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 단어, 한자어 등 문해력에 도움이되는 것들의 도서가 눈에 띈다
글을 잘 읽어나가더라도 단어의 뜻을 이해하지 못하면
전체적인 글의 내용을 파악하기 어렵다
그렇기에 한자어로된 단어를 공부해야하고
어휘단어장을 만들어라는 조언도 심심치않게 들린다.
즉,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어휘의 뜻정리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 과학, 도덕 등 다양한 과목을 배우면서
새로운 용어와 함께 아이들의 사기를 떨어지는
시기가 찾아온다.
다양한 지식 습득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습득에 있어서 단어의 뜻을 모른다면
그냥 암기에 그칠것이다.
'문해력'을 키우는 것.
문해력의 시작은 풍부한 어휘력에서 비롯되므로,
우리말 어휘를 넓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오늘 소개하는 '초등 어휘 백과'는 이런 문해력에 도움되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이들이 헷갈리기 쉬운 우리말들을 사례를 들어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는 점과
어떨때 이런 단어를 사용해야하는지 알려준다.
김치찌개일지 김치찌게일지에 대한 글도 알아보기 쉽게
설명해주기에 구분할 수 있고 외국인이 알려주는 스토리가 우습게 다가온다.
고무줄은 늘이고, 나이는 늘려라
금새와 금세의 차이?
다르다와 틀리다의 차이는?
베다와 베개는??
이렇게 비슷한듯 다른 어휘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초등 어휘 백과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사용하고 쓰이는 우리말과 문장에서 한자어, 순우리말등
단어들이 들어가있어 학습의 재미와 함께
효과적으로 어휘를 익히도록 도와준다
다른 과목에 대한 중요성도 알지만
기본이되는 한글에 기초와 한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책을 많이 읽기보다 제대로 읽기가 중요하다.
<초등 어휘 백과>를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헷갈려하는 어휘의 차이를 알고
어휘력과 함께 이해력도 향상되었으면 한다.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필수 어휘들을 정리하고
자주 쓰이는 단어들이 무엇인지 살펴보며
제대로 활용하는 법도 알아보면 좋을 듯하다.
딱딱한 사전처럼 느껴지는 백과가 아닌
간단한 만화와 함께 비슷한 말, 반대말 등 활용법까지 있으니
예문으로 익히며 언어감각을 키우고
초등기간에 어휘를 다잡아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