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균형이 깨진 느낌일 때 세 가지 영역에서 프로젝트가 돌아가고 있는지 살핀다. 돈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좋아하는 일, 시간을많이 쓰진 못하지만 조금씩 미래를 준비하는 하고 싶은 일, 스트레스는 꽤 크지만 그래도 나의 생계를 책임지는 일이다. 이 크고 작은 세 가지 일이 톱니바퀴가 잘 맞물려 돌아가듯 움직이면 삶의 시계가 문제없이 움직이는 느낌이 든다. - P137

우연이 만들어준 상황을 나는그렇게 내 속 편할 대로 해석했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자체가 실상 어렵다. 내가 마주하고 인식하기로 한 모든 것은 내가해석한 상황이다. 살면서 흔적도 남지 않을 일인데 그때 실패한나 자신이라는 서사에 빠져 한심한 상태로 있기로 결정한 건 나였다. 아는데, 아는데도 도무지 그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없을 때는삶이 가져올 소소한 영화 같은 우연을 기다려야 한다. 괴로워하는사람에게 흔히 시간이 해결해줄 거라고 위로하지만, 긴 시간이 주어진다 해서 모든 문제가 깔끔하게 사라지는 건 아니었다. - P188

"어디까지 도달할 수 있는지는 운명에 맡기고 항상 성장하는 삶의 과정에서 행복을 찾아낸다. 최선을 다해 완전하게 산다는것은 자기가 무엇을 달성할 수 있느냐 하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할
을 정도로 만족을 주기 때문이다." 에리히 프롬의 생각을 빌려 왔지만, 내가 만든 최소 취향의 결론을 이보다 더 적절하게 설명할수 없다. -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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