옌롄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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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울로 코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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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에서 굳이 꼽자면 1번 후회남? 그러나 좋아하는 키워드는 냉정카리스마남 좋아해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듯이 냉정하고 차가우면서 의외의 곳에서 카리스마 뿜뿜 뿜어내는 남주들이 매력있더라구요. 작가님의 책은 [적심]을 처음 읽었고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를 두번째로 읽었는데요,저는 이책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좋았고 중간중간 짧은 이야기들이 또한 좋았어요. 책속의 수형은 후회남 쪽에 가깝겠지만 6월 1일부터 한 보름정도 후회하고 매달리고 한건데, 여주가 혼자서 기다리며 감내한 고통의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 아닌가요?^^ 그래도 서로에게 닿을 마음이었으니까 그 시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부디 역마살은 훠이~훠이~멀리 날아가버리고 두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두권의 책으로 허도윤 작가님의 문체에 푹 빠졌습니다. 구매만하고 묵혀둔 작가님의 책들 연휴에 다 읽을게요, 앞으로도 재밌고 매력있는 책들 많이 써 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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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 (총2권/완결)
허도윤 / 동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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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의 글은 우연히 [적심]을 읽어본 후에 반해서 여러권을 사 두기만하고 이책을

두번째로 읽어보게 되네요. 사실 타서점에서 1권을 미리 읽어보고 리뷰도 간략하게

썼었습니다만, 알라딘에서 세트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때 썼던 리뷰랑 섞어서

제대로 된 리뷰를 써 보고 싶을만큼 이책이 주는 매력에 반했습니다. 

작가님의 다른책들도 어서 읽어보고 싶을 만큼이요~

 

후에 남주가 쓴 책의 제목이었던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라는 제목이 관심을 끌었어요.

그리고 프롤로그가 꽤나 신선했습니다. 이야기 자체로는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될까싶어서

궁금하기도 하고 서술방식도 독특해서 잘 읽혀요. 그러나 처음에는 방랑벽 있는 남주라~

제가 여주에게 감정 이입이 잔뜩 된 듯 답답한 감정에 질식할 것만 같았습니다.  사람이야

착하고 재밌고 괜찮아서 사랑하게 되었겠지만 걸핏하면 바람처럼 훌쩍 떠나고 그저 엽서만

보낸다? 그리고 또 갑자기 마음내키면 돌아오고? 천통이 넘는 엽서를 받아 든 여주의 맘이

어땠을지....그런 남주를 대하는 여주의 맘이 어떘을지...남주의 어미니만이 오롯이 아실

듯 합니다.

 

아버지를 닮아 역마살을 가진 남주가 어떤 계기를 통해서 그의 마음이 이끄는대로 그의

발길이 이끄는대로 여행을 떠나는데....몸은 멀리 떨어져있어도 남주에게 있어서 여주는

항상 그와 함께인 듯, 특별한 순간에 쓴 엽서를 그녀에게 끊임없이 보냅니다.

 

물론 엽서에 적힌 남주의 진심과 여주를 사랑하는 감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사랑한다면

엽서보다는 힘들때 곁에 있어주는 것이 제일이지 않을까 싶어요.

[무조건]이라는 트로트가 괜히 히트곡이겠습니까? 그렇게 자신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주는

사람이 최고라는 의미이기도 하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주가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계기가 있었기에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건 또 아닌지라~

몸은 멀리 떠나있어도 항상 여주를 향한 그의 마음이 의심할 여지도 없는 진심인지라~

그렇기에 또 마냥 미워지진 않는 지라~

 

그러나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보고 싶을때 옆에 없다는 것은 남겨진 사람에겐 어떤 의미

인지를 또 잘 아는지라~

그럴때마다 여주가 느꼈을 두려움과 외로움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아는지라~

게다가 여주 곁에 꽤 괜찮은(?) 느낌의 남조가 곁을 맴돌기까지 하는지라~

남주를 받아주느냐? 남조를 선택하느냐? 제가 다 고민스럽더라구요^^

(그러나 외전까지 다 읽고 나면 이건 뭐~ 자칫 했다간 클 날 뻔!!!! ㅎ )

나름 훈훈하게 잔잔하게 사랑스럽게 마무으리 되려던 찰나! 여러개의 외전중에서

마지막 외전은 정말이지....띠용~~~~~

 

밖을 떠돌기만 하던 수형에게 길방을 비추기 위해서 자신은 흉방에 위치한다는

천강성같은 존재였던 자인!

"아주 보통으로, 아주 평범하게, 살고 싶은 사람" 인 자인은

"이상만 쫒아다니느라 현실에 무심했던 거"를 반성하고 뉘우치는 수형에게

"나한테 너는 전부야. 시작도 너, 마지막도 너. 최초,최후, 다 너"인 어마무시한 존재!

 

수형과 자인의 외전까지 더해져서 꽉 찬 해피엔딩의 결말을 보여주는 이야기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그런데 역마살이나 방랑벽은 인력으로 어쩌지 못하는 거라고 하던데...

수형이는 괜찮겠죠? 그들의 행복한 모습에 좋으면서도 좀 불안한 것이...^^

한입 가지고 두말 할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는 수형이니까 믿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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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세트]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 (총2권/완결)
허도윤 / 동아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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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제목만큼이나 글이 특이하면서도 매력있었어요. 처음에는 잘 안 읽히는가 싶었는데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마살이 있는 남주가 여주를 홀로 두었다가 돌아와서 진심으로 다가가는 이야기. 두사람의 이야기 뿐만 아니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와 고양이 동.서.남.북.의 이야기까지 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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