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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시니어 라이프 - 행복한 시니어를 위한 최고의 직업 51가지
김경회 외 지음, 앙코르 커리어 엮음 / 이마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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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시니어가 되기 위한 방법으로 창업과 재취업 자원봉사에 대한 실제 사례들을 

엮어두었다. 


사실 이 책을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중 하나가 부모님처럼 은퇴후 아무런 의미 없이

시간을 허비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음이 컷다.



 창업한 사람들의 성공비결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했다는 점과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했다는 것에 있는것 같다.

이부분에서 반성하게 되는 것이 나는 이 나이가 되도록

내가 정말 진정 원하는게 뭔지도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

아이에게 커서 뭐가 되고 싶느냐.. 꿈이 뭐냐...

이런 질문은 하면서 정작 나의 꿈이 뭔지, 내가 무엇을 할때 가장 행복한지..

40을 바라보는 이 나이에도 모르겠다. 


이 책에서 보면 성공한 시니어들은 수입이 그전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데서 행복감을 느낀다.

진정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니던가... 돈을 아무리 벌면 뭐하나.. 행복하지가 않은데~



우연한 기회에 창업을 하게 된 사람들은 정말 부러운 사람들이다.

나도 이렇게 우연한 기회가 찾아 올까???

찾아온다면 알아나 볼수 있을까???

아니, 우연을 기대하지 말고, 행복한 삶을 마무리 할수 있는 방법을

지금부터라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금도 충분히 늦지 않았다.



이책은 부모님께 선물해서 꼭 읽어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타인들이 어떻게 새로운 삶을 살고 계기가 어떻게 됐는지 나와는 어떤점이 다른지

간접적으로라도 경험하게 해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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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대로 규칙 스콜라 꼬마지식인 12
김미애 글, 이경석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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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말을 듣지 않는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신청해서 고맙게도 읽을수 있게 된 도서 

[내마음대로 규칙] 받아서 집에 가자마자 아들에게 보여주니 그자리에서 후딱 읽어버린다.

다 읽었다는 아이에게 내용을 물어보니 '영웅이가 있는데, 규칙을 안지켜~~'라고

아~주 간단히 설명을 해준다. ㅋㅋㅋ

그러면서 재밌다고 얘길 하는 아들~ 아들이랑 똑같네~ 했더니 아니랜다.

일상의 일들을 예로 들어가며 너는 이랬잖아? 저랬잖아? 하니 대답이 없다. ^^



         
 



생활하면서 지켜야 하는 규칙들과 줄서기를 하지 않았을때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이해하기 편한 그림이 나와있죠~~



         


학교에서 수업시간과 쉬는 시간에 지켜야 할 규칙들에 대해서도 잘 나타나 있네요~

도서실과 보건실, 교실에서 지켜야 할 규칙도 아주 잘 설명되어 있어요.





이건 제일 중요한 교통 규칙네요~

영웅이의 귀여운 행동을 유심히 보게 되요~

아이혼자 밖에 나갈때 엄마들이 제일 걱정하는게 이 교통규칙을 잘 지키느냐~~ 하는 거잖아요.

천방지축 앞뒤 안가리고 뛰어 가는 아이들~

계속 반복해서 보여주고, 경각심을 심어줘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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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엔딩을 디자인하라 - 죽는 순간까지 즐겁고 유쾌하게
와카오 히로유키 지음, 홍주영 옮김 / 타커스(끌레마)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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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정말 참신했다.   [당신의 엔딩을 디자인하라~~~]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죠~

나 또한 막연히 죽음을 두려워하고, 일부러 죽음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으려 애쓰는 1인 이었네요~

하지만, 누구나 태어났다면 끝은 죽음으로 마무리 하게 되어있잖아요..

어떻게 죽음을 즐겁게 맞이 하느냐......

사실 죽음이랑 즐거운건 거리가 먼데, 이 책을 읽으면서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정말 부모님께 앤딩노트를 선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죽은 사람은 말이없죠~ 그냥 우리가 편한대로 당신들의 마지막을 보내드린것 같아요.

조금이라도 건강하실때 판단이 제대로 될때 의견을 물어본다는 것에 깊은 동감을 표합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중에 인상깊었던 것중 하나가 생전장이라는 것이었어요.

살아있는데 장례를 치르다니... 의아하지만, 마지막 가는길 인사를 미리하고,

나중에 정작 돌아가셨을땐 가족끼리 간소하게 장례를 치르는 것도  과히 나쁜 방법은 아닌것 같아요~



아직 젊고 죽음을 생각하기엔 너무 이르지만,  나도 미리 엔딩노트를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마지막 가는 길을 초라하지 않게 갈수 있도록 앞으로 삶을 더 알차게 보내야 겠어요~



유쾌하지 않은 죽음을 한번 더 진지하게 생각해 볼수 있게 만든 [당신의 엔딩을 디자인하라.]

마지막에 부록으로 있는 엔딩노트 내용들은 아주 유용하게 쓰일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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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도 - 관점을 뒤바꾸는 재기발랄 그림 에세이
김수현 글.그림 / 마음의숲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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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읽는 내내 입가에 미소도 짓고, 눈물이 갑자기 핑~ 돌기도 했던 180도...

너무나 유익한 책인것 같아요.. 읽기도 편하고 쉽고... 좋네요~



       


남자는 참 단순하고 한결같다. 

축구.. 축구.. 축구.... ㅋ



​때론 가장 좋은 해결책은 의외의 곳에 숨어 있다. 

본질적인 해결에 대한 답을 뛰어 넘는 기발함...


「엘리베이터에 거울을 설치했을 뿐인데, 느리다는 불만이 사라졌다고 한다.」

엘리베이터 속도는 같다...

정말 모든건 사람이 생각하기 나름이 아니겠는가...

아래와 같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나의 마음 가짐에 있다.


본문중에서

'사랑을 쓰려거든 연필로 쓰세요'


「사랑을 연필로 써야 하는 이유는 연필에게는 연필심(心)이 있기 때문입니다.

(心)이 없는 연필은 종이에 글씨를 남기지 못하듯

(心)이 없는 사랑은 떠올릴 추억을 남길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사랑을 쓰려거든 진심을 담아 연필로 쓰세요

부디 진심이 담긴 사랑만 하세요」


정말 하나하나 읽으면서  그림도 그렇고 글들도 너무나 재미나게 읽었습니다.

한번 읽고 책을 덮을게 아니라 지치고 힘들때 한번씩 꺼내서 읽으면 좋을듯하네요~




「봄은 언제나 온다

올 결울은 유난히 춥고 길어서 봄이 영원히 오지 않을 것만 같았다.

그런 바보같은 생각을 하며 조바심을 냈지만

거짓말처름 봄은 어느새 와 있었다.

힘든 마음에 잠을 설친 적이 몇번. 그러나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언제나처럼 봄은 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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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에게 물어봐요 - 생각을 키우는 철학 이야기
박남희 지음 / 종이책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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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책이라는 점에서 이 책을 꼭 읽어 보고 싶었다.

보통 굉장히 무겁고 진지하고, 손이 안가는 책이라고 생각하고 있던차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만든 책이니 읽기에 쉽겠다는 판단이 먼저 들었다.

과연 그랬다.

하나하나의 주제에 대해 풀어나가니 읽기가 너무 쉬웠다.



어찌보면 누구나 아는 이야기이고,

또, 어찌보면 그냥 알면서도 무심히 지나치는 이야기이지만,

눈으로 한번 읽음으로 한번 더 생각하게 되고,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들...



 

위의 사진은 작은 물고기 무리가  상어의 공격을 방어하기 위해 자기들끼리 똘똘 뭉친 모습이라고 한다.  알고 있는 얘기지만, 다시한번 작은을 모으면 뭐든지 할수 있을꺼란 생각을 하게된다.


읽고 나서 나의 생각을 물어보는 물음들이 한번더 생각하게 해주니 더 좋다.


읽다가 맘에 드는 페이지가 있어서 아들녀석에게 읽어 주고, 질문해 보았다.

역시나 아직 9살 아들에게는 이해하기도 벅차고, 힘든 질문인듯 했다.

그래도 3가지 질문에 한가지 정도는 나름대로 답변하는 아들에게

물론 정답이 없는 질문이었지만, 대답을 잘 했든 못했든 나름 생각하고 대답한거에 

대한 충분한 칭찬을 들려주었다.


항상 아들은 책을 속독으로 읽는다. 겉으로만 읽고 그 깊은 뜻은 알려고 하지를

않는다. 아기때부터의 습관인듯 한데 역시나 이 책을 읽으면서 물음표를 던지니

머리를 굴려보지만, 쉽게 답변을 내뱉지를 못한다. 

앞으로 철학 관련된 책들도 많이 접하게 해주어야 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마음에게 물어봐요.

읽는 내내 머릿속 어지러운 생각을 정리할수 있는 아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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