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수영 교실>을 아직 못봤던지라
이렇게 인기가 많을 줄!!!
<불꽃 수영 대회>를 읽어보고
아이와 앞의 두권도 읽어보고 싶어졌어요!!!
<야옹이 수영 교실>에서는 물이 무섭고 두려운 야옹이가
물과 점점 친해지는 과정이 나오는 이야기라면
<벚꽃 수영장>에서는 수영을 배우면서 자기 몸을 스스로 지키는 방법에 대한
생존 수영에 관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불꽃 수영 대회>에서는 제목부터 대회라 적혀있으니
야옹이들이 수영 대회에 참가하는 이야기이겠죠?
책의 순서대로 보지 않아도 충분히 내용은
읽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순서대로 읽으면
야옹이들의 물과 친해지는 과정을 두루 살펴 볼 수 있어요
밍크는 불꽃 마을에서 열리는 수영대회에 참가하기로 했는데
그 과정에 있어서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주는 경험을 볼 수 있습니다
자기가 응하겠다고 했던 대회에 대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고 헤쳐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거든요
먼저 새벽부터 일어나 연습하러가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자기가 좋아하서 하는 일에 좋은 성적을 보이는 친구를 보면
나도 할 수 있을까 도전해보고 싶기도 했지요
나도 특별한 야옹이가 되고싶다는 마음과 함께
가족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밍크도 대회 당일에는 잘한다는 야옹이 친구들을 보니
괜히 신경쓰이고 쳐다보게 되고 마음이 왔다갔다하는데요
밍크가 과연 포기하지 않고 그 동안 해온 경험을 살려
끝까지 해낼 수 있을지...
자기가 열심히 노력해온 과정을 생각하고
수영 대회시작할 때 집중하니
라이벌이라 여겼던 친구보다도 좋은 성적을 받게 된답니다
야옹이들이 순간 순간 몸이 따라와주지 않고 실수도하고
헤매기도 하지만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한 모습을 지켜보며
성공담을 읽어볼 수 있는 <불꽃 수영 대회>
그 밖에 겨울느낌이 물씬나는 색감과
다양한 고양이들의 모습들이 귀여워서
쳐다보게 되는 그림책이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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