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 - AI 시대 필수 역량!

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 - AI 시대 필수 역량 '비판적으로 읽기'의 힘
송숙희 지음 / 토트 / 2025년 5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저희 회사에서도 자주 들리는 단어 'AI'.

AI는 점점 더 발전해 갈 텐데 그동안 '나'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할지 감이 안 잡히더랍니다.

그래서 송숙희 작가님의 신작 <하버드는 왜 독해력에 주목하는가>를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책은 2022년에 출판되었던 <부자의 독서법>의 개정판이더라고요.

구판을 살펴보니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책 읽기 수업 때 다뤘던 책이라고 하네요.

하버드에서는 400년 동안이나 '독해력'을 강조해왔습니다.

학생들에게 비판적으로 읽는 능력인 독해력을 키우면 결과적으로 원하는 삶을 사는 데 필요한 부를 만들고 지키고 키우는 부자 머리를 갖게 됩니다.

챗 GPT가 널리 알려지면서 하버드에서는 더더욱 독하게 학생들에게 독해력을 키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독해력이 없으면 AI에게 요약을 시켜 요점은 다 누락된 쭉정이만 남은 결과물로 내용을 인식하게 되기 때문에 잘못 알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워런 버핏, 빌 게이츠와 같은 대표적인 부자들은 매일 1시간 이상 독서를 꼭 합니다. 지식에 대한 투자가 최고의 투자인데, 지식에 투자하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책 읽기이기 때문입니다.

AI가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창의적인 일을 하는 사람만 살아남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안전하고 수익이 높은 자산이므로, 이 자산을 지키기 위해 부자들은 죽자고 책을 읽는 것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에도 항상 책가방에 책 한 권 넣고 다니며 쉬는 시간마다 책을 읽었어요. 책을 읽고 있으면 친구가 다가와 꼭 이렇게 묻곤 했어요. "무슨 책 읽어?" 하고요. 무슨 책인지 확인하고 나면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더니 다른 친구랑 놀러 뛰어가곤 했는데 저는 오히려 왜 이렇게 재미있는 책을 읽는 애들이 별로 없는지 의아했었어요. 가뭄에 콩 나듯 어쩌다 책을 읽는 친구를 만나면 너무나 반가워서 친해지려 하기도 했었어요.

게다가 AI를 사용해야 한다며 관심이 집중되는 이 시점에 책을 읽으며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는 책이 나와 너무 기쁩니다.

미래에도 계속해서 내가 할 일을 갖고자 한다면 '독해력'을 키워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