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채식주의자

채식주의자
한강 지음 / 창비 / 2007년 10월

왜 이제서야 읽었을까, 단어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닿았다. 처음 주인공 영혜를 보며 가슴아팠다면 읽을수록 인혜에게 마음이 쓰였다.

[100자평]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하지 않습니다 - 격하게 솔직한 사노 요코의 근심 소멸 에세이
사노 요코 지음, 서혜영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3월

이 에세이가 85년에 쓴거라니 놀랍다. 조금은 시니컬하지만 그게 매력인 수필집

[100자평]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

그저 나이기만 하면 돼 - 소유흑향의 어제보다 나은 오늘
노경원(소유흑향) 지음 / 시드페이퍼 / 2016년 6월

솔직담백하면서 나 스스로에게 자극제가 되었다. 하지만 한쪽에선 그녀의 여린 마음이 아팠다.

[100자평] 후와후와

후와후와 ㅣ 비채 무라카미 하루키 작품선 10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권남희 옮김, 안자이 미즈마루 그림 / 비채 / 2016년 3월

하루키 책중 가장 사랑스러운 책.

[마이리뷰] [중고] 삼천배, 내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

[중고] 삼천배, 내 인생 최고의 다이어트 - 화를 다스리는 영혼의 살빼기
이선희 지음 / 봄뜰 / 2004년 2월

절판이라 힘들게 구입했지만 구입하고 나니 자꾸 눈에 띄네...한경혜 작가의 오체투지를 생각하고 읽었는데 백일동안 만배를 한 작가보다는 단 번의 삼천배는 너무 가볍다. 궁금한건 단 한번의 경험이 현재까지 버틸수 있는 힘이 될 수 있는지 궁금..삼천배를 늘 마음으로만 하고 싶다 생각하는데 책을 읽고 더 고민..108배라도 착실히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