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잇 - 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제이미 컨 리마 지음, 한원희 옮김 / 유노북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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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천장을 뚫고 로레알 정상에 오르며 깨달은 자기확신의 힘

 

 

세계 화장품 회사의 부동의 1위는 로레알 그룹이다.

로레알은 프랑스의 화장품 회사로 세계 최대의 종합 화장품 회사로 거듭나고 있다.

 

랑콤, 키엘, 조르지오아르마니, 입생로랑, 비오템, 슈에무라, 랄프로렌, 발렌티노, 디젤, 프라다, 아뜰리에코롱, 3CE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가 그룹 산하에 있다.

 

부동의 1위라는 표현하는 건 2위인 유니레버와 3위인 PG는 정통 화장품 회사라고 하기에 주력 상품군이 생활 소비재이고 4위인 에스티 로더와는 매출액 차이가 3배 이상이다.

 

로레알은 향후의 경쟁력을 가지는 화장품 업체라 생각하면 과감한 투자로 기업을 100% 인수하는 정책을 펼친다는 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색조화장으로 유명한 스타일 난다의 김소희 대표가 몇 해 전 6,000억 원에 회사를 로레알에 매각한 사례가 있어 잇 코스메틱을 12억 달러에 매입하고 제이미 컨 리마 대표를 로레알 대표로 발탁하는 사례는 다양한 궁금증이 일었다.

 

로레알의 성공 비결인 MA를 통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의 구축과 연구개발 그리고 인재경영이라는 점에서 제미이 대표이사가 어떻게 성공했는지 알고 싶었다.

 

그녀는 로레알의 100여 년 역사상 첫 여성 CEO가 됐다. 그녀의 성공담을 담고 있는 <빌리브 잇>은 자본금이 거의 없는 거실 한가운데서 회사를 차린 뒤 10억 달러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그녀와 남편인 마리오가 겪었던 어려움과 로레알의 첫 여성 CEO로서 전 세계 뷰티 업계가 보여주는 여성의 이미지를 바꾸는 이바지한 점을 떠오르게 한다.

 

하지만 그녀의 성공 이면에는 앵커가 되고 싶었으나, 피부 질환으로 얼굴이 붉은 주사를 없애고 싶은데 시중의 무수한 제품은 얼굴의 붉은 기운을 없애지 못해 마침내 그녀는 스스로 컨실러를 개발하고자 한다.

 

컨실러는 말 그대로 화장으로 피부를 가리는 것이다. 화장품 광고에 출연하는 인물은 보통 사람이 생각하기에는 컨실러가 필요 없어 보이는 사람만 출연해서 소비자를 유혹한다.

 

그녀는 직감적으로 여성들이 자신과 동떨어진, 보정된 사진 속의 사람들이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있다고 확신했다. 이 순간이 잇 코스메틱에 대한 아이디어가 떠오른 순간이다.

 

피부에 좋으면서 나이, 피부 유형, 피부색과 관계없이 잘 받고, 사용자가 원하는 만큼 커버력이 좋으면서도 가면을 쓴 것 같지 않은 색조 화장품을 만들겠다는 비전이 생겼다.

 

남편 파울로와 결혼 후 뷰티 업계에 인맥도 없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기에 생산에서 영업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엄청난 실수가 이어졌다.

 

제품을 생산하고도 판매와 홍보에 이르는 길은 멀고도 험난했다. 세포라와 QVC 홈쇼핑에 제안했지만, 수많은 거절이 반복되었다.

 

QVC 뷰티 상품의 쇼핑 호스트의 마음에 들어 제이미 대표는 가까스로 얻게 된 QVC 홈쇼핑 10분 동안 가장 평범한 여성들, 피부에 트러블이 있거나 홍조를 가려야만 하는 자신의 민얼굴을 드러내고 비포, 애프터를 선보이며 홈쇼핑 채널 고객에게 충격을 선보인다. 이때의 홈쇼핑 출연은 부부의 모든 것을 걸었던 최후의 선택이었다.

 

그녀는 끊임없이 실패와 좌절의 순간에도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다짐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간다.

 

홈쇼핑 고객의 선택을 확인하고 매출은 승승장구한다.

 

제이미 대표는 성공을 이룬 후, 자신의 가족사에 엄청난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다시 한번 충격에 빠진다.

 

성공을 만끽하려는 순간 자신의 모든 인생이 뒤바뀌는 사건을 겪고도 그녀는 계속해서 나아간다.

 

마침내 제이미 대표는 오랫동안 자신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하고 어려움에 부닥칠 때마다 생각을 떠올렸던 인물과도 만나게 된다.

 

<빌리브 잇>은 화장품에 관심을 가진 분이라면 로레알의 명성과 현재 로레알을 이끄는 제미이 컨 미라 대표의 성공 이야기가 남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책을 읽는 동안 김소희 대표 이야기가 계속해서 떠올랐다.

 

이제는 화장품 회사를 운영하는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된 제이미 로레알 대표의 <빌리브 잇>으로 실패와 좌절을 딛고 일어선 그녀의 성공담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이 글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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