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이 노래. 네 손이 노래. 네 몸이 노래. 내 몸이 노래.
우리 몸이 노래. 여기저기 노래. 노래를 노래해. ♬
이 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귤이랑 노래해> 책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그림책으로
김미희 작가님의 고향인 제주를 배경으로 만들어진 책입니다.
제주를 배경으로 규리라는 아이와 귤이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아내고 있는데요
규리는 가족여행으로 제주도에 오면서
우연히 만난 귤과 함께 노래를 부르게되고
서서히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이 담겨있어요
제주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가 귤인만큼
귤의 성장과정과 함께
제주도에 관한 긍정적인 이미지와
제주도로 여행하고 싶게 만드는 매력을 뽐내기도 합니다.
'누구나 쉽게 친구가 될 수 있는 곳' = 제주도 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제주에서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곳이라는 의미까지
그릴 수 있게 담긴 그림책이라 할 수 있어요
하얀 꽃에서 시작해 초록열매가 되고
점점 귤이 되어져가는 과정을 보며 성장과정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중간중간 QR코드를 통해 귤 송이라는 동요를 들을 수 있답니다
동음이의어를 활용한 노래 가사는 반복적이고
중독적이라 소개되어 있어 들어보니
들을 수록 따라부르게 되더라구요
아이들도 그림책과 함께 동요를 부른다는 신선함과
중독되는 노래로 흥얼거리는 아이들을 보실 수 있답니다.
그렇게 규리와 귤은 귤송을 통해서 친해지게 되고
제주도에 대한 친근감도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라 할 수 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