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혁명 : 랄프 왈도 에머슨 - 인간은 내면의 목소리를 믿을 때 비로소 자유로워진다 ㅣ 내면혁명 1
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 이너스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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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미국 사상의 독립을 이뤄낸 초월주의의 거두, 개인의 직관을 옹호한 위대한 철학자 랄프 왈도 에머슨의
📒내면 혁명📒입니다.

🎙️혁명의 사전적 의미는 ’이전의 관습이나 제도, 방식 따위를 단번에 깨뜨리고 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급격하게 세우는 일‘입니다.

에머슨 철학의 뼈대는 오직 내 안의 목소리만을 율법으로 삼는
'자기 신뢰'에 있어요.
“네 마음의 한 줄기 섬광에도 주목하라. 단지 그것이 너의 것이라는 이유만으로”

🎙️지금 시대는 장점을 발전시키기보다 부족함을 ’채우는 것‘에 집중되어 있는듯 합니다. ’더 배우고, 더 가져야하고, 더 빨리 달리기‘를 강요하지요.

에머슨이 강조한 ’자기 신뢰의 진짜 의미‘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자신감 충만한 인간이 되라는 응원이 아니라, 자기 영혼과 삶의 온전한 주인이 되라는 묵직한 선언입니다.

📖 진리는 소유물이 아니라 떨림이고, 떨림은 오직 당신 안에서 일어날 때만 진짜다.

에머슨은 <자기 신뢰>첫머리에 이렇게 적었다고 해요.

"당신의 마음속에서 진실이라고 느낀 것을 말하라. 그것이 곧 모두에게 진실이 될 것이다."

🎙️우리가 사는 모습을 돌아보면 좋겠어요. 내 안의 진짜 목소리를 따르지 않고, 모두가 진실이라고 말하는 것을 나의 욕구인 양 살아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말이예요. 에머슨은 그것이 바로 ’순응‘이라는 이름의 가장 정중한 ’자해행위‘라고 말합니다.

🏷️ 에머슨의 자기 신뢰
“인간은 유명한 성자나 철학자의 빛나는 사유보다, 자기 마음속 깊은 곳에서 번쩍이는 직관의 섬광을 발견하고 관찰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단지 그것이 자기 생각이라는 이유만으로 내치는 일이 없도록 말이다.”

✔️무해하고 둥근 사람이 되려는 위선을 버려라
✔️타인의 성공을 모방하는 안전한 실패를 경계하라
✔️스스로 묻고 오직 스스로 답을 내리는 자의 묵직함
✔️자기 자신의 가장 정직한 재판관이 되는 일
✔️기분 좋은 긍정“이 아닌 ”무거운 태도“
✔️자신을 굳게 믿고 삶의 주권과 책임을 끌어안음
✔️대신 살아 주지 않는 생을 내 발로 버텨내겠다는 결심
✔️자기 안에서 자신의 가치를 길어 올리는 일

📖 자기 자신에게 묻고 자기 자신이 답을 내린다는 것은, 결국 자기 인생의 주권을 자기 손에 돌려놓는 행위다. 주권을 가진 자만이 자기 영토의 주인이며, 주인만이 자신의 땅에 무엇을 심을지 결정할 수 있다.

📖 빌려 온 답으로 가꾼 정원은 아무리 화려해도 자신의 정원이 아니다. 그것은 잠시 맡아 두고 있는, 곧 돌려주어야 할 남의 땅일 뿐이다. 그러나 스스로 묻고 스스로 답해 가꾼 작은 텃밭은, 비록 초라하더라도 온전히 자신의 것이다.

”행동이 따르지 않는 생각은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것이다.“라는 문장을 기억해야 합니다.

✨매일 아침 필사와 낭독을 합니다. 하루 한 권을 목표로 독서하는 저예요. 하지만 책은 읽는 것으로 그치면 무의미한 행위에 불과해요. 어제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위한 성장에 활용해야 합니다. 책은 저에게 사유함과 질문을 주는 것이지, 어떤 삶도 대신 완성해주지는 못하지요.

✨에머슨이 말한 ’폭풍 속에서 중심을 잡는다‘는 것은 외부의 소리를 정확히 듣되, 그것에 자신의 결정권을 넘기지 않는 것입니다. 타인의 비판과 조언, 다양한 시각은 참고하되, 모든 선택과 최종 결정은 우리 자신의 몫이어야 하지요.

혼자 있는 고독한 시간에서 느끼는 행복함이 무엇인지 저는 알아요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삶에 대한 기준과 원칙을 만들어갑니다.

나만의 호흡, 내 안의 생각, 두려움으로 오랫동안 외면해 왔던 작은 질문들이 있는지, 내가 원하는 진짜 세계를 향해 다가가고 있는지 점검합니다.

#르온서평단에 선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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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의 그릇 - 90세 현역 트레이더 시게루 할아버지의 일대일 부자 수업
후지모토 시게루 지음, 박선영 옮김 / 다산북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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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인 시게루 할아버지는 19세에 주식을 시작, 66세에 처음 컴퓨터를 접하고, 90세인 현재도 매일 새벽 2시에 일어나 주식 시장을 읽는 현역 데이트레이더입니다.

운용자금이 월 60억 원(6억 엔)에, 총 자산이 240억이라는 사실에 정말 입이 다물어지지 않더군요.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저자의 신조였습니다.
"투자에는 나이가 없다"
"주식이 진짜 재미있어서 한다"
"좋아하는 게 있다는 건 좋은 일이야"

저자가 주식에 얼만큼 진심인지 읽기만 해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이 책을 읽을 사람
✔️주식 투자를 해보고 싶지만 시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의 투자법 참고할 사람
✔️스스로의 머리로 판단하고 결정하여 시장에서 승 부를 보는 현역 투자자가 되고싶은 사람


📖 이토 : "저는 주식은 그저 도박 같은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분명한 근거가 있었군요."

📖 시게루 : 대충 샀다간 돈은 금방 달아나 버려. '우연한 승리는 있어도 우연한 패배는 없다'라는 말 들어본 적 있나? 투자의 세계에도 딱 들어맞는 이야기야. 실패하는 인간에게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

🎙️미국 주식 투자 25년차인 저 또한 주식은 요행 같은 거라고 생각했던 초보 시절이 있었습니다.
주식 투자를 긴 시간 하다보면 알게 됩니다. 주가는 실적만으로 정해지지 않고 결국 마지막에 주가를 움직이는 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을요.

어떤 기업의 주가가 '싼 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으면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를테고, 반대로 비싸다고 생각해서 주식을 팔면 주가는 떨어지지요.

시게루 할아버지도 여러 번 강조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진짜 중요한 것은 이것입니다.

📌사람의 마음을 읽는 것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것
📌남들과 똑같이 움직이지 않는 것
📌주식 투자는 실패할 때도 있다는 것
📌남들하고 같은 길만 걸으면 돈 벌 기회는 얻지 못한다는 것

🎙️이토 신페이는 저자를 만나 일대일 주식 수업을 받으면서 주식 투자를 위한 기본 상식을 배웁니다.
캔들 차트, 양봉 전환, 음봉 전환,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RSI 지표, PER와 PBR, 일목 균형표 등이죠.

🏷️ 시게루 할아버지의 수업
✔️사람의 생각은 어차피 한계가 있어. 자기 머리로 쥐어짜낸 생각보다 몇십 년, 몇백 년 동안 사람들이 사용해 온 차트를 훨씬 더 신뢰할 수 있다는 뜻이야.

✔️애초에 내가 그 주식을 사려던 이유는 '언젠가 오른다'라고 믿어서야. 좀 내렸다고 겁을 집어먹고서 팔아버리면 되겠어? 한번 그러기 시작하면 계속 마음을 졸이면서 거래를 하게 되는 거야. 한마디로 '지는 습관'이 생기는 거지. 나는 그런 습관은 필요 없어.

✔️주식은 어차피 '사면 떨어지고 팔면 오르는 게' 기본이야. 명심해 둬. 이걸 납득하지 못하면 조금만 손실이 나도 우왕좌왕하게 되니까.

✔️주식은 숫자가 전부가 아니야. 회사의 내실, 업계의 흐름, 시장의 분위기 등 여러 정보를 종합해서 판단하지. 그러니까 결국 '인간의 심리'를 읽어야 해.

✔️순조로울 때는 누구나 자신만만하지. 하지만 진짜 중요한 건 최악의 상황에서 무엇을 하는가야. 그 때 그 사람의 본성이 드러나거든.

✨"머리하고 꼬리는 내어주라"라는 격언을 저도 압니다. 가장 낮은 가격에 매수해서 가장 높은
가격에 매도하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가운데 정도에서 이익을 얻거나 매도 시점 수익율을 정하고 지키는 것이 투자의 기본입니다.

오죽하면 "매수는 기술, 매도는 예술"이라는 말이
나왔을까요. 욕심이 과하면 팔 때를 놓치고 매번 후회를 반복하며 괴로운 경험을 하게 되지요.

✨주식 시장은 언제나 잔잔하지 않아요. '조정'이나 '폭락'이라는 시련이 닥치면 마치 겨울 바다처럼 끝도 없이 차갑게 가라앉고 사람들에게 좌절을 줍니다.

"시장은 비관 속에서 태어나는 거야."
"행복감 속에서 시장은 사라지는 거야."

냉철함까지 갖춘 기록과 반복을 통한 투자의 신,
시게루 할아버지의 마지막 말이 마음에 남습니다.

#단단한맘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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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 아렌트 - 사유하는 인간
린지 스톤브리지 지음, 손성화 옮김 / 사람in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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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한나 아렌트가 쾨니히스베르크에서 사유하는 삶을 시작한 어린 시절부터 귀르스수용소에서 탈출해 프랑스 몽토방에서 체류하던 시기, 뉴욕 어퍼웨스트사이드 아파트 커다란 책상 위에서 타자기로 원고를 집필하던 때까지, 아렌트의 삶과 지적 작업을 생생하고 유려하게 우리 곁에 불러낸다.

’생각하는 법과 생각하지 않는 법‘
’우리는 무얼 하고 있는가‘
’나는 누구이기에 판단하는가‘
’자유란 무엇인가‘

목차의 일부예요. 원제는 <세계를 바꿀 우리의 자유: 사랑과 불복종에 대한 한나 아렌트의 교훈>이라고 합니다.

제목을 바꿔 출간하지 않았다면 어쩌면 책을 읽지 않았을지도요.
목차만으로도 그동안 ’불편한 진실‘처럼 여겼던 생각을 끌어내야만
할 것같은 부담을 느꼈거든요. 하지만 굳게 마음 먹고(?) 한 장 두 장 넘기다보니 몰입하며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완독할 수 있었어요.

🎙️창조적이고 복잡한 사상가인 그녀의 삶을 30년간 읽어 온 저자는 말해요. ”아렌트의 글을 읽는 행위는 결코 단순한 지적 활동이 아니다. 하나의 체험이다.“ 라고요.

아렌트에게서 배웁니다. 무력감을 가장 격심하게 경험하고 역사가 가장 암울한 상태인듯 보이는 때야말로 인간답게, 창조적으로, 용감하게, 복잡하게 사유하겠다는 결심이 가장 중요한 때라는 것을요.

📖 사유는 행위가 아니다. 그럼에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사유할 때 우리는 다른 모든 사람이 아는 듯하기에 우리도 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부터 벗어나기 때문이다.

🎙️한나 아렌트는 칸트로부터 ”사유함이 도덕적 고려라는 것, 즉 우리가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배웠다고 하죠. 책을 통해 우리의 생각, 즉 사유를 멈추지 않을 것을 요청합니다.

📖 나치 간부였던 아돌프 아이히만에 대한 재판을 취재하러 《뉴요커The New Yorker》를 대신해 예루살렘에 갔다. 아이히만은 유럽 전역에서 끌려온 유대인들이 동유럽의 강제 수용소에서 죽음을 맞도록 이송 체계를 조직화한 장본인이다.

🎙️아렌트의 <예루살렘의 아히히만>을 읽고 '악의 평범성‘에 대해 저는 분노했어요.
아이히만은 누가 봐도 명백한 집단 학살자이죠. 의심의 여지가 없는 악을 행한 범죄자예요. 하지만 그의 태도는 이해하기 힘들었죠.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악마적 교활함으로 가득찬 모습‘의 악이 아니었어요. 평범한 하루 일과에 자신이 맡은 일을 성실히 해낸 것 뿐임을 강조한, 타인의 죽음과 고통에 일말의 죄책감조차 없는 사람이었죠.

그가 실제로 저지른 범죄는 행정적인 것이었는데, 수많은 이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죽게하지 않았다고 해서 범죄나 악의 정도가 조금이라도 덜어지는 것은 아니었는데도요.

🎙️오래 전 <전체주의의 기원>을 읽다 멈추었어요.
책에는 외롭고 생명력을 잃은 사람들로 이루어진 사회, 증오와 공포, 조직된 테러, 수많은 사망 등, 믿기 힘들고 상상할 수 없는 고통이 가득했거든요.

하지만 한 문장은 마음에 새기고 있어요.
바로 "나는 당신이 존재하기를 원한다"입니다.
더불어 ”사랑은 곧 세계 없이 살아가는 것이고, 사랑은 세계를 창조하고 낳는다“고 아렌트는 강조합니다.

✨아렌트는 세상을 떠났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말합니다. 모두가 생각을 하지만 똑똑하고 박식하며 영향력 있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 대신 모든 중요한 사유 활동을 하게 두어서는 안된다고요.

한나 아렌트와 더불어 역사 속 위태로운 자리에서 처한 그녀가 처음 자신에게 던졌던 질문들은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사유로서 존재해야 합니다.

아렌트는 사유하는 데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었어요. 그것이야말로 자신의 시대가 요구하는 일이라고 느꼈기 때문이지요.

✨아렌트가 가장 슬프다고 했던 문장, "외로움이 그토록 참을 수 없는 이유는 자기 상실 때문이다"를 새깁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있는 한 우리는 우리 자신과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며 '자기답게 존재해야 한다'는 것을요.

"VOLO UT SIS, 나는 당신이 존재하기를 원한다"

#단단한맘_포포리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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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왜 당신 마음에 들어야 할까 - 착하게 살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이상미 지음 / 모모북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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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살아내고 싶어서, 잘 이겨내고 싶어서, 괜찮은 척 버티느라 자주 자신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조용히 곁을 내어주는 문장을 쓰고 싶다.

🎙️좋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나를 잃고 놓아 둔 시간들이 저에게도 있었어요. '이럴 땐 이렇게 하는거야' '다들 이렇게 살고 있어'라며 세상의 기준에 맞추며 괜찮은 척 살아온 순간들이 떠오릅니다.

누구에게나 좋은 사람으로 보여지고 싶어 노력하다가, 정작 소중하게 대해야 할 사람들에게 소홀했던 경험, 참고 삼켰던 감정들은 오히려 나를 오래도록 외롭게 만들었지요.

🎙️이 책은 참 따뜻합니다. 중간 중간 봄볕 시인으로서 쓰여진 몇 편의 시는 오래도록 마음속에 온기로 남을거예요. 그 중 '조약돌'이라는 제목의 시는 엄마로서 살아가는 제 마음 한 구석을 울컥하게 해요.

📖 죽은 꽃은 되살릴 수 없어도 시든 꽃은 다시 피어날 수 있다. 물을 주고, 햇빛을 들이고, 찬 바람을 막아주면 기어이 다시 꽃망울을 터뜨린다. 사람의 마음도 다르지 않다. 뿌리째 뽑혀 바스러지기 전에 잠시 멈춰서서 자신을 돌볼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당장 한 걸음 내디딜 힘이 없어도 괜찮다.

🎙️가장 귀하게 대했어야 할 자신을 미뤄두었다면 타인을 대했던 진심보다 더 따뜻한 마음을 자신에게도 내어주세요. 남들에게만 괜찮을거라고 위로하지 말고 '진짜 괜찮음'속에 나를 두세요.

📖 행복을 부정한다고 해서 불행이 피해 가는 것도 아닌데, 나는 왜 그토록 내게 찾아온 다정한 순간을 인색하게 대했을까. 이제라도 나는 크게 다치지 않고 지나온 하루를, 잠깐이라도 누군가와 마주 보며 웃을 수 있었던 시간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고 싶다.

🎙️눈에 띄지 않는 평범한 하루, 특별할 것이 없이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은 반복되는 일상이 쌓여 겹겹이 쌓여 더욱 단단한 나를 만듭니다. 무너진 자리에서도 나아갈 방향을 찾아 다시 일어나고, 의미없이 붙잡고 있는 것들에서 과감히 손을 놓을 수 있어야해요.

📖 인생에서 가장 그리운 시간은 대개 특별한 날이 아니라, 지극히 평범한 하루의 얼굴을 하고 찾아온다는 것을 나는 너무 자주 잊고 살았다.그 미련한 후회를 더는 반복하고 싶지 않아서 자꾸 되뇐다. 지금 무심히 흘려보내는 이 하루가 언젠가 네 인생에서 가장 눈물겹게 그리워할 장면이 될지도 모른다고.

🎙️저자의 삶에 대한 시선이 저와 참 많이 닮아있어요. 읽는 내내 '어머나, 어쩜 그리 나와 같은 크기의 생각과 마음을 품고 있을까?'했죠.

"너는 나의 특별한 매일이었다"

가슴을 일렁이게 만든 문장입니다.
"내가 가장 나다울 수 있었던 자리, 나를 가장 닮은 문장이었다"는
저자의 글에 공감합니다.

🏷️ <나를 돌아보는 시간>의 문장들
✔️누군가의 봄을 바라보느라 잊고 있었겠지만, 당신도 당신의 계절을 지나고 있었다.
✔️무너지지 않으려 애쓴 마음에도 물과 햇빛이 필요한 날이 있다.
✔️상처만 남은 계절인 줄 알았는데, 그 안에서도 나는 조용히 나의 계절을 품고 있었다.
✔️넘어진 나를 다시 일으킨 건, 완벽하라는 말이 아니라 '그럴 수도 있지'라는 작은 허락이었다.
✔️생각해 보면 삶의 진실은 늘 말보다 침묵에 더 많이 숨어 있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의 우주를 품은 채 자기만의 언어로 하루를 견디며 살아간다.
✔️넘어진 날의 나도, 끝내 버려두지 않아야 할 빛나는 나였다.
✔️나는 자주, 따뜻한 방 안에 있으면서도 문밖을 바라보며 없는 것을 찾아 헤맸다.
️✔️우리는 혼자라고 믿는 순간에도 누군가의 마음 안에 조 용히 놓여있었다.

✨매일의 오늘이 나를 만든다는 것을 마음 가득 새기는 오늘입니다.
마음이 닿는다면 하고자 하는 일은 덜 미루고,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더 표현하며 살아야겠어요.

닿지 않은 내일을 기웃거리기보다 이미 곁에 와 있는 오늘의 행복을 만끽합니다. '지금 내 곁에 아무렇지 않게 놓인 이 평범한 날들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새기면서 말이지요.

삶도, 사람도, 마음도 어느 것하나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나만의 우주 속에서 만나는 어떤 계절에서도 나답게 빛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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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에리히 프롬 지음, 강주헌 옮김 / 문예출판사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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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페이지를 펼치면 나오는 독일의 의사이자 철학자인 파라셀수스의 문장은 '사랑의 기술'의 모든 의미를 담고 있는 듯해요.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은 아무것도 사랑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다.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무가치하다.
그러나 이해하는 사람은 사랑도 하고 눈여겨보며 깨닫기도 한다.
어떤 사물에 내재한 지식이 많을수록 그에 대한 사랑도 커진다.
모든 열매가 딸기와 동시에 익는다고 상상하는 사람은 포도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

💕 진정한 사랑과 삶의 가치는 깊은 이해와 지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말해주는 글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감정으로서의 사랑이 아니라 사랑할 대상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왜 중요한지 깨닫게 하지요.

"어떤 여자가 꽃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그녀가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잊는 게 자주 눈에 띈다면, 꽃을 '사랑'한다는 그녀의 말을 누구도 믿 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우리가 사랑하는 대상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능동적인 관심이다"

💕제가 항상 마음에 새기는 에리히 프롬의 문장이예요.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면서도 어떠한 노력이나 실천이 없는 수동적인 태도는 가짜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대상을 깊이 공부하고 존재를 알기에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아끼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지요.

🏷️ 성숙한 사랑이란
✔️본래의 모습, 즉 자신의 개성을 보존하며 하나가 되는 것
✔️인간의 떼어놓는 벽을 허물고, 다른 사람과 하나로 맺어주는 힘
✔️자기 자신으로 존재하고 완전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하는 힘

🏷️ 모성애
✔️아이의 삶과 요구를 무조건 긍정하는 사랑
✔️아이의 삶과 성장을 보호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돌봄과 책임
✔️단순한 보호의 수준을 넘어 아이에게 삶을 사랑하는 마음 심기
✔️진정한 가치는 어린 자식에 대한 어머니의 사랑이 아니라, 성장해가는 자식에 대한 사랑에 있다
✔️어머니는 아기를 통해 자신을 초월하고, 아기를 향한 사랑은 어머니의 삶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한다
✔️모성애의 본질은 아이의 성장을 돌보는 것, 아이가 자신에게서 분리되기를 바라는 것을 뜻한다

🏷️ 마이스터 에크하르트의 '자기애'
📌자신을 사랑하면 자신을 사랑하듯 다른 모든 사람을 사랑하게 된다. 다른 사람을 자신보다 덜 사랑한다면, 자신마저도 진정으로는 사랑하지 못할 것이다. 그러나 자신을 포함해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면, 모두를 한 사람으로 사랑할 것 이며, 그 사람은 하느님이자 인간이라 할 만하다. 따라서 자신을 사랑하며 다른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사랑하는 사람은 진정으로 위대하고 정의로운 사람이다.

🏷️ 사랑의 기술을 행하기 위한 조건
📍첫째, 어떤 기술을 행하는 필요한 '훈련'
📍둘째, 기술 숙달을 위한 필요조건인 '집중'
📍셋째,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노력과 성취를 위한 '인내'
📍넷째, 기술을 완벽하게 습득하겠다는 '최고 수준의 관심'

💕사랑의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사랑받고 사랑하려면 능동적인 관심과 그 가치에 뛰어드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사랑은 활동이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끊임없이 능동적인 관심을 기울이는 상태에 있다. 내가 나태하면, 즉 내가 끊임없이 의식하고 경계하며 활동하는 상태에 있지 않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능동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깨어 있는 상태에서는 게으름이 설 자리가 없어야 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남습니다.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에도, 다른 대상을 사랑하는 일에도 끊임없이 움직이는 치열한 실행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결국, 모든 것은 안다는 것을 벗어나 실천이 가장 중요합니다.
사랑의 기술을 완벽하게 구사하기를 열망한다면, 삶의 모든 단계에서 훈련, 집중, 인내 그리고 적극적인 관심을 실천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함을 기억하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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