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저같은 분 있으실텐데, 저는 사실 표지때문에 볼까말까 망설이다가 미리보기가 너무 재미있어보여서 구매해 읽은 사람입니다.표지때문에 고민되신다면 미리보기 보시고, 잘 맞으시면 지르세요!솔직히 이 작품의 킬포는, 수가 너무 미친놈이라 공이 덜 미쳐보인다는 거 아닐까요?수가 너무 강력하게 또라이라서 그렇지 공도 만만찮게 미친놈이에요.수를 집에 가둬놓고 요상하게 직접 커스텀한 옷 입혀놓질 않나수 겁준다고 포크레인에 거꾸로 매달지않나그러면서 수가 지 부하랑 깔깔거리면 시도때도 없이 질투가 폭발하질 않나...ㅎ그냥 두 또라이가 서로한테 미칠 수 밖에 없긴 할거 같더라구요.수한테 온갖 기행을 다 당하고도 수를 사랑하는 공도 참..대단한거 같고;조금 아쉬웠던 점은 수의 서사가 조금 뻔해서 아쉬웠지만, 둘의 파란만장하면서 살벌한 연애기는 정말 추천합니다.깔깔거리면서 편하게 보기에 좋아요.중간중간 삽화도 있으니 밖에서 보는건 권장드리지 않아요!
신간임에도 그림체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느낌이라서 선뜻 구매했습니다. 눈동자가 반짝반짝한 표현이 요즘 잘 쓰지 않는 표현이기도하고, 들장미 소녀 캔디같은 느낌도 나고ㅋㅋ그래서 작화가 만족스러우면 됐지... 싶어서 구매했는데, 웬걸요?솔직히 작화만으로 100% 만족스럽지는 않아요.아직 작화가 안정이 안된 것인지 삐끗한 컷들도 다수 있는 편입니다. 수가 공보다 눈이 커서 구분하는 편이었는데 공이 눈을 크게 뜬다던지 하면 수인지 공인지 헷갈리는 컷도 좀 있습니다.게다가 캐릭터가 확실하지 않으면 모브랑도 공이 좀 헷갈리는 컷도 있구요.둘의 감정선이 드라마와 함께 발전하는 클리셰인데, 물론 국내 벨만화보다 감정선이 정확하게 전달되는 편은 아닙니다.개인적으로는 분량때문 인 거 같은데.. 둘 감정선에 드라마까지 겹치는 상황이라 한권에 담아내는게 힘들긴 했던 것 같습니다.좀 뭉텅뭉텅 잘라낸 듯한 느낌이 없잖아 있어요.근데!!! 이게 다 안느껴질 정도로 마지막 부분이 좋았습니다.짧은 시간 내에 재탕을 한 작품은 오랜만이네요.둘의 마음이 이어지고 난 뒤의 모습이 너무 좋아요.나이도 적지 않은 둘의 풋풋함에 저도 모르게 엄마 미소 지으면서 봤습니다.성인버전 청게같고 그러네요. (물론 할건 다 하지만요)거절이 낯선 공인지라 휩쓸리는 상황을 주도하면서도 결정적인 말들을 안하는데, 마지막에 수한테 응석부리는 모습 보고 다 용서 했습니다.짧은 에피소드도 있지만 너무 아쉬워요..둘이 더 꽁냥거리는 거 보고싶습니다.
의문의 재탕작입니다.아이돌공과 공 아닌 멤버 남팬인 수가 투닥거리고 지내다가 엮이는 내용인데, 공 성격이 초딩같고 수가 단정수 조합이여서 그런지 재미있습니다.처음 읽었을 때는 아무 생각없이 호로록 잘 읽었는데, 문득문득 생각나요.특히 헤테로수가 갈팡질팡하며 공의 집 앞에 갔다가 전화할까말까 고심하던 장면들이 특히 생각이 많이 나요. 처음 읽을 때는 좀 감정선이 답답할 수 있지만 덮어놓고 생각하니 공감도 많이 갑니다.해이라님 소설들의 공들은 참 매력적인데요. 여기 공도 수가 좋아하는 멤버 툭툭 까는 것도 그렇고 은근히 질투쟁이라 재미있습니다.그리고 해이라님 소설의 씬들은 모두 찰져서..믿고 보셔도 될 것 같아요!!
형사수라길래 능력수와 그에 비등한 능력공의 배틀홈을 너무 기대했나봅니다.다른 소설의 묵직한 연하공을 바라시면 좀 실망스러울 수 있습니다. 딱 제 나이의, 사회 초년생답다고 해야할 것 같네요. 그래서 신선했지만 수의 능력으로만 이끌어가다보니 사건 스케일이 크지는 않습니다. 그게 현실적인걸 알면서도 소설인지라 기대감이 좀 푸쉬쉬~ 식은 점이 없잖아 있네요.전반적으로 공과 수의 티키타카는 개그코드가 잘 맞으면 재미있을 느낌입니다. 하지만 비슷한 형사물인 스완송님의 <접근 본능>의 개그코드가 개인적으로는 더 맞는 편이었습니다.전반적으로는 공의 성장물이며 형사물 입문으로는 좋을 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 시리즈를 재미있게 읽긴했지만 소장하는 것은 처음입니다.장편이기도하고 일단 일본만화라 지뢰가 있을 것 같아 초반은 대여로 봤습니다. 그리고서는 시리즈 발매 기다리다가 까먹고 이벤트해서 이만큼 나왔다는 걸 알았네요. 5권까지 읽은 평은, 아쉽다면 수만 좀더 잘생겨지거나 아님 미인수로 은근슬쩍 빠져도 독자들이 좋아했을 것 같은데ㅜ 스탯이 좀 공에게 다 가있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오늘 이 편을 보고나니 전권 소장하고 싶어지네요. 무엇보다 공이 정말로 정말 잘생겼거든요. (1~2권은 좀...작화가 안정되지 않아 잘생겨지기 전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이 작가님 둘의 마음이 얼마나 진하고 깊은지 스토리상으로 잘 표현해주기도 하고, 공의 대형 댕댕 모먼트나 수의 평소와 씬의 갭이라던지..생각해보니 왜 소장하지 않았나 싶네요. 특히 양아치였던 공이 수한테 정착해서 이래저래 정신차리고 닮아가는 부분들이 좋은 이미지로 남아있습니다.달달한거 보고싶어서 이벤트 겸사 구매했는데 달달하고 야해서 이 권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럽네요! 저는 마저 앞권들도 사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