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공부가 되는 시리즈 52
조한서 지음, 조왕호 감수 / 아름다운사람들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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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요즈음

넘쳐나는 역사책중에서 내 아이에게 맞는 책을 찾기도 쉽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이번에 읽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역사책이 있다고 하여 수연이와 함께 읽어본 책이 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입니다.

 

표지를 넘기면

아이들이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를 읽으면 좋은 이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1. 역사를 알면 오늘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타 역사책과 달리 지구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지구,한반도를 중심으로 우리 조상의 발자취가 우리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알려줍니다.

다 지난 역사가 무엇이 중요해 ! 지금 현실이 중요하고 내 미래가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는 아이들이 있다면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라고 책에서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역사를 배워야 하며,

또한 흐름으로 우리나라의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 역사적 안목을 높이고 생각하는 힘을 길러 줍니다.

역사를 접할 때는 과거에 일어난 사건에 대한 사실 관계를 알아가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사건의 배경과 그 사건이 일어날 수 밖에 없었던 필연적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있었던 일을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는 힘을 기르며, 그에 따라 역사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는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게 해 아이들의 가치관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줍니다.

3. 어려운 역사 개념이 바로 해결됩니다.

지금도 잘 알 수 없는 수많은 역사 용어

애매하고 모호해서 자신있게 그 뜻을 수연이에게 전달하기에는 제 지식이 얕아 늘 자신이 없던 저였는데

역사적 개념을 단순한 어휘와 암기를 뛰어 넘어, 한국사의 큰 흐름속에서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알려줍니다.

4. 공부의 즐거움을 깨치는 <공부가 되는> 시리즈

공부가 지겨운 우리 아이들에게 역사의 거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뚜렷한 역사의식으로

주체적 인간으로 성장하는데 징검다리 역할을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는​ 총 12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 인류의 탄생과 석기 시대

                                                           2.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3. 철기 시대와 위만 조선

                                                           4. 삼국과 가야의 건국 신화

                                                           5. 성장하는 삼국

                                                           6. 삼국의 발전과 가야

                                                           7. 삼국의 생활과 문화

                                                           8. 고구려와 수.당의 싸움

                                                           9. 신라의 삼국 통일

                                                           10. 통일 신라와 발해

                                                           11. 통일 신라와 발해의 문화

                                                           12. 통일 신라, 세 나라로 나뉘다

이렇게 차례가 세분화하여 나뉘어져 있으니

나중에 학교 공부를 하다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찾아보기도 쉬울거 같아서 맘에 들었습니다. ​

 1. 인류의 탄생과 석기 시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언제부터 만들어졌는지 부터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태양의 한 부분이 떨어져 나가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으로 이어지는

지금의 태양계가 만들어져

이 지구에는 언제부터 사람이 살기 시작했는지로 알려주고 있습니다.

보통 역사책에서는 놓치기 쉬운 가장 기본이고 기초가 되어야 할 인류의 탄생부터

이야기를 서술하고 있으니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전편을 다 읽고 나면

역사에 관하여는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다 알게 될거 같은 뿌뜻함이 느껴질거 같습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역사책이다보니

조근조근 선생님이 또는 언니 오빠들이 이야기를 전해주듯이 설명과

질문을 던지면서 그 질문에 생각을 하게 되는 방식이 맘에 들었습니다.

2. 청동기 시대와 고조선

우리 조상이 처음 세운 나라 고조선에 관한 이야기와

고인돌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부터

진정 우리나라의 역사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야기 중간중간

앞의 내용을 요약하고 다시한번 짚어 볼 수 있도록

연표가 나옵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맘에 들었습니다.

커다랗게 포스터로 전체 연표를 만드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

그런 경우 한눈에 쏘옥 들어오지도 않고 너무 복잡해 보이는데

이렇게 짧게짧게 연표가 나오니

앞의 내용을 읽고 연표로 다시 한번 점검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나 놓친 부분이 있다고 생각이 들면

차례에서 찾아서 다시 한번 읽어 볼 수 있어서 좋더라구요.

 

또한 자료 제공처 및 출처가 표기되어 있습니다.

 

 

 

수연이를 데리고 박물관을 자주 다닌다고 생각했었는데

안가본 박물관이 너무너무 많더라구요 ^^;;

이번 방학부터 초등학교 졸업하기 전까지

자료 제공처 박물관을 다녀보기로 수연이와 약속을 하였습니다.

 

  

사실 아름다운 사람들 책은 처음 접해보는데요.

책 편집이 너무 잘 되어 있는거 같아요.

사진 및 그림 자료가 너무 깨끗하고 또렷하고

눈에 확 들어왔으며,

양쪽으로 여백을 넉넉히 두어

글밥이 많은데도

부담스럽지 않게 볼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자꾸만 어디 출판사인지 찾아보게 되더라구요 ^^.

 

 

 

 

​내용이 알차고 중요 개념부터 그 시대를 대표하는 중요 사진이나 자료 등이

큼지막하게 또한 내용, 개념에 잘 맞도록​

책 구석구석 편집 또한 잘 되어 있어서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아름다운사람들] 공부가 되는 흐름 한국사

1. 선사 시대부터 통일 신라와 발해까지

2. 고려 시대부터 조선 중기까지

3. 조선 후기부터 오늘날까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나머지 1,2권도 꼭 들여서 수연이와 함께 방학기간

아름다운 사람들과 함께 역사 공부를 해보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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