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가 진짜로 생각하고 있는 것 - 흔들리는 엄마에게 전하고 싶은
소아정신과의 사와 지음, 김효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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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알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부모는 자녀를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전혀 다른 생각과 감정을 품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기 마련입니다.


아이들은 끊임없이 성장하며 신체뿐만 아니라 생각과 감정 또한 빠르게 변화합니다.


이 과정에서 부모님과는 다른 가치관이나 생각을 갖게 될 수 있으며, 자기 내면을 부모님께 쉽게 드러내지 않기도 합니다.





'우리 아이가 진짜로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일본의 소아정신과 의사이자 초등학생 두 딸을 키우는 싱글맘인 사와 선생님의 저서로, 자녀의 마음을 헤아리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되어 있습니다.


사와 선생님은 유튜브 채널인 '정신과 의사 사와의 행복 처방전'을 운영하는 유튜버이기도 하며, 유튜브에서는 자신의 육아 경험(장녀의 발달 장애 및 등교 거부 등)에 대해 주로 다루고 있습니다.


책의 목차에는 아이의 속마음과 부모가 해야 하는 행동에 대해 같이 나와 있기 때문에 목차만 읽어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최근 아이에게 '괜찮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무조건 괜찮다고 하는 것이 좋지 않으며, 아이의 불안함에 대해서 공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내용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아이 앞에서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지 말아야 한다는 구절도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일부 내용들은 부모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지만 쉽게 실천하지 못하는 일들에 대해 동기 부여를 주는 좋은 말들도 많이 쓰여 있어서 책의 내용대로 행동해야겠다는 결심도 하였습니다.


점점 자라나는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잘 헤아리기 위해 이 책을 두고두고 읽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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