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세트 (전10권 + 오디오 CD 10장 + 세이펜용 포스터 1장) 말문이 빵 터지는 영어 명작 동화
무럭무럭책방 지음, 이영아 외 그림, Jason Kim 외 감수 / 노란우산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4살 건강이는 아직 전래동화나 세계명작동화에 관심이 없어 제대로 전집을 들여주지는 않았다.

5살부터 전래동화나 세계명작을 들이는것이 코스라고 하던데 아마 그래서 아직 단계가 되지않았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동화책을 많이 읽어줘야 되겠다고 목표를 세운뒤로

영어픽쳐북에도 관심이 많이 갖고 그렇다면 무엇보다 예로 부터 전해오던 전래동화가 무척재밌지 않을까 싶어

두가지를 모두 아이에게 들려줄수있는 영어명작동화를 만나주게 했다 .


출판사는 노란우산.

말빵세 시리즈로 유명한 출판사였다.

나는 아직 말빵세를 접해본적은 없지만 인터넷이나 육아책 추천코너에 꼭 있는것을 보아서 관심이 있던 리스트중 하나였다.


줄여서 말빵동의 시리즈는 총 10권 !


전집치고는 작은 권수이긴 하다 ,하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사랑받는 명작동화만 쏙쏙 뽑아서 10권이 되었다.

우리가 만나본 책은 빨간모자

그림이 선명하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앙증맞은 그림들이다.




 


길고 복잡한 문장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쓰이는 짧고 쉬운 대화로

아이들과 부담없이 책을 읽을수 있다.

무엇보다 집중력이 짧은 우리아이에게 안성맞춤 이라고 할까?

요즘들어 책읽는 시간에 집중력이 짧아 긴책은 읽기가 무리였는데

영어로 된 동화라 해도 아이가 좋아하니 오호 명작동화도 슬슬 들여야 겠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었다

line_characters_in_love-15







한영문장 읽기기 코너가 있으니

내가 제대로 읽어주었는지

혹시 모르는 문장이 있으면 어떨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아이에게 한글로 직역해 주는것은 좋지않다하니

나도 영영방식으로 꼭 습관을 잡아주려고 한다.


집에 세이펜이 있다면 세이펜으로 더욱 실감나고 재미있게 꾹꾹 눌러보며 공부할수있겠지?

세이펜이 없는게 정말 정말 아쉬웠다.

오디오 cd에는 전문 원어민 성우와 우리말 성우가 함께 녹음했다.

챈트와 반주음악도 함께 삽입되어있어 흥에겹다.

아이가 이책 한권으로 명작동화에 관심을 보여

나는 우리말 명작동화를 우선 들여보여주고 말빵동 명작동화 시리즈도 꼭 들이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한 줄의 기적, 감사일기 - 쓸수록 힘이 나고 매일매일 행복해지는 감사일기의 기적!
양경윤 지음 / 쌤앤파커스 / 2014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하루를 감사해한다는것,살아가는것을 감사해 하며 ,늘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것

그런마음을 한결같이 가져 본적이 있었던가 ?

힘들었던날도 슬펐던날도,모두다 타인의 탓으로만 여기며 살지는 않았던지..

자신을 반성하고 더욱 성숙하고 싶어 이책을 기다렸다.

책의 저자는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중인 분이다.

어느날 감사일기를 통해 자신과의 대화를 시작했고 강력한 한줄의 성찰이

일상에 얼마나 놀라운 변화를 가져왔는지 직접체험했다고 한다.

실제로 책에서는 저자의 감사일기를 쓰기전의 평범한 모습이 그려져있다.

자신을 돌아볼줄 모르며 늘 바쁘다는 말을 입에 대고 사는모습에

지금의 내 자신이 아닌가 하여 정말 오버랩 되는 순간이었다.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서 일어났던 부정적인 순간을 담아낸것 역시

현실적으로 무척 와 닿았다.

그런데 나에게 정말 와 닿았던것은 나와 마찬가지로

책읽기를 통해서 자기성찰을 하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려하는 작가의 이야기였다.

그저 세상에 대해 감사해 하라는 그런 이야기 인줄만 알았는데

책을 읽을수록 나에게 도움 되는 부분이 너무나 많이 있어 정말 행복했다.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책에는 또한 무지하다 할수있는 나에게

책추천 란은 정말 기쁘고 소중한 페이지였다.


 


책을 읽을수록 감사일기라는것에 관심이 가고 당연시 해야하는 매일의 일기처럼

나도 도전하리라 생각했다.

어쩌면 작은거 하나 그저 스쳐지나쳤을지 모를 모든 삶의 감사함을 통해

자기 성찰을 하고 내 자신을 더욱더 성장 시키기 위해

2015년 감사일기를 시작하려고 한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자신을 성장시킬수 있는 이런 좋은 책을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잘도 자네 재잘재잘 말놀이 그림책 1
이상교 글, 김정선 그림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이가 입원을 한 12월초 병원에서 처음 알게 된 이책은

제목만으로도 위안이 되어 정말 보고싶었던 책이다.

아이가 아파 힘들어서 잠도 잘 못자는 몇일동안 ,가져온 책들을 읽어볼일은 만무하고

코 낸내하는 친구들은 어떤친구들일까 궁금해서 아이에게 정말 읽혀 주고싶었던 이책은 재능교육에서 나온

한국작가 이상교 님의 책이다.

말로만 하는것보다 책에서 나온 이야기를 빗대어 아이에게 가르켜 주면

아이는 더욱더 잘 따라하는듯 하다.

그래서 더욱 책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은 나의 마음.


실제로는 내가 정말 싫어라 하는 쥐 이지만 ^^ 동화속에서는 귀여운 쥐 다섯 가족 이야기

아기와 형 할머니 엄마 아빠가 모여사는 앙증맞은 집에서

오늘도 밤이되어 잠자리에 들 시간이예요.


아기 쥐가 색색

형 쥐가 음야 음야

할머니 쥐가 푸우 푸우

엄마 쥐가 씨익 씨익

아빠 쥐가 드르렁 드르렁

재잘재말 말놀이 그림책 답게 반복되는 의성어가 재미있게 느껴지는 책이다.

아이들에게는 이런 표현들을 반복해서 읽어주면 어찌나 재밌어 하는지 모른다.

무미건조하게 책만 읽어주는것보다는 아이들에게 조금은 우스깡스러운 소리를 내면

깔깔대며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볼수가 있다.

 


푹 꿈나라로 여행중인  쥐 다섯가족의 집에 커다란 고양이가 불쑥 쳐들어 왔다.

이걸 어쩌나...고양이가 가장 잡아먹기 좋아하는 쥐 다섯가족은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고양이야 정말 쥐 가족을 잡아먹으러 왔니?

그렇다면 너무나 크게 슬퍼할꺼야.

하지만 이책은 따뜻한 느낌의 동화책이니 그런 슬픈 결말은 아니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


따뜻하게 웃음나는 결말로 아이의 마음이 더욱 포근해지게 느껴지는 동화책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그 여자의 가게 - 월급 모아 평생 직장을 만든
박혜정 지음 / 마일스톤 / 2014년 11월
평점 :
절판


적립해드립니다.

등록된 글자수 : 803 글자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은 창업을 꿈꾼다.

평범한 월급쟁이도 언젠가는 사장이 될거라는 꿈을 꾼다.

많고 많은 가게들이 매일 하나같이 오픈하고 하나같이 문을 닫는다.

잘되는 집은 하나같이 잘되고 되지않는 집은 되지 않는다.

나도 20대에 액세서리 가게를 운영한적이 있었다.

친구와 둘이 부푼꿈을 안고 시작한 그 일은 나에게 좋은 경험은 되었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는 못하고 손해보았다.

적성에 맞는일,내가 잘하는일,잘할수있는일을 해야하는것을 놓쳤던 나의 실수이다.

액세서리를 즐겨 하지도 않고 싹싹하게 설명도 잘 하지 못했던 내가 품목을 잘못선정한것이다.

그때 많은것을 느꼈던것중 하나는,동업의 장단점과 장사는 정말 어려운 일이라는점이다.

지금 당장 다시 창업을 꿈을 꾸고있지는 않지만 창업의 관련된 책이면 정말 관심있게 본다.

언젠가는 나의 장점을 살릴수 있는 창업을 다시 꿈꿀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여자의 가게라는 책을 읽어보았다.

작가는 이미 고등학교때 부터 현실을 직시하는 눈을 가진 사람이었던것같다.

남들다가는 대학을 자연스럽게 선택하는 대신에 먼그림을 그려 중국유학이라는 것을 선택하고

거기서 더욱 배움에 전진하기 위해 대학진학,한국에 돌아와서 은행원이라는 직업까지.

정말 특이한 경력이 아닐수 없다.

그런 그녀가 선택한 창업은 특이하게도 웨딩드레스샵이다.

하지만 비단 이업종의 창업자에게만 도움되는 책이 아니다.

실질적인 노하우를 배울수 있는 책이다.

맨몸으로 부딪히며 경영노하우를 깨닫고 사업의 재미를 일깨워주며

계약에서 부터 마케팅 프랜차이즈의 허와 실같은 팁들은 놓칠수없는 좋은 정보이다.

 

적합한 매장을 고를때부터 인테리어 이야기 ,현재의 매장모습등을 실어두었다.

개인적으로는 흑백의 색감이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었다

삼청동에 위치한 예쁜 매장의 모습을 컬러로 봤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라고 생각하였다.

누구나 창업을 꿈꾼다.

여자들에게 적합한,여자들만이 할수있는 멋진 아이템을 잘 선정하여 매장을 잘 가꾸고 있는 모습에

부러움든다.

나도 언젠가는 나의 적성을 찾아 ,꾸준히 오래 할수있는 나만의 가게를 꿈꾸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수퍼조기교육 - 조기교육의 부작용을 극복하고 적기교육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최바울 지음 / 킨더랜드 / 201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동그라미 유아심리연구소 소장 최바울님이 지은 책은

지은이 소개에 자신이 전형적인 주입식 조기교육의 피해자이라고 소개해뒀다.

그것부터가 호기심이 갔다.자신이 피해자이라면 무언가 다른 좋은 방법을 제시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호기심.

교육에 관심이 많은 일인 으로서 ,하지만 도대체 제대로된 교육은 어떠한 것인지 늘 궁금하고 배우고 싶어하는 엄마로서,

이책을 기대하며 읽어 보았다.

 

 

아이가 내년 5세 유치원 입학을 앞둔 시점에서 유치원도 각 원마다 특징이 있고

학습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가진 원과 자연,체험을 중시하는 프로그램을 가진 원 중에서

무척 고민하고 있던 쯤이였다.물론 아이가 더 어렸을때는 나는 학습보다는 자연과 체험을 중점으로 아이를 키울거라고

당연히 생각했고 또 그렇게 실천할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아이가 4살이 되고 개월수가 찰때마다,우리아이도 한글을 해야하는게 아닌가 ,영어도 해야하는게 아닌가

다른아이들은 이미 시작하고 있는데,인터넷 까페에서는 영재같은 아이들만 보이고

왜그렇게 뒤쳐지게 생각이 들어 조바심같은게 드는건지,서점에 가서는 한글 낱말카드를 결제해오고

그것을 재미삼아 그냥 가벼운 마음에 보여주면서도 왠지 이것이 옳은건지 ,빠른건지,늦은건지 제대로 감을 잡지 못하고 있었다.

아이를 무조건 체험만 시키는 곳이라면 ,왠지 초등에 가서 아이가 뒤쳐지면 어쩌나 걱정이 되었고

아이가 학습만 하는 원이라면 ,내가 아이를 조기교육한답시고 너무 일찍 지치게 만드는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었다.

물론,결론은 자연과 체험을 중요시 하는 원을 선택하였지만.

이 책을 읽고 난후에 나는 내 선택이 더욱 옳았음을 알게되어 참으로 마음이 놓였다.

우뇌와 좌뇌의 발달시기때문에 학습을 시켜야하나 적절시기는 언제인것인가 정확히는 알지못해 참으로 답답했는데

책을 읽고 제대로 알수있어 이제는 확실히 적용시켜줄수있게 되었다.

만3세에서 만 6세 사이의 뇌는 전두엽 발달이 두드러지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측두엽이나 두정엽의 기능은 약화된다.측두엽은 언어및청각을 담당하는 부분이고

두정엽은 수학적 사고와 과학적사고를 담당하는 부분이다.

이말은 곧 만 3세에서 만 6세 사이의 뇌는 학습을 하기에는 가장 알맞지 않다는 뜻으로 해석할수있다

전두엽이 발달하는 결정적 이시기에는 한글이나 영어 수학 공부가 아닌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방법부터 배워야한다.


​영유아 기관에 관한 책의 글에도 많은 공감을 하였다.

아이가 타인을 인식하게 되는 36개월 이후부터 영유아 교육기관에서 단체 생활을 경험해보는것이 가장바람직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우리 아이도 30개월부터 어린이집을 갔으나 정말 재밌어 하지 않았다.

내가 일을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쩌면 그만두고 내가 데리고 있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

아이는 친구와 선생님이 있는 그곳엘 가질 않겠다며 볼멘소리를 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36개월쯤 부터 친구들의 이름을 매일 집에와서 말하기 시작했고

지금은 좋아하는 친구까지 생겨 어린이집 가는것을 즐거워 한다.더이상은 가지 않겠다고

나를 걱정 시키지 않는다.아이가 친구를 인식하고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을수있는 시기도 있음을 책을 통해 확실히 알게 되었다.

 

영유아 기관의 선택의 조언에서도 원장님의 마인드와 아이를 어떻게 대하는지 잘 살펴보라는 말이 있다.

하다못해 원장님의 인상으로도 사람이 성품이 들어나니 인상을 보라는 말도 있는데,

아직 입학하지 않았지만 내가 선택한 유치원에 대한 믿음을 더욱 굳건이 해주는 대목이었다.

 

얼마전에 집에있는 티비도 안방으로 치우고 오후시간에 아이와 놀아주고 책읽어 주고 창의력도 길러주자고 스스로 다짐했는데

실제로는 정작 내가 어떻게 어떤 프로그램으로 ,아니 어떠한 시선과 어떠한 질문으로 아이와 놀아주고

아이의 창의력발달에 도움이 되는지 조차 어렵고 힘들어 한날들이 대다수였다.

나의 교육에 대한 다짐과 목표들이 정말 제대로 실행할수있는것인지 조언받고 싶고 검사받고 싶었는데

이책을 읽고 마음가짐부터가 새롭게 할수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조기교육과 적기교육사이에 정답은 부모만이  실천할수있다.

제대로된 제시 방안과 팁은 책속에 충분이 있으니 책에서 답을 찾을수있으리라 !

아이의 대학합격이 아닌 인생합격을 위하여 화이팅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