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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피처럼 여행하는 법
알베르트 카잘스 지음, 김현철 옮김 / 갤리온 / 2010년 6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내가 친구 생일선물로 사준 책인데...
선물주기 전에 쪼끔 읽고 빌려서 쪼끔 읽어서 다 읽어버렸네;; ㅋㅋ
책이... 딱 내스타일이야~
내가 좋아하는...ㅋㅋ 여행이야기이면서도 여행지만 소개하는게 아닌
스스로 혼자힘으로 여행하면서 의미있는 경험담을 말해주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내용이고 내가 정말 해보고싶은 일이기도 하다 ^^
여행... 멋있다. 난 왠지 여행하는 사람들.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믿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너무 멋있다.
자신의 삶, 자기가 원하는 것을 자유롭게 이루어내는 느낌이랄까,,,ㅋ
이 책의 주인공은 어릴때 많이 아파 다리를 못쓰게된 하지만
휠체어를 타고 나보다 훨씬 어린 나이에 혼자서
세계를 여행하며 수많은 경험을 하는 당돌한 소년이다.
나처럼 두 다리 멀쩡한 사람들도 자신의 생활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을 두려워하고
남들처럼 하지 않으면 남들에게 뒤쳐질 까봐 두려워하고
낯선 곳에 혼자 돌아다니는 걸 무서워하는데
어린나이에,,, 그것도 몸이 불편한 상태로...
혼자서 여행하며 세계 친구들을 사귀고, 때로는 무인도에서, 길거리에서 자기도 하고
미로같은 곳을 즐기며 낯선 길을 헤메기도하면서,, 즐겁게 살아가는 모습이 너무 멋있다.
나도... 이렇게 살아보고싶다.^^
용기있게.. 멋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