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사나이 창의력을 길러주는 역사 인물 그림책
안영은 글, 안선형 그림 / 머스트비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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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라고 하면 라이트형제가 떠오르는데요

우리 나라에서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사나이 가 있다고 하여

궁금해서 접해 본 책이 있습니다.

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이 책의 시점은

평구가 키우고 있는 오리​ '꽉꽉이' 입니다.

​꽉꽉이의 시점에서 평구를 바라보는 게 재미있었습니다.. ^^



그럼 라이트 형제보다 300년 먼저 하늘을 난 사나이 이야기를 함 들어볼까요?

  

새처럼 훨훨 하늘을 날고 싶었던 평구는
큰 연을 만들어 등에 달고 매일 언덕길을 내달립니다.
개울에 풍덩 빠지고, 밤나무 밤송이에 콱 박히고,
쇠똥 더미에 푹 박히고, 남의 집 지붕에 쿵 떨어집니다.

그러다 알게 된 양반집 아씨와 평구, 꽉꽉이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어렸을 때 몹슬 병에 걸려 다리를 절게 된 아씨의 소원은 새처럼 하늘을 훨훨 나는게 소원입니다.

평구는 아씨 소원을 꼭 이루어 주기로 다짐을 합니다.

 

 

그러다 장군님의 집 지붕에 떨어져,

지붕을 부순 죄로 방에 불을 지피다 풀무질을 하다

풀무로 센 바람을 일으키면 더 멀리 날 수 있게 될 것을 알게 됩니다.

드디어 하늘을 나는 수레, 비거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하늘을 날다가 왜적이 쳐들어와 위기에 빠진 백성들을 발견하고,

비거를 타고 이웃 마을로 날아가 전쟁 소식을 알리고,

식량을 가득 싣고 오기도 하고,

왜적이 숨어 있는 곳을 알아내 적진에 폭탁을 떨어뜨리기도 합니다.

 

 

임진왜란때 비거를 타고 위기에 빠진 백성을 구해낸 평구를 향해

양반들도, 아씨도 너무나 자랑스러워합니다.

 

 

본책 뒤에는 이런 것도 궁금해 코너가 있습니다.

 

비거가 진짜 있었는지

정평구는 어떤 사람인지

라이트 형제보다 먼저 하늘을 날았는지도 알려줍니다.

(사실 이 부분은 저도 너무너무 궁금했습니다. ^^)

 


또한 조선시대 전쟁에서 사용한 특이한 무기 에 대하여도 알려줍니다.

 

분포

화차

비격진천뢰

장태

알고 있던 무기들도 있었지만 처음 들어본 무기에 대하여도 알게 되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수연이의 독후활동입니다.

지난 번에도 인터뷰 형식으로 작성하더니

이번에는 이런 것도 궁금해 코너에서 비거의 기록이 없어서

 인정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까웠는지 그 이야기를 기록했네요 ^^.

 


 

 

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평민의 아들로 태어나 만들기를 좋아한 평구는

실패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그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수연이와 재미있게 읽은

떴다 떴다 비거, 날아라 정평구

 

수연이도 하늘을 날아본다고 비거를 만드는건 아닐지 걱정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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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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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넘쳐나는 역사책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기도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이번에 읽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역사책이 있다고 하여 수연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 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입니다.

 

표지를 넘기면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를 읽으면 좋은 이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역사를 알면 오늘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타 역사책과 달리 지구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구,한반도를 중심으로 우리 조상의 발자취가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다 지난 역사가 무엇이 중요해 ! 지금 현실이 중요하고 내 미래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배워야 하며,

또한 흐름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역사적 안목을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역사를 접할 때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사실 관계를 알아가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사건의 배경과 그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었던 일을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그에 따라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해 아이들의 가치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줍니다.

3. 어려운 역사 개념이 바로 해결됩니다.

지금도 잘 알 수 없는 수많은 역사 용어

애매하고 모호해서 자신있게 그 뜻을 수연이에게 전달하기에는 제 지식이 얕아 늘 자신이 없던 저였는데

역사적 개념을 단순한 어휘와 암기를 뛰어 넘어, 한국사의 큰 흐름속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4. 공부의 즐거움을 깨치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부가 지겨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뚜렷한 역사의식으로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총 12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인류의 탄생과 석기 시대

                                                           2.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3. 철기 시대와 위만 조선

                                                           4. 삼국과 가야의 건국 신화

                                                           5. 성장하는 삼국

                                                           6. 삼국의 발전과 가야

                                                           7. 삼국의 생활과 문화

                                                           8. 고구려와 수.당의 싸움

                                                           9. 신라의 삼국 통일

                                                           10. 통일 신라와 발해

                                                           11. 통일 신라와 발해의 문화

                                                           12. 통일 신라, 세 나라로 나뉘다

이렇게 차례가 세분화하여 나뉘어져 있으니

나중에 학교 공부를 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기도 쉬울거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

 1. 인류의 탄생과 석기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태양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태양계가 만들어져

이 지구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역사책에서는 놓치기 쉬운 가장 기본이고 기초가 되어야 할 인류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니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전편을 다 읽고 나면

역사에 관하여는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다 알게 될거 같은 뿌뜻함이 느껴질거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이다보니

조근조근 선생님이 또는 언니 오빠들이 이야기를 전해주듯이 설명과

질문을 던지면서 그 질문에 생각을 하게 되는 방식이 맘에 들었습니다.

2.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우리 조상이 처음 세운 나라 고조선에 관한 이야기와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진정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앞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시한번 짚어 볼 수 있도록

연표가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커다랗게 포스터로 전체 연표를 만드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

그런 경우 한눈에 쏘옥 들어오지도 않고 너무 복잡해 보이는데

이렇게 짧게짧게 연표가 나오니

앞의 내용을 읽고 연표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놓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차례에서 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자료 제공처 및 출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수연이를 데리고 박물관을 자주 다닌다고 생각했었는데

안가본 박물관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

이번 방학부터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자료 제공처 박물관을 다녀보기로 수연이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사람들 책은 처음 접해보는데요.

책 편집이 너무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사진 및 그림 자료가 너무 깨끗하고 또렷하고

눈에 확 들어왔으며,

양쪽으로 여백을 넉넉히 두어

글밥이 많은데도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어디 출판사인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

 

 

 

 

​내용이 알차고 중요 개념부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 사진이나 자료 등이

큼지막하게 또한 내용, 개념에 잘 맞도록​

책 구석구석 편집 또한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2.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머지 1,2권도 꼭 들여서 수연이와 함께 방학기간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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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1
이진경 기획.글, 임익종 그림, 여호규 감수, 오영선 기획 / 시공주니어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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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있어서 기준은 엄마의 경험이 되는거 같아요.

제가 역사에 관하여 너무 무지하다보니

내 아이는 역사만은 자연스레 흐름을 파악하고 알수 있도록

옆에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래서 역사 관련 책을 많이 찾게 되는 편이에요.

그런데 이번에 제가 무척 좋아하는 시공주니어 출판사에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책이 나왔다고 하여 만나보았습니다.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알통 한국사는 교과서를 토대로 둔, 이해하기 쉬운 정통 한국사 시리즈입니다.

2017년 대학 수학 능력 시험에서 한국사를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면서 한국사에 대한 관심은

무척 높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우리 아이들은 한국사 라고 하면 어렵다고만 생각을 하게 되는거 같아요.

외워야 할 인물들의 이름과 사건, 생소한 용어들이 그냥 암기로만 느껴지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교과서를 토대로,

교과서를 보다 쉽게 풀어 쓰고자 기획된 책이 바로 알통 한국사 시리즈라고 합니다. ​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는 전 5권으로 구성은 이러합니다.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

고려

조선 전기

조선 후기

일제 강점기와 대한민국

 

이번에 수연이와 함께 읽어 본 책은 1권 

 

 

 

선사 시대부터 통일신라 편입니다.

 

 

 

책을 읽으면서 선생님께서 수업을 해주시듯

전문가 선생님이 등장하여 한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서술한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1권에서는

고대 역사 전문가 고삼국 선생님께서 등장을 하십니다. ^^

 

 



 

책 곳곳에 등장하여 역사 정보를 전해 주시기도 하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듯 풀어나간 역사 설명은

아이들이 어려운 한국사가 아닌 재미있고 친숙한 과목으로 다가가기에 충분히 좋다고 보여집니다.  

또한 책 도입부분에 그 시대 역사를 소재로 한 문한 작품을 소개하였습니다.

1권에서는 이문열의 [들소]를 통해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을 엿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문학 작품을 통해 역사를 알아보는 과정은 아이들의 역사에 관한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거 같습니다.

 

차례를 살펴보면 크게 4개의 장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각 장의 도입부에는 그 시대에 일어난 주요한 사건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두루마리 연표와 함께

주요 내용을 요약해 두었기에 책을 읽기 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하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또한 짧은 만화 형식, 삽화, 이미지 사진 등 풍부한 자료들이 함께 하는 역사책으로

역사책과 직접체험을 연계해주기에도 적합한 책으로 느껴졌습니다.

 





 

총 4개의 장이 끝날때마다 앞의 내용을 정리해주는  고삼국 선생님의 보충노트가 나옵니다.

선생님께서 정리해주시는 느낌이랄까요?..

역사선생님의 1:1 과외를 받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

 

 

또한 책에서 끝나지 않고 본 책의 내용을 충실하게 읽고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워크북이 함께 제공이 되기에 아이 스스로 제대로 읽지 않은 부분은 다시 한번 체크하며

내 것으로 만드는 시간 또한 주어지기에 고학년을 앞두는 아이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선생님이 나에게 말하듯이,

선생님이 질문하고 그 질문에 생각을 하게 되며,

 

풍부한 이미지로 가득하여

박물관을 방문하기전 책으로 공부하기에 부족함이 없고 충분한

 

알기 쉽게 통으로 읽는 한국사

 

이번 방학 아이 곁에 꼭 붙어있을 역사책임에는 틀림없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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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자 초등 사회 4-1 - 2015년 초등 완자 시리즈 2015년
비상교육 편집부 엮음 / 비상교육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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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이 되면서 사회, 과학 과목을 처음 접하다 보니

힘들어하던 수연이가 이제 제법 고학년이 될 준비를 하는거 같습니다.

기특하게도 말이에요 ^^..

고학년을 앞두고 겨울방학동안 4학년 예습을 조금씩 해야 할거 같아

선택한 문제집이 있습니다.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초등 문제집으로는 너무 유명하고 엄마들 사이에서도 인정받는

비상의 완자

초등문제집으로 매일 조금씩 풀며,

자기주도학습을 하기에도 적합하니

이대로 꾸준하게 해준다면 4학년 사회도 문제없이 따라 갈 수 있겠지요? ^^

내 옆의 선생님 완자만의 특징을 살펴볼까요?

​교과서 학습의 힘!

완자가 길러줍니다!​

1. 자기주도 학습 시스템

1일 학습량 제공​

​2. 교과서 개념 완벽 학습

생생한 사진가 그림으로 교과서 개념 쉽게 이해​

3. 개념 그래픽

교과서 개념을 그림으로 한눈에

4. 스토리텔링 서술형

새로운 유형의 문제도 술술

5. 미니 전과

사회 교과서 해설집

표지를 넘기면

완자 공부 계획표가 나옵니다.

주 2회 12주 완성

1. 일주일에 2번 완자 초등 사회를 공부할 요일을 정하세요.

2. 계획표에 맞추어 진도 완자를 공부하고 ㅁ안에 V를 하세요.

부담없이 일주일에 2번만 하면 되니 충분히 12주 꾸준하게 할 수 있을거 같아요.

아이도 부담없이 학습을 해야 오랫동안 할 수 있는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교과서 해설집 미니 전과가 있습니다.

수연이는 이 미니 전과를 아주 잘 활용하였습니다.

3학년 2학기가 되면서 학교 중간,기말고사가 폐지되고

단원평가, 수행평가가 이루어 지고 있는데요,

단원평가가 있는 날은 미니 전과를 이렇게 뜯어서

학교에 들고 다녀요.

개념만 쏙쏙 넣어 둔 미니 전과만 있으면

이동 중 차에서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미니 전과 잘만 활용하면 사회 시험 걱정 없을거 같아요 !!

완자의 구성 을 살펴보겠습니다.

​진도에 맞춘 완자는 크게

개념 학습 - 문제 학습 - 마무리 학습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시험대비 완자는

단원평가 대비 - 중간.기말평가 대비로 구성되었습니다.

그럼 교재를 한번 살펴볼까요?

 

차례를 훑어봅니다.

 

완자 초등 사회 4-1에는

이런 내용을 공부하네요.

1. 촌락의 형성과 주민 생활

2. 도시의 발달과 주민 생활

3. 민주주의와 주민 자치

3~4학년군 사회 교과서는

대단원이 3개 정도로 나누어져있어

 

단원이 적어보이긴 하지만

각 대단원에 단원이 나눠지기 때문에

대단원 시험 본다고 하면 시험 범위가 좀 넓어지는거 같더라구요.

이렇게 대단원 1 촌락의 형성과 주민 생활에 대하여

공부 계획표가 나와 있어

한 눈에 학습할 내용을 파악하기에 좋았습니다.

단원에 관하여 스토리텔링으로 쉽게 풀어나갑니다.

다음으로 교과서 핵심 내용을 살펴보고

핵심 내용을 잘 파악했는지 알아볼 수 있는 기본 문제가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개념그래픽

중요 개념을 한 장의 그림으로 표현하여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 타사 문제집과 비교해서 좋은 점이 있습니다.

바로

개념그래픽입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맘에 들더라구요.

사회 과목을 암기 과목이라고는 하지만

저는 큰 흐름으로 엮어서 이해하고 파악하면 훨씬 오래 기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완자에서 이런 부분을 놓치지 않고 핵심 개념을 그림으로 이미지화하여

오래 기억하도록 잡아주고 있는거 같아서 맘에 쏘옥 들었습니다.

대단원속 4단원 학습이 끝나면

간단하게 단원정리를 합니다.

단원정리를 듣는 방법 2가지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단원정리로 교과서 개념을 완벽하게 학습한 뒤,

뒤로 넘기면 단원평가가 있습니다.

역시나 단원평가 무료 온라인 강의를 할 수 있는 방법이 표기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각 단원별 학습을 마치고 나면

별책으로

내 옆의 선생님 완자

시험대비 완자가 있습니다.

중간.기말평가 7일 대작전 계획표가 있어

계획표대로 실천하여 학교 시험 100점에 도전하라고 적혀있네요^^.​

소단원별

핵심 요점

쪽지 시험

기본 단원평가 1회

심화 단원평가 2회

 

중간평가

기말평가(중간이후)

기말평가(전 범위)

 학교 시험 준비는 완자 한권으로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문제량도 넉넉히 있습니다.

​사회 과목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수연이가 유치원 다닐때부터 들어왔던지라

유독 부담스러웠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러나 초등 교과서 학습의 힘을 길러 줄 수 있는

초등 완자와 함께 한다면 4학년 1학기 수연이의 사회 과목은

언제나 매우 밝음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

겨울방학부터 꾸준하게 4학년 사회 과목

완자와 시작해보려 합니다.

아자아자 화이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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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 가슴으로 세 아이를 낳은 엄마의 실재 이야기 꿈공작소 22
아말테아 글, 줄리아 오레키아 그림, 김현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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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TV 프로에 신애라씨가 나와서 입양된 딸 아이에 대하여

이야기 하는 모습을 수연이와 함께 본 적이 있습니다.

아이 학교에 가서,

아이 친구들에게 공개적으로 입양을 한 아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이 너무나도 순수해서

그렇게 공개를 하면 입양도 자연스럽게 접하더라는

내용을 보면서

수연이도 아~ 입양을 하기도 하는구나 알게 되었던거 같아요. ​

​사실 전 입양은 정말로 하나님이 정해준 부모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을 한답니다.

가끔 내 아이도 사랑스럽지 않을 때도 많고

힘들어서 손을 놓고 싶을때도 있는데 어떻게 입양을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었지요.

제목만 보아도 입양 이야기겠구나 생각한 책이 있습니다.

무거운 소재이긴 하지만

수연이와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 왜 나는 엄마가 낳지 않았어요?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글밥도 상당히 적고 책도 얇습니다.

수연이가 읽으면 10분이면 뚝딱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이 책이 남겨주는 여운은 꽤 오래 가는거 같습니다.

지은이 아말테아 작가님은

2011년 러시아에서 세 아이를 동시에 입양하여 키우고 있는

자신의 실재가족 이야기를​ 그림책에 담았습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가 새로운 가족 관계와 입양

그리고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소피아와 안나, 블라디는 다른 아이들과 보육원에서 살다가

지금의 엄마 아빠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묻습니다.

왜 우리들은 그때 만났는지,

왜 우리는 엄마가 낳지 않았는지 말입니다.

엄마는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시골에 가야 했는데 비가 왔고,

수족관에 갔더니 문을 닫아서

하루가 완전히 꼬인것 같은 그 날

그 덕분에 바다를 가게 되었고,

그렇게 해서 엉망이 된 것 같았던 하루가 멋진 하루로 바뀐 날이 기억나는지 묻습니다.

엄마와 아빠는 너희를 낳고 싶었지만

엄마 배 속으로 찾아오지 않아 힘들게 너희들을 만나게 되었다고

결국 우리를 기다리고 있던 너희들을 만났으니 운이 좋았던 거라고

그때처럼

바다를 보았던 그 멋진 하루처럼

너희는 바다라고 말해줍니다.

와우 ~ 너무 멋지고 따뜻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아닌가요?

저는 사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제가 더 감동하고 느끼는게 많은 거 같아요.

이 책 또한

글밥도 적고 책도 얇지만

어른인 제가 보면서도

와 ~ 정말 너무 따뜻한 이야기구나

나도 수연이를 이렇게 가슴으로도 따뜻하게 보듬어야 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걸 보면 말이에요.

수연이의 독후활동 내용입니다.

수연이 또한 많은 감동을 받은 거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입양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며,

가슴으로 낳은 자식도 사랑할 수 있는 주인공 엄마처럼

멋진 엄마로 성장해 나가길 제 스스로 바래보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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