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에서 성공을 보장해 주는 마법 같은 건 어디에도 없다.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기업이 올리고 있는 수익이다.
주가를 끌어올리는 건 희망이나 탐욕 같은 막연한 감정이 아니라 바로 잠재력이다.
-모든 투기자가 저지르는 중대한 실수는
바로 짧은 시간 내에 큰돈을 벌려고 충동을 다스리지 못하는 것이다.
평범한 개인투자자란 자신의 투자 스타일을 모르고 투자에 뛰어든 경우 모두 해당된다고 생각합니다.
제시 레비모어의 원칙에서 배운 점은 우리는 모두 인간이라는 걸 잊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가 매수한 자산이 크게 하락할 때,
인간은 언제나 불안해하고 비이성적인 판단을 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그러고는 “올라갈 때 모든 걸 정리할 것이다!”라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곤 하죠.
제시 레비 모어는 매수한 자산이 큰 손실 중인 상황에서
“헛된 희망 사항은 무조건 잊어버리는 것이 좋다”라고 합니다.
내가 매수한 자산이 -20%,-30%가 될 것을 예상하고 있었습니까?
감수할 수 있다고 계획하고 있었나요?
최근 같은 하락장에서 대부분 일반투자자가 겪고 있는 골치 아픈 자산 하락에서
몇 달 전 혹은 몇 년 전 매수 선택을 한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실패를 복기하는
또 무수한 실패를 경험해 본 작가의 이야기에
많은 투자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글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시 레비모어는 언제나 새벽에 기상하여 주식 시장이 열리기 전
하루 준비, 매매 계획을 모두 마쳤다고 합니다.
최근 다양한 성공에 대한 책, 경험담을 접하곤 하는데
대부분의 공통점은 본인의 시간을 사수한다는 것이었습니다.
타인에게 방해받지 않고 나만의 것을 해내는 시간이 참 중요하겠다고 느낍니다.
투기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나요?
적어도 이 책에는 투기와 투자를 명확하게 구분하고 있습니다.
다만 투기로 큰돈을 번 작가의 이야기여도 책 말미엔 주식의 본질이 씌어있어
책 구 성이 묘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투기를 하여 돈을 벌 수 있어도 그건 노동과 다를 것이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제시 레비모어처럼 하루하루 전투적으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인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주식은 모두가
쉽게 할 수 있다고 그 난이도가 과소평가되어 있다고 다시 한번 느낍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완독후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