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류 경영자의 조건
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경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일본의 교수이자 작가인 사이토 다카시가 집필한 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일류의 조건'의 후속작에 해당하는 책입니다.


일류 경영자의 조건은 전작인 일류의 조건과 마찬가지로 경영에서도 '훔쳐서 각색하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훔친다'라는 표현이 좀 부정적으로 느껴지기도 하였지만 저자가 말하는 '훔친다'는 타 기업의 '매뉴얼을 훔치는 힘' 또는 '일 처리 기술을 훔치는 힘'입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 없다',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듯이 타 기업의 매뉴얼이나 일 처리 기술을 훔치는 힘에 대해서는 공감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무작정 훔쳐서 그대로 적용하기만 하면 안 됩니다.


본인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뿐더러 자칫하면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침해로 인한 부정경쟁방지법에 저촉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훔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에 맞게 각색하는 힘도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이에 대한 방법뿐만 아니라 일 처리를 잘하기 위한 노하우들에 대해 본문에 자세히 기술되어 있습니다. 




훔치고 각색하기 외에도 저자는 '낭비를 없애는 힘'을 강조합니다.


저자에 따르면 업무에 돈이 되지 않는 것들은 다 쓸데없는 것들이며, 직장인들은 자기가 버는 월급의 3배의 이익을 회사에 안겨줘야 한다는 다소 극단적일 수도 있는 의견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낭비를 없앤다는 부분에는 전적으로 공감하기 때문에 저자처럼 월급의 3배까지는 아니더라도 월급 이상의 이익을 회사에 안겨주는 직장인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일류경영자의조건 

#김수경 

#사람과나무사이 

#컬처블룸 

#컬러블룸리뷰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