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뱃살과의 전쟁 - 몸 좀 되는 남자들 전성시대
우에모리 미오 지음, 이소영 옮김 / 스타일조선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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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정말 유용한 책이다.

 

마흔살만 뱃살과의 전쟁인가.. 서른살도 뱃살과의 전쟁이다.

 

뱃살은 나이가 들면 누구나 자연히 나오는 거라고도 하지만 그건 운동부족에 대한 핑계다.

 

20대때보다 10kg이나 찐 나에게도 뱃살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나서 그래 한번해보자란 다짐이 생겼다. 이 책대로 쓰여진 비법대로 바로바로 연습을 해보니

 

효과가 나타나는 것 같았다.

 

출퇴근할 때 특히 걸어다닐때 배에 힘을 주고 어깨피고 반듯이 걷기 시작하였고 에스컬레이터가 아닌 계단을 주로 이용하여

 

운동이 되겠끔 하였다. 걸을 때도 폭을 크게 하고 걷고 말이다.

 

항상 배가 축 쳐저 나와있었는데 배에 힘을 주고부터는 배에 근육이 생기는 것처럼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졌고

 

느낌일지 모르나 뱃살이 조금씩 빠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이 책에 나온대로 해보면 굳이 조깅을 할 필요도 없이 헬스장을 갈 필요도 없이 내가 원하는 뱃살빼기를 달성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팔굽혀펴기와 3단계 그리고 윗몸일으키기도 단순히 반동으로 하는게 아닌 30도, 60도로 뱃살에 힘을 주며 하고

 

상세한 설명과 함께 그림으로도 알기 쉽게 알려줌으로서 누구나 보기만 해도 어떤 운동인지를 알 수 있게 하여 이해하가 쉬운 책이다.

 

체지방율이 난 몇 퍼센트나 될까... 그동안 체중계로만 나의 비만도를 책정했지만 그건 단순한 몸무게에 불과하다는 사실....

 

지방은 물보다 가벼워서 물에 뜨고 근육은 물보다 무거워서 가라않는다는 과학적인 설명도 이 책에 잘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한다. 열심히 달린다 한들 30분을 달려도 밥 한두숟가락의 열량을 빼는 거라고 하니...

 

적당한 식사조절도 함께 병행하여야 효과적일 것 같다.

 

갠적으로 감자칩을 좋아하고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주로 먹는나에게 앞으로 식사조절도 병행해서 알찬 뱃살빼기에 성공하겠다.

 

양치질을 일주일에 한번 1시간동안 닦는 것보다 꾸준히 닦는게 효과가 있듯이 운동도 꾸준히 적당양만 해도 된다고 한다.

 

그리고 신체유형을 보면 난 전형적인 아시아인스타일로 배와 옆구리살이 나왔는데 나같은 유형은 장기전에 돌입해야 한다고 한다.

 

지금부터 이 책에 나온대로 3,4가지 방법을 어디 나갈 필요도 없이 내 방에서 꾸준히 운동하고  밖에 나갈 땐 배에 힘주고 다닌다면

수년간 나를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힘들게 했던 뱃살을 뺌으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정말 실질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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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보물찾기 세계 탐험 만화 역사상식 11
곰돌이 co. 지음, 강경효 그림 / 미래엔아이세움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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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첫번째이야기 호주  책검색이 되지 않는다.... 이런일이.... 그래서 다른 엉뚱한 책으로 올릴 수 밖에 없었다.

 

 

호주.... 가까운 서구나라... 백인사회... 아시아에서 가깝지만 먼나라...

 

이 책을 처음 받아보았을 때 150페이지의 짧은 분량에 놀라였고 정겨운 표지와 직접 써준 편지지에 놀랬다.

 

누구나 호주를 한 번씩은 가보고 싶은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단지 마음에만 그치고 도전하질 않는다.

 

저자는 호주에 워킹으로 6개월동안 시드니, 브리즈번을 오가며 외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워킹으로 많은 한국학생들이 호주로 간다. 하지만 돈만 쓰고 정작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오는 경우가 허다할 것이다.

 

나 또한 워킹으로 가본 적이 있지만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고 다시 되돌아 올 수 밖에 없었다.

 

저자는 6번이나 이사를 가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많은 경험을 쌓고 많은 추억도 만든 것 같다.

 

어느 나라든지간에 가면 이방인취급을 받는다. 내 나라가 아니기 때문이다.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있는 호주지만

 

엄연히 백인사회이고 여전히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 있는 것으로 본다.

 

호주에 워킹으로 갈 수 있는 기회는 인생에 단 한 번 나는 꼭 가보라고 권해보고 싶다.  돈으로 살 수 없는 인생에 있어

 

큰 경험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호주에서의 생활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였다.

 

집을 알아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와 좋은 알바 찾는 것도 얼마나 어려운지와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 다 있기에

 

사람 잘 만나야 한다는 점도 말이다.

 

지구별나라탐험, 그 첫 번째 이야기 호주편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저자로부터 삶에 철학에 대해서도

 

많이 배울 수 있게 되었다.  남에 대한 배려 그리고 겸손함... 인생에 답은 없다. 

 

에세이를 읽은 것 같으면서도 기행문을 읽은 것 같기도 하면서 저자의 담백하고 솔직한 내용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호감을 주고 동감이 갈 것이다.

 

두 번째 이야기는 과연 어느나라일지 기대가 된다.

 

어딜가나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은 있게 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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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김치다 - KBS [강연 100℃] 공감온도 91도의 감동 스토리
노광철 지음 / 생각수레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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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훌륭한 책이다.

 

'인생은 김치다' 젊은 20대청년의 성공이야기를 다룬 책으로만 생각했는데

 

30대 중반인 나에게도 큰 꿈을 깨워준 책이였다.

 

노광철 저자는 정말 포기할 줄 모르는 끈기와 노력으로 오늘날 직원70여명과 연매출이 15억이 넘을 만큼

 

크게 사업이 성공한 사람이다. 하지만 그 과정을 보면 사업을 접을 뻔 했던 고뇌와 남이 알 수 없는 눈물이 있었다.

 

어리다고 사업가가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있는가... 김치공장을 운영한다고 조그만 영세업자로만 생각하는 법이 어디있느냔 말이다.

 

바로 꿈이 있다면 어느 누구도 성공하지 못하는 법은 없는 것이다. 비전과 꿈이 있다면 언젠가는 성공하게 되어있다 그대로 실천한다면 말이다.

 

저자는 계획표를 만든다고 한다. 10년단위 , 1년단위, 한달단위, 일주일 그리고 하루하루 그리고 꾸준히 실천한다고 말이다.

 

책의 마지막에 나오는 미로찾기도 한 쪽 벽만 잡고 끝까지 가다보면 출구는 나오게 되어 있다면서 말이다.

 

남의 눈치를 보며 남과 비교하는 인생을 살아가서는 평생 남이상 될 수 없는 열등감 인생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나는 나고 남은 남이다. 남과 같은 인생을 살아갈 수 없고 나만의 인생만을 살아갈 수 있다.

 

나도 다시금 내 인생에 대한 설계를 세우게 되었고 계획표를 세워 외국어공부를 다시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

 

책은 중간중간에 위인들과 성경에 나온 격언들을 제시함으로서 교훈까지 주고 있다.

 

자기만을 위한 회사가 아닌 이웃과 더불어 성장할 때 성공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사회복지사업이기 전에 먼저

 

직원들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말에 동감한다. 그게 바로 사회적기업이자 복지사업이기 때문이다.

 

자서전이면서도 자기계발서이기도 한 '인생은 김치다' 자기만의 김치맛을 내는 인생을 살아가게 해주는

 

훌륭한 책임을 서평에서나마 남겨본다.

 

"당신의 청춘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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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불편을 팔다 - 세계 최대 라이프스타일 기업의 공습
뤼디거 융블루트 지음, 배인섭 옮김 / 미래의창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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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IKEA) 들어본 것 같으면서도 뭔지 잘 몰랐다.

 

노래 댄싱퀸으로 유명한 아바의 나라.... 빨강머리앤으로 유명한 나라.... 복지국가로 유명한 나라.... 노벨상을 주는 나라...

 

바로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의 이름이다.  유럽에서는 아이키아라고도 불린다고 한다.

 

바로 이케아 가구가 우리나라에도 매장을 오픈한다는 기쁜 소식도 들린다.

 

이케아 가구는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고객이 스스로 조립하는 가구형태를 띄고 있어 가격을 낮출 수 있었다.

 

독일, 벨기에, 네덜란드등지에서는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특히 독일이 전체 매출의 40%가까이나 된다고 하니...

 

독일회사라는 느낌도 들법도 하다.  미국사람들에게도 호응을 얻어 이케아 매장을 가면 납작하게 부피를 줄인 가구를 구입하여

 

집에와서 스스로 조립을 하며 스스로 만든 가구라는 자부심으로 그 값어치가 있다고 본다.

 

트럭같은 적재가 가능한 차를 많이 가지고 다니는 미국인들에게 안성맞춤일듯 하다. 독일사람들도 스스로 만드는 걸 좋아하니 말이다.

 

다만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문화가 과연 맞을까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택배문화가 잘 되어 있어 직접 가서 가구를 고르기보다

 

인터넷으로 구매하고 빨리빨리 한국인들에게 스스로 조립하라고 하면 귀찮아하는 사람도 많을 것 같아서이다.

 

이케아 가구의 장점은 동일 상품군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하는데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찾아보니 외제품이라서 그런지

 

싼 편도 아닌 것 같다. 우리집 근처에 가구도매매장들이 많아서 오히려 더 싸게 구입할 수 있어서일 수도 있지만

 

단순하게 가격이 싼편은 아닌듯하다. 이케아가구의 특징은 단순하면서도 디자인이 맘에 든다.

 

기능성 디자인으로 이케아 카달로그도 구할 수 있다면 구해서 보고 싶다.

 

이 책은 이케아의 역사뿐 아니라 이케아를 이룬 잉바르 캄프라드의 일대기를 다룬 책이기도 하다.

 

잉바르 캄프라드는 나이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아직 현역으로 이케아를 이끌고 있다고 한다.

 

그의 세 아들도 아직 신뢰할 수 없는지 이케아를 뒤이을 자를 아직도 찾지 못했다고 하니 욕심이라고 해야하나 집착이라고 해야하나 모르겠지만  수십년간 일구어낸 이케아에 대한 애정때문일 것이다.

 

이케아 재단이 있지만 재단 이사장에게 자리를 주지 않고 이케아 재단은 빌게이츠의 기부재단이아닌 이케아를 지켜내기 위한 재단이라고 한다.

 

어떻게 보면 '이케아, 불편을 팔다' 이 책은 이케아의 홍보책자라는 느낌도 들고 이케아의 장점만을 다룬 책이라는 느낌도 든다.

 

40여개국에 이르고 수백개의 매장을 전세계에 갖고 있다고 하여 값싼 노동력시장인 중국에서도 과연 성공했다고 볼 수 있는지와

 

우리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지는 좀 더 지켜봐야할 일이라고 생각되어진다.

 

우리나라도 자체브랜드가 있기에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이케아가구 세계 최대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가구답게 이케아만의 특징과 스웨덴을 대표하는 기업인만큼 스웨덴적인 색깔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오픈한다면 한 번 찾아봐서 빌리책장을 구입하고 싶은 마음도 있다.

 

앞으로 기업활동을 하는데 있어서 좋은 지침서가 되어주었고 대부호인 잉바르 캄프라드에 대해 배울점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기에 좋은 책으로서 추천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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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리포트 부동산 어떻게 할 것인가
CNP 경제팀 지음 / 엘비에이네트웍스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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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만한 큰 책이 와서 뜯어보니 '부동산 어떻게 할 것인가?'였다.

 

이 책은 알기쉽게 도표화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이해를 높혔고 전문적인 용어도 쉽게 풀어냄으로서

 

부동산에 대한 지식을 독자들에게 주었다.

 

숫자에 약한 나에게도 이 책은 좋은 지침서가 되어주었고 부동산에 대한 전망까지도 유추해낼 수 있게 되었다.

 

책에서는 부동산 즉 경제도 진화한다고 한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한 예측은 추측만 할 수 있을뿐 아무도 예단할 순 없다고 본다.

 

우리나라 가계부채가 장난이 아님에도 전세계적인 추이라며 상대적으로 무난한 수준이라는 말에 난 동의할 수 없다.

 

각 나라마다의 경제사정이 다르기 때문이다. 금리가 지금 오르고 있고 집값은 내려가고 있고 만약 여기에 은행에서 대출상환을

 

연기해주지 않는다면 부동산을 위해 대출받은 서민들은 바로 무너지기 때문이다.

 

일본과 자주 예를 들어 설명해주었는데 일본은 환율로 성장하고 환율로 망한케이스라는 점에 대해서는 동의한다.

 

다만 수출에 전적으로 의지하는 우리나라로서는 중국경제가 무너지면 우리도 바로 무너지는 취약한 점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이 책을 통해서 그 동안 몰랐던 용어들도 배울 수 있었고 (예로  '리디노미네이션'등) 각 종 경제지표들을 통한 예시들을 통하여

 

쉽게 전문적인 부분을 알 수 있게 된 점은 정말 큰 수확이다.

 

마지막으로 이 말을 남기고 싶다. '돈이 많은 사람이 부자가 아니고 빚이 없는 사람이 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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