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는 틈이다
차이유린 지음, 김경숙 옮김 / 밀리언서재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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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최근 인간관계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SNS와 소셜 미디어의 확산으로 넓고 얕은 관계는 늘었지만, 깊고 진솔한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얕은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문제지만, 이와 반대로 너무 가까운 인간관계에서도 스트레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람의 감정에 지나치게 공감하거나 함께 힘들어하게 되면 본인도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상대방의 어려움을 돕고자 하는 마음은 좋지만, 자신의 감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가중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가까운 관계일수록 서로에게 더 많은 기대를 하게 되고, 그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와 의무감이 과도해지면 심리적인 압박감으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관계는 틈이다'는 위와 같은 가까운 인간관계에 있어서 스트레스받지 않는 건강한 관계를 맺는 방법에 대한 관계 심리 에세이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주로 남녀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예시를 들긴 하지만, 이를 가족, 직장 및 교우관계 등의 인간관계에 대입해도 좋은 내용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사랑 때문에 힘드신 분들이나 너무 가까운 관계로 인해 스트레스가 심하신 분들은 이 책을 읽고 관계에 틈을 두면서 남보다 자기 자신을 좀 더 챙기는 사람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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