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대왕이 뿔났다 - 애민 정신에서 찾은 한글 탄생의 비밀 토토 생각날개 30
김영숙 지음, 조승연 그림, 김주원 감수 / 토토북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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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할 그림과 만화가 기가막히다.

나도 재미있게 보았지만 우리반 친구들이 정말 좋아할것 같다.


세종대왕의 업적들을 자연스럽게 볼 수 있고, 

한글과 함께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이 커진다.


흥미진진한 모험의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모험을 좋아한다. 알 수 없는 곳에 대한 호기심으로 하나씩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시대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많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끈다.


이 이야기도 그렇다.


놀이판은 우리 전통 문화와 놀이를 동시에 접해서 또 좋다.

딱지를 사서 노는 아이들을 보며 다행이라 생각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으로 가득찬 아이들의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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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서 친구 경서 큰곰자리 23
정성희 지음, 안은진 그림 / 책읽는곰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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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에 책을 읽었다.


내용도 흥미진진 했고, 흐름도 좋았고, 친구들의 이야기와 따뜻함이 있었다.

명절때 동생과 나눴던 이야기에 우리가 가난한 편이었다 해도 

정말 찢어지게 가난하지는 않았었다는 이야기... 그래서 부모님께 더 감사하고,

세상에 감사하자 함께 이야기 했었다.


먼저 경서는 비닐하우스에 살지만, 따뜻함이 가득한 엄마가 있다.

조금 부족한 가족 형편에도 맛있는 반찬을 준비해 놓으신다. 

그래서 잘 싸우고 일이 많은 먼저 경서이지만 그리 동생과 가족에게 정을 가득 품고 있다.


나중 경서는 숨기는 것이 있는 친구이다.

세상의 어두움을 알고 있다. 참 다행이다. 


서로를 돕고, 서로에게 의지하며 사는 모습도 보기 좋다.

앞으로 더 많이 남았지만 잘 해나갈 것이다.


별 반개를 고민했던 이유가 

엔딩이었다.


해피엔딩을 바라는 것은 아니었으나, 두 경서가 왠지 걱정이 많이 되었다.


아무일 없이 잘 마무리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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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귀를 조심해 토토의 그림책
로리 코엥 글, 니콜라 구니 그림, 바람숲아이 옮김 / 토토북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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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의 그림들은 내용을 상상하게 하고, 더 궁금하게 만든다. 

특히 이 그림책은 

코끼리의 재미있는 얼굴, 

자연의 역동적인 묘사,

다양한 크기의 사물과 동물들

정말 재미있는 요소를 많이 가지고 있다.

크기와 위치등이 모두 얼마나 아이들에게 웃음을 줄지...


더군다나 그 소재가 

동물과 방귀이다. 이 얼마나 기발한다.


누구나 해 봤을 

방귀를 뀌는 것에 대한 걱정,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한 걱정,


그리고 큰 반전까지 

여러모로 재미를 가득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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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시 초등 필수 영문법 - 단 하나의 원리로 완성되는 신개념 영문법 애로우 잉글리시 초등 영어
최재봉 지음, 정유진 감수 / 애로우잉글리시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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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로우 잉글리쉬 초등필수 영문법


이 영어 교수법에 대한 이야기를 워낙 많이 들었었다.

궁금하기도 했고, 꼭 접해서 아이들과 꼭 같이 공부하고 싶었다.

특히 해준이가 조금씩 영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같이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좋지 않을까 기대도 해 본다.


조금씩 읽고 있다. 영어를 공부하는 방향이 확실히 다르다.

원어민처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되면 된다고 편하게 말한다.

어려운 문장들을 만나고, 또 만들어 보면 어찌 되는지 알것 같다.


여기저기 사람들을 만나 영어를 사용하다 보면,

언제나 갈증을 느낀다. 더 필요하다는 것도 알지만

즐겁게 놀다보니 되는것처럼 일상에서 얻어갈 수 있기를 바래본다.


이 책이 도와줄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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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희는 아기란다 평화그림책 11
변기자 글, 박종진 옮김, 정승각 그림 / 사계절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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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아픈 할머니의 아기 춘희...

원자폭탄의 아픔, 일제시대 역사가 낳은 사람의 아픔...

사람은 역사를 만들고, 그 역사는 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든다.


아픔이 가득한 그 흔적들이 이렇게 슬픔 가득한 사연이 된다.

할머니의 아픈 딸의 이야기다. 사실 할머니가 아픈것이 아닌, 온 가족이 아프다.

이미 남편은 죽었고, 혼자 아픈 딸을 그렇게 43년을 키웠다.

제대로 생활을 못했을 것이고, 늘 그렇게 숨쉬는 것을 감사하며

하루하루 시간을 보내셨을 것이다.


아... 그 삶의 고됨이 노래로 남았고

유미의 리코더 연주로 남았다.

고향의 봄이 살아 골목을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진다.

그렇게 일본땅에 새로운 고향이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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