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권 전체를 이용한 과감한 트릭. 추리소설의 작가는 독자보다 언제나 위에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해주는 위대한 작품. 마지막장까지 넘기고 나서도 책을 놓을 수 없었다. 그리고 다음 읽을 책을 또 딕슨 카로 정할 수 밖에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