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한 알로 시작한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소개합니다.
평범한 달걀이 '요리조리마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꿈을 찾는 과정을 담은 그림책이라 보시면 되는데요
우리 주변에서 아주 쉽게 만날 수 있는 달걀로
요리할 때 기본으로 나오는 재료 중 하나라고도 할 수 있지요
어느 요리에서 달걀은 빠질 수 없는 재료이기에
어떤 내용의 그림책일지 궁금했답니다.
'요리조리마을'에서 장조림체험
구운 계란 체험, 빵이 되어 지는 디저트 체험
계란말이김밥 체험, 라면 퐁당 계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달걀은 어떤 요리가 될지 고민하다가
햇님을 닮은 계란 후라이가 되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러나 비빔맘, 샌드위치 재료들이
달걀을 필요로 하게되고 고민에 빠지게 되지요
하지만 하얀 달걀은 선택에 대한 고민과 달리
또다른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원하는 꿈을 달성하지 못하더라도
새로운 결과에 대한 부분도 흥미롭게 다가왔어요
꿈을 쫓아가는 아이들에게
한정적인 꿈에서 벗어나
내가 생각하지 못한 꿈들도 있다는 것을
안녕 후라이 책을 통해 알아갈 수 있어요
꿈 하면 되고싶은 일,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
내가 잘하는 일 등등 떠오르기 마련인데요
안녕후라이 그림책을 읽으면서
그 외적인 것들도 생각하게 만들어주는 점,
꿈 찾는 것이 어렵게만 생각하지 않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도 있는 것 같고
여러모로 꿈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하얀 달걀을 응원하게 되는 그림책이였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자신이 원하는 길을 잘 찾기를 바라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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