는 엠팔리섬에서 생기는 일로
돌고래가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고있습니다
아기사슴을 구해줬던 공주들은
이번에 어떻게 돌고래를 구해주고
오래전 침몰했던 보물선에 보물이 있다는 걸 알고
사람들 몰래 훔치려는 왕자는 누구며
공주들을 어떻게 그 범인의 실체를 밝혀낼지
무척이나 궁금해지는 전개인데요
돌고래를 구하는 장면에서도
늘 체력이 약하기에 부족함이 많다 느끼는
클라라벨 공주의 모습을 보며
클라라벨 공주만이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공주들이 서로 알려주기도 합니다.
누구에게나 잘하지 못하는 일이 분명있고
반대로 내가 남들보다 잘하는 일도 분명 있음을
배울 수 있는 책이였어요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자신감을 잃지 않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어요
다음에 등장할 공주는 자민타공주인데요
자민타공주 책에서는 과연 어떤일이 일어날지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주들의약속 #소원을이루어주는진주 #가람어린이 #폴라해리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