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 - 위로와 공감편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심리실험
이케가야 유지 지음, 주노 그림,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59가지 심리실험'은 뇌과학과 연관된 심리실험들에 대해 일본의 뇌과학자인 이케가야 유지 교수가 재미있게 풀어서 쓴 책입니다.


'부제가 다친 마음을 안아주는 효과적인 방법 - 위로와 공감편'이라고 되어있고 책 표지도 이와 관련된 삽화가 삽입되어 있지만 사실 위로와 공감에 관련된 내용은 59가지의 내용 중 하나로 내용이 짧습니다. 


개인적으로 뇌과학에 관심이 많아서 굉장히 흥미롭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저자는 뇌과학과 관련된 논문을 매일 200편 정도 훑어본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흥미로운 소재들을 골라 에세이를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원래는 뇌과학과 관련된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논문을 읽기 시작했지만, 에세이를 쓰기 시작하면서 연재 소재를 찾는 것이 하나의 즐거움이 되었다고 합니다.




59가지의 내용 모두 흥미롭지만, 특히 흥미로운 내용은 '암은 운이 나빠서 걸린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암의 70%는 순전히 운이 없어서 걸리며, 생활 습관이나 가족력으로 인해 발명하는 암은 얼마 되지 않는다는 내용이 충격적이었습니다.


보통 암에 걸리면 환자의 생활 습관이나 가족 중에 암에 걸린 사람이 있는지를 먼저 따지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운이 암 발병에 더 많은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하니 말 그대로 '운칠기삼'이라는 말이 떠올랐습니다.




부모에게 학대받는 아이가 부모에게 더 애정을 갈구한다는 심리실험 결과도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이 외에도 뇌과학과 관련된 다양한 심리실험에 대해 저자가 재미있게 설명하기 때문에 뇌과학이나 심리실험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 읽기에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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