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냥이 사무소 옹샘

길냥이 사무소 옹샘 1 : 옥수수밭 메롱 사건 ㅣ 저학년 씨알문고 13
오드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옥수수밭에 대체 무슨 일이?

달빛 수비대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자!

<길냥이 사무소 옹샘>

---

<길냥이 사무소 옹샘> 1. 옥수수밭 메롱 사건

달빛 마을에는 달빛 수비대 길고양이들이 살고있다.

띵구리, 송곳, 멍멍, 새로 들어온 무시와

길고양이 생활 14년째인 옹샘까지

달빛 수비대는 달빛 마을에서 생기는 사건을 해결하는데

어느 날 멍멍을 자식처럼 키워준 봉순이가

옥수수밭에서 무언가를 보게 되고

한동안 겁에 질려있게 되는데

또 무료 급식소의 사료가 떨어지질 않나

떡볶이 가게 떡볶이가 뒤돌아서니 없어지고

마른 오징어들도 없어지는 이상한 일이 생긴다.

봉순이가 그날 밤 본 외계 생명체가

음식을 가져간 범인일 것이라고 생각한 달빛수비대들은

범인을 찾기 시작한다.

게다가 옥수수밭은 하룻밤 사이 옥수수들이

사라지게 되면서 이상하다 여겼는데

메롱이라는 메시지그림도 발견하게 된다.

먹을 것을 좋아하는 띵구리

빠르고 날쌘 송곳

6개월 된 아기 고양이 멍멍

길고양이가 아니라고 우기는 무시까지

옹샘이 지시하는 대로 범인을 찾기 시작하는데

알고보니 마른 오징어 처럼 생긴 외계인이였고

이가 없어 옥수수를 이처럼 사용해

음식들을 먹기 시작하니 너무 맛있어서

훔쳐먹었다고 한다.

우여곡절 끝에 외계행성에서의 여왕까지 오게되는데

달빛 수비대는 과연 잘 마무리 할 수 있을까?

길고양이의 행동들을 모티브삼아

길냥이 사무소라는 이야기를 만들게 되었는데

지나가는 길 고양이들이 힘없이 어슬렁 거린다면

달빛 수비대처럼 우리 마을을 지키기 위해서

각자 일을 하는거라 피곤해 보인다고 한다

이런 상상을 어떻게 했는지도 너무 신기했다.

주변에서 늘 만나 볼 수 있는 길고양이를 주인공으로 만든

길냥이사무소 옹샘은 다음편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데

어떤 이야기로 또 달빛 마을을 지켜낼지?

달빛 수비대의 새로운 고양이는 누구일지 궁금하게 만든다.

저학년 씨알문고 책을 저번에는 눈부시게 무시무시한 반짝이 귀신도

아이가 재미있에 읽었던 문고 책이였다.

이번 길냥이사무소 옹샘 이야기도 

저학년이 읽기 부담스럽지 않은 글밥이였고

읽기독립을 준비하는 모든 아이들에게 편하게 다가갈 수 있는

저학년 문고책이라 할 수 있다.

아직 2편은 나오지 않았지만

아이가 다음 이야기도 기다리고 있는 걸 보면

재미는 확실히 보장할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카페

#길냥이사무소옹샘 #북멘토 #오드 #저학년문고 #문고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