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빨강 2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2
오르한 파묵 지음, 이난아 옮김 / 민음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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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에게 깊은 연민을 느끼게 되는 건 어째서일까. 옛 이야기와 타인의 말로만 자신을 드러내는 사람들. 눈이 머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갈망하는 사람들. 술탄의 화가들의 삶을 지켜보는 내내 경이를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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