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을 만나 행복해졌다 (특별판 리커버 에디션, 양장) - 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장원청 지음, 김혜림 옮김 / 미디어숲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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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세상과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 보는 심리법칙 75

인간관계, 투자와 소비, 직장 생활, 자아 발견까지!
세상을 이해하고 위로하는 심리학의 비밀

요새들어 심리학에 부쩍 관심이 많아 졌습니다.
나를 둘러싼 세상과 사람들, 또 나에 대한 이해가 더욱 필요한 것 같아서 일까요?

저만 모르는 심리 법칙들이 있었나 봅니다. 😂

무려 75가지나 있네요.

총 13 PART로 구성되어 다양한 상황과 인간관계에 대한 설명과 예시가 가득합니다.

저는 제가 궁금하고 재미있을 것 같은 순서로 읽었어요.

몇 가지 법칙을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나이 40이 넘어서야 정신이 들어 시작한 것이 바로, "나를 찾기" 입니다.

누구 누구의 엄마, 아내, 직장 동료가 아닌 "나"로서요.

100세 인생이라고 하지만 저는 제가 그런 혜택(?)을 받을거라고 확신할 수는 없지만요.

지금의 삶과 미래의 삶을 위해 저를 찾기로 했어요.
그래서 책을 읽고 꿈을 가지게 되었죠.

지금은 어떤 상황일까요?
잠시 멈춰 휴식을 해야 할때.

🎈브루잉 효과
생각을 멈출 때 좋은 생각이 떠오른다. 중간 휴식을 만들라.
전반적인 사고 과정을 잠재의식 영역으로 전환하는 것이라라고 말한다.
쉬면서 떠오르는 영감과 직관에 기대해 보는 것이지요.

저는 뭔가 막혔다 싶을 때, 밖으로 휙 나가봅니다. 주변을 산책(배회)하기도 하고 카페에 가기도 하고.
아니면 영화 한편을 봅니다.
그러면 마음이 새롭게 전환 되는 것을 느끼고 또 나아갈 수 있더라구요.

🎈 벼룩 효과
섣불리 자기 인생에 한계를 설정하지 말라.

헨리 소로(Henry David Thoreau) 의 월든(Walden)에서 이렇게 말하고 있어요.

"우리가 가장 분발해야 하는 것은 생활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결심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감을 갖고 우리의 이상향을 향해 노력하며 우리가 생각했던 삶을 살기로 마음먹는다면, 우리는 뜻하지 않게 성공을 얻을 수도 있다."

최선을 다하며 자신을 사랑하며 나아가자.
포기 하지 말고요.

🎈발라흐 효과
단점을 보완하면 강점이 된다.
자기의 지적 능력의 최고점을 찾으면, 지적 잠재력은 충분히 발휘될 수 있고 곧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다.

단점 보다는 자신의 장점에 집중해서 발전시켜 나가야 겠습니다.


🎈 자존감 효과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켜라.

우리는 누구나 인정받고 존중받기를 원한다. 카네기의 인간관계 이론 중 '다른 사람의 자존감을 만족시키는 것'은 중요한 소통의 수단이 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자존감이 큰 만족을 얻게 되면, 다른 사람 역시 우리를 인정할 것이다.

🎈서로를 좋아하는 법칙
네가 나를 좋아하니까 나도 네가 좋아

우리는 상대가 자신을 좋아하는 것을 바라는 동시에 우리가 그를 좋아한다는 걸 상대방이 느끼길 원한다.

진심으로 상대를 좋아하면 그 역시 나를 좋아하게 된다.

이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잖아요.

이 책을 그런 삶에서 세상과 나의 관계를 심리 법칙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정말 일상에서 겪는 일들에 속상해 하지만 말고 이런 책들을 통해 이해하고 풀어가면 좋겠다 싶어요.

좋은 책 주신 미디어숲 출판사에 감사드립니다.

#심리학을만나행복해졌다#장원청#김혜림#심리법칙#심리학책#서평단#미디어숲#도서지원#베스트셀러#책추천#심리학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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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N잡러 - 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한승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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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여러 개 하면서
왜 일은 하나만 해야 하죠?"

퇴사 없이 부캐로 돈 버는 플랫폼 정복 가이드

한승현 작가는 7년차 UI 디자이너 입니다.
이과 출신 디자인의 분투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에요.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ART 1 - 이력서에 쓰지 못한 잠자는 재능을 깨워라
PART 2 - 취미를 월 1,000만 원 수익으로 바꾼 방법
PART 3 - 일한 만큼 돈 버는 시스템 : 액티브 인컴
PART 4 - 잘 때도 통장에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 : 패시브 인컴
PART 5 - 퇴근 후 부캐로 살아남는 기술



🎈사이드 프로젝트는 왜? 시작된 것일까요?

- 보통의 직장인은 미래가 두렵다.
- 직장인의 삶으로만 뭔가 만족할 수 없다.
-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고 싶다.

라는 강렬한 의지로 시작되었습니다.

시작은 아주 소소하게, 친구에게 그림을 그려주는 것에서부터 시작 되었습니다.


P26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재능을 공유하거나 판매하는 일을 전문가의 영역으로 치부할 필요가 없습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나만의 재능을 찾는 수요가 있다면 판단과 선택은 소비자의 몫입니다.


🎈좋아하는 일로 돈벌기, 취미와 수익은 단 한 끗 차이.라고 작가님이 하나씩 달성한 사이드 잡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손으로 꼽기는 어려울 정도입니다.

크몽 작가, 프리랜서, 클래스 101 강사, 대학강사, 단행복 출간 작가...까지.
작가님의 도전은 끝이 없어 보입니다.




어떻게 직장을 다니면서 이 모든 일을 했을까?
저같은 평범한 주부가 보기에는 넘사벽이네요...

그래서 이렇게 말합니다.

P265
"본업 외 여러 일을 하려면 부지런할 수밖에 없습니다"

안정적으로 직장을 다니면서 부캐로 좋아하는 일으 늘려가는 것, 모두가 WIN-WIN 하는 방식이 가장 이상적인 방식이다.

책에는 어떻게 하면 실질적으로 Side project를 할 수 있는지 아주 구체적으로 나와 있습니다.

정말 차례에 따라 차근 차근히 하나씩 정말 하나씩 따라해보면 이루어 질 것 같습니다.


저는 크몽, PDF전차책, 독립출판에 관심이 있어서 자세히 보았습니다.
클래스 101, 온라인 강의, 프리랜서 등에 관심 있으신 분들도 읽으시면 좋을 실용적인 내용이 가득하네요.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고 싶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생은N잡러#한승현#매일경제신문사#사이드프로젝트#자기계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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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은 N잡러 - 취미로 월 천만 원 버는 법
한승현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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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적인 n잡 가이드서입니다. 정말 다양한 방면으로 사이드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작가님의 노하우가 그대로 들어있어요.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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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모건 하우절 지음, 이지연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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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최근에 심리학에 관심이 생겼는데 "돈"에 관한 심리를 먼저 읽게 되었네요.

 

 

전 <월스트리트저널>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의 첫 책인 <돈의 심리학>은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습니다.

 

 

과연 어떤 내용일지 너무 궁금했습니다.

 

결국 투자에 대한 이야기인데, 이 투자가 인간의 심리에 따라 변화하고 성장한다는 것.

 

 

 

P202 투자는 역사가 아니다. 투자는 엄밀한 과학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감정이 있다.

 

세상일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저자가 꾸준히 주장하는 것이 이 이야기예요.

세상일은 불확실하고 예측하기 힘들다. 또 변수가 많다.

 

집중해야 할 것은 변하지 않는 것을 아는 것.

 

일반적인 것 즉, 사람들의 탐욕, 공포와의 관계, 스트레스를 받을 때 행동하는 방식 등이요.

이것을 알고 컨트롤해야 한다고 해요.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복리의 힘을 강조하고 또 강조합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 대가 없는 것은 이 세상에 없다.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안전마진)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저자의 투자 방식은

저축과 펀드라고 합니다.

 

저축은 알 수 없는 미래, 늘 변수가 존재하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위한 계획

(너는 계획이 다 있구나..;;).

 

펀드는 저비용 인덱스펀드를 들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저자의 경우이지 독자의 경우는 아니라고 합니다.

 

각자의 계획은 각자 짜야 하겠지요.

태어난 시기, 살아온 환경, 문화가 투자의 성향을 반영한다고 합니다.

모두의 방식을 존중하는 저자.

저는 저자가 조금 올드하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책에서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라고 했거든요.

 

 

 

낮은 수준의 생활, 검소하고 절제하는 생활과 저축을 하라고 합니다.

 

저도 이런 안전주의자이긴 합니다만, 요새 사람들이 이렇게 살기가 쉽지는 않은 것 같아요.

 

그래서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해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의 숨은 부자였던 "로널드 리드" RONALD READ 

이야기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미국의 독지가, 투자자, 잡역부, 주유소 직원이었다.

결코 넉넉하지 않은 급여로 저축을 꼬박 꼬박하고 검소한 삶을 살았다.

38세에 방 두 개짜리 집을 1만 2,000달러에 사서 죽을 때까지 그곳에서 살았다.

2014년 92세의 나이로 죽었을 때 그는 세상에 800만 달러를 남겼다.

 

200만 달려는 자식에게 600만 달러는 사회에 남겼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했을까요?

 

자신이 번 얼마 안 되는 돈을 저축했고, 그 돈을 우량 주식에 투자했다. 그리고 기다렸다.

수십 년간. 복리가 만들어준 독지가.

 

그 밑바탕에는 검소한 삶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가 가장 마음속에 남았습니다.

 

평범하기도 어려운 요즘 같은 시대에 로널드 리드의 이야기가 희망을 주고 있어요.

 

 

 

들썩 거리지 말고 차분하자.

검소하고 남과 비교하지 않는 삶을 살자.라고 다짐하게 되네요.

 

단지 돈에 대해서뿐 아니라 삶에 대한 깊은 조언까지 들려주는 이 책을 한 번쯤 읽어보셨으면 좋겠어요.

 

진솔한 이야기입니다.

 

귀한 책을 제공해주신 인플루엔셜 출판사 관계자님 너무 감사드려요.

 

#돈의심리학#모건하우절#경제비즈니스서적추천#돈은심리에관한이야기이다#저축하고검소하라#투자는장기로하는것이좋다#인플루엔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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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 이유리의 그림 속 여성 이야기, 제22회 양성평등미디어상 우수상 수상작
이유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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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버스를 찢고 나온 여자들

이유리 저





미술 에세이 전문 작가인 이유리 작가님이 쓰신 이번 책은 정말 여운이 많이 남았습니다.

요즘처럼 여성의 지위가 높아진 때가 어디 있는냐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실 속속 들이 들어가보면

그렇지도 않은 거 알고 있으시죠?


버지니아 울프때도, 찰스 디킨슨 때도 더더 올라가 그리스 로마 신화 때도 여성은 그저 남성 주의 사회에서 들러리도 못한 존재였습니다.

네... 지금 많이 좋아진 것도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뭔가 뱃속이 불편합니다.




이 책에서는 피카소, 고갱, 자코메티, 렘브란트등 위대한 화가들 뒤에 가려져 있던 여자들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피카소의 여성 편력은 예술적 영감을 얻는다는 이유로 행해졌어요. 

두 명의 여성들은 자신의 버림 받음을 참을 수 없어 목숨을 끊기까지 했구요.

자코메티의 아내 아네트는 자코메티의 극도로 예민한 작업환경을 맞추기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그림은

<블루 스타킹> 1884년작



"어머니가 창조의 열풍에 빠져 있을 때 아기는 욕조에 고개를 쳐박고 있다."

P236


정말 엄마는 책상에 앉아 무엇을 읽는 건지 쓰는 건지 고개를 숙이고 있고 그 뒤로 아이는 물통에 빠져 있었습니다.



"아기 엄마가 가사와 육아를 팽개치고 '자기 일'에 바빠서 아이가 위험한 상태인지도 모르고 있다고 비꼰 셈이다. " P238



어쩐지 저의 마음이 찔리는 그림이었요.

책읽는다고 집안일을 귀찮아하는 저의 모습과도 비슷하기 때문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기일'을 하려고 바둥?거리는 모습.

1880년대 프랑스 엄마들과의 묘한 공감이 일어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이유리 작가님은 고전주의에서 부터 현대까지 미술사에서 여성들이 어떻게 그려지고,

어떻게 취급받고 살아 왔는지 딱 딱 짚어서 말해줍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들은 지금 여성들의 삶에서도 드러나고 있음을 안타까워 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며 답답한 마음에 몇 번이나 멈췄는지 모릅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 딸들이 살 세상이 내가 살아온 세상과 별반 다르지 않으면 어쩌나 하구요.



하지만 작가님 처럼 더 알고 더 깨어 있는 분들이 전하는 말들을 귀담아 듣고 마음에 변화가 일어난다면,

미래의 그림이 그리 회색빛이지만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많은 분들에게 읽혀졌으면 좋겠어요. 😄😊

좋은 책 주신 "아직독립못한책방"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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