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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 바른 자세, 혈액순환, 다이어트, 통증까지 OK!
김성종.백민지 지음 / 북스고 / 2020년 1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대에서 30대가 되면서 몸에 변화가 생겼다.
더 피곤해지고, 더 안 움직여지고, 더 뻣뻣해졌다는 점..
원래도 운동을 안 했지만, 30대가 된 지금도 여전히 운동을 안 하고 있는 쓸모없는 몸뚱아리..
이러다가 진짜 골병들겠다싶어서 이 책을 읽게 됐다.
이 책을 읽고 따라하면, 나도 언젠가 쓸모있는 몸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국내 최초 스트레칭 전문가 스트레칭 조이의 하루 20분 운동을 담은 책이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핫해서 나도 팔로우하고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봤던 동작들이 이렇게 책으로 한꺼번에 묶여서 나오니 더 편하고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돼서 좋았다.
다리찢기 스트레칭의 장점은 우선 바른 자세를 만들 수 있고, 혈액순환이 되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통증까지 없애줄 수 있다.
나는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서 늘 손,발이 차갑고 겨울에 고생을 했는데,
쓸모있는 몸을 만드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책을 읽고 조금씩 따라해 본 결과
막혔던 혈이 이제는 좀 잘 도는 느낌이 들었고,
너무 차가웠던 손과 발이 조금은 따뜻해 진 거 같아서 긍정적인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다.
이 책은 정말 친절하게도 모든 동작을 하나하나 설명해주고있다.
그리고 운동 횟수와 운동 부위를 알려주고, 이 동작의 포인트를 정확하게 집어내줘서
이 동작을 쉽게 따라할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다리찢기 생생 후기를 중간중간 넣었는데,
실제 회원들이 다리찢기 스트레칭을 하고 난 후의 변화들을 후기로 기록해서
읽는 내내 다리찢기 스트레칭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집에서 쉽고 간편하게 따라할 수 있는 다리찢기 스트레칭,
나처럼 운동 싫어하는 집순이들에게 추천한다.
하루에 한 번, 20분만 투자해보면 어느새 내 몸은 쓸모가 있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