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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 잡화점 : 하 ㅣ 잠뜰TV 본격 오리지널 스토리북
루체 그림, 김수경 글, 잠뜰TV 원작 / 서울문화사 / 2024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별 조각 마을에서의 두번째 이야기
<은하수 잡화점 : 하>
은하수 잡화점 상편에서
마법 학교에 졸업한 잠뜰이
별 조각 마을의 촌장 캘이 초대하는 초정장을 받게되면서
별 조각 마을에 마법 상점을 열게되었죠
후배 덕개와 함께 재료를 모으고
여러 마법 아이템을 만들게 됩니다.
흑마법을 사용하는 라더와의 스토리는 많지않았지만
필요할 때 도와주는 캐릭터여서
관심깊게 봤던 편이였고
별 조각 마을에서의 비밀을 풀기 위해
여기저기 발품을 팔아보는데요
별 조각 마을이 무너진 성에 의한 마법에 걸려
다들 기억을 잊게 되는 저주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저주를 풀기위해 모험을 하려합니다.
그 와중에 별 조각과의 인연도 무너진 성에 있었고
앨리스 언니 플레전스 또한 저주에 걸려
잠에서 깨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였어요
알고보니 별조각에 욕심을 내었던
에스더 오빠때문인 것을 알게되고
무너진 성에 가보는데요
자기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어
스스로에게 봉인을 건 마법사를 찾게됩니다.
잠뜰과 라더, 덕개는 이 모든 비밀들을 풀어
다시 별 조각 마을로 돌아오게 되는데요
별 조각으로 만든 오르골 덕분에 저주도 풀리게 됩니다.
상권에 이어 하권에서 오히려 더 스토리가 전개되는게
재미있더라구요
전체적인 스토리를 보면서
잠뜰과 덕개의 부지런함과
잠뜰의 계획적인 성향을 살펴볼 수 있었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믿음을 어떻게 주는지
그런 부분들도 배울점이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숨김없이 솔직했던
잠뜰과 라더의 관계에 있어서
백마법과 흑마법 사이에서도
친구가 될 수 있구나 느꼈던 <은하수 잡화점>
이렇게 끝은 나지만
판타지 소설읽듯 흥미롭게 잘 읽었어요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은하수잡화점 #잠뜰TV #서울문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