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남겨진 생이 3일밖에 없다면
구효서 외 지음 / 생각하는백성 / 2003년 5월
평점 :
절판


책표지색이 야생초편지 같아서 그냥 손에 들었던 책이었다. 여러 저자를 한 책에 담아 다양한 색채를 음미할 수 있는 책이기도 했고 말이다. 그러나 그 안에 내용이 충실하다는 생각은 그다지 들지 않았다. 나의 생애가 3일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지나치게 침착하고 지나치게 오바스러운 면을 쉬히 발견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생을 여러가지로 해석하는것은 기발했다. 그래도 내가 맘에 와닿은 글은 역시 일상적이고 평범한 자신의 가족을 걱정하고 평소생활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대목들에서 공감하고 고개를 끄덕였던것 같다. 구효서님의 책을 더 읽어봐야 이 세계를 이해하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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