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고모
최해영 지음 / 하우어린이 / 2025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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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아이가 27개월에 접어들면서 아이에게 여러 방면으로 인성과 사회성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아이의 인성과 사회성을 교육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는 인성 동화를 읽어주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동화 속 주인공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여러 상황을 접하고 감정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주인공이 겪는 기쁨, 슬픔, 분노, 사랑 등의 감정을 따라가면서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호랑이 고모'는 주인공인 아이의 부모님들이 바쁘셔서 잠깐동안 할아버지, 할머니, 그리고 엄격하고 무서운 고모와 함께 지내게 되면서 겪은 일들을 그린 인성 동화입니다.


책 표지에서부터 호랑이 고모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호랑이 고모에게 꼼짝 못 하고 눈물을 찔끔 흘리는 아이의 삽화도 너무 귀엽게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책 중간에는 자동차 그림도 삽입되어 있어서 자동차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도 흥미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호랑이 고모가 작 중에서 얘기하는 '밥 조용히 먹어라', '반찬은 골고루 먹어라', '일찍 일어나려면 일찍 자라' 및 '일어났으면 이불을 반듯하게 개라' 등을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면서 간접적으로 교육시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마지막에는 호랑이 고모의 사랑도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  

 

이 책으로 아이의 인성과 사회성을 키우는데 일조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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