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기에서 굳이 꼽자면 1번 후회남? 그러나 좋아하는 키워드는 냉정카리스마남 좋아해요. 찬바람이 쌩쌩 부는 듯이 냉정하고 차가우면서 의외의 곳에서 카리스마 뿜뿜 뿜어내는 남주들이 매력있더라구요. 작가님의 책은 [적심]을 처음 읽었고 [호모 로맨티쿠스의 최후]를 두번째로 읽었는데요,저는 이책 정말 재밌게 읽었습니다. 책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이 좋았고 중간중간 짧은 이야기들이 또한 좋았어요. 책속의 수형은 후회남 쪽에 가깝겠지만 6월 1일부터 한 보름정도 후회하고 매달리고 한건데, 여주가 혼자서 기다리며 감내한 고통의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 거 아닌가요?^^ 그래도 서로에게 닿을 마음이었으니까 그 시간이 뭐가 중요하겠어요. 부디 역마살은 훠이~훠이~멀리 날아가버리고 두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두권의 책으로 허도윤 작가님의 문체에 푹 빠졌습니다. 구매만하고 묵혀둔 작가님의 책들 연휴에 다 읽을게요, 앞으로도 재밌고 매력있는 책들 많이 써 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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