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 리뷰[협찬]

부동산 공법을 알면 부동산 투자가 쉽다
김현기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2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동산 공법은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부동산에 관련 규제 등을 통해 행위에 제한을 두는 법을 칭합니다.

부동산 공법에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건축법, 도시개발 법 등의 관련 법들이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부동산공법을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실전 투자에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게다가 부동산이나 법과 관련 없는 직종의 일반인들이 부동산 공법을 공부하여 알게 되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은 어려운 부동산 공법들 중 투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들을 골라서 쉽게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도 부동산 공법에 대한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또한, 책 중간에 '부동산공법 탐구'라고 하는 코너들이 있는데, 이 코너들에는 부동산 공법과 관련된 사례들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어서 부동산공법과 실제 투자를 연관시켜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절대로 사기 안 당한다.'

이 책에도 강조하고 있듯이 부동산 투자에 있어서 부동산공법을 공부하면 가장 좋은 점은 부동산 투자 사기를 당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점에 있습니다. (절대로 안 당한다고 적혀있지만 사기에 절대라는 것은 없으니까요)

예를 들어, 부동산 공법에 의해 토지 개발이 제한된 토지를 개발이 되어 가격이 많이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식으로 홍보하여 개발 제한 토지를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기획부동산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이 책을 읽고 부동산 공법을 공부하신 후 투자를 하신다면 최소한 기획부동산 사기는 방지하실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부동산 투자를 시작하시는 분들이거나 부동산 공법을 실전 투자와 연관시키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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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 서평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 - 닛케이가 전망한 기술 트렌드 100
닛케이BP 지음, 박미연 옮김 / 시크릿하우스 / 2024년 12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계를 바꿀 테크놀로지 2025는 일본의 닛케이BP에서 2023년부터 출간하기 시작한 기술 트렌드 저서입니다.

'AI를 빼고는 기술을 이야기 할 수 없는 시대'

최근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AI과 관련된 책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이 책에 기술되어 있는 100개의 기술 중 16개의 기술이 AI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으며, 나머지 기술 중 절반 정도도 AI와 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전자기계소재' 챕터에 나와있는 HBM 기술이라던가 하이퍼 NA의 EUV 노광 장비의 경우도 AI 반도체를 제조하기 위한 장비 기술로 간접적인 AI 기술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AI와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술 외에도 의료, 에너지, 전자기계소재 분야 등에 대한 유망 기술 소개 자료들을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100건에 기술 모두에 대해 '기술성숙레벨'과 2030기대지수'를 기재하고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유망한 기술 100건에 대해 기술성숙레벨과 2030기대지수를 통해 기술의 단계와 기대도를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성숙레벨은 상용화된 경우 '고', 일부 상용화된 경우 '중', 연구개발단계인 경우 '저'의 3단계로 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챕터의 경우 현재 상용화된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부터 가장 기대가 되는 '핵융합' 에너지에 대해 짧지만 핵심적인 기술 해설 및 동향이 들어가 있어서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국내 소부장 기업에서 R&D나 연구기획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의 경우 정부과제 보고서 등의 기술 동향 자료 작성을 위해 수십만원의 기술 동향 자료를 구입한 후 인용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책은 위와 같은 비싼 자료들을 대체할 수 있을 정도로 유망 기술들에 대한 동향에 대해서 잘 설명되어 있습니다. 

특히, 닛케이BP에서 발간한 만큼 유망한 일본 기업들의 동향이 자세히 나오는 편입니다. 

만약, 일본에 있는 회사와 신규 비즈니스를 시작하고 싶다거나 경쟁업체가 일본업체인 기업의 CEO 및 재직중인 직장인 분들은 이 책을 참고하셔서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기술들이 나오기 때문에 관심있는 기술들에 대해서 찾아서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만, 어려운 기술들에 대해 쉽게 설명되어 있는 편이라 쭉 읽으시는 것도 기술 트렌드를 읽으시는데도 크게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미래를 이끌어나가는 기술이 어떤 것인지 기술 트렌드를 알고 싶은 비즈니스 리더분들이나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계신 직장인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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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X전치사 도감 - 서평

동사 X 전치사 도감 - 외우지 않는 편안함 ㅣ 영어 도감
권은희 지음 / 길벗이지톡 / 2024년 8월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영어공부를 하였지만 아직도 영어회화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그렇듯이 영어를 읽거나 듣는 것은 어느 정도 잘 하지만 회화는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어논문이나 특허 등의 자료를 접하는 일은 많았지만 최근에는 번역기의 성능이 향상되고, pdf 통번역도 가능해져서 영어 문서를 읽을 때에도 번역기를 이용하는 것이 습관이 되어 영어를 접하는 일이 거의 없는 상태였었습니다.

직장에 다니면서도 영어회화를 할 일이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업무상으로 영어를 쓸 일이 생겨서 부랴부랴 영어회화를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영어회화에서 가장 어려운 점은 어떤 동사와 전치사를 사용하여야 하는 점 같습니다.

저의 경우 처음 문장을 내뱉으려고 할 때 단어는 생각나지만 어떤 동사와 전치사를 사용해야 하는지는 잘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동사X전치사 도감은 이러한 저의 영어회화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준 책이었습니다.

저자에 의하면 원어민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전치사 30개와 동사 42개만 있어도 1,000개 이상의 다양한 표현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많은 전치사나 동사를 암기하지 않아도 30개의 전치사와 42개의 동사만 적재적소에 활용해도 원어민처럼 영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됩니다.

이 책은 30개의 전치사와 42개의 동사에 대해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동사와 전치사의 조합인 '구동사'에 대해서도 원어민들이 가장 많이 쓰는 표현들을 골라서 그림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으로 영어회화를 공부하니 영어회화실력이 한층 상승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독학으로 공부하기 수월하도록 각 챕터의 제목 우측에 QR코드로 MP3 음성 파일이 제공된 점도 매우 좋았습니다.

저처럼 영어회화가 필요하여 공부를 하여야 하는데 어떤 책으로 공부해야 할 지 고민되신다면 동사X전치사 도감으로 원어민들이 많이 쓰는 구동사를 먼저 공부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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