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Talk 1

Talk Talk Talk 1 - 3rd Edition ㅣ Talk Talk Talk 1
리스코리아 편집부.Neal D. Williams 지음 / 리스코리아 / 2023년 10월

나에게는 영어에 대한 갈증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도, 영어 강의를 들으면서도 지금 이것보단 더 잘할 수 있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왜 그러한가 하니...

그렇게 공부를 계속해서 한다고 하더라도 막상 해외에 나가거나 할 때 영어로 이야기하려고 하면 턱턱 막히는 기분이 들기 때문이다.

말로 하는 영어보다 듣거나 읽는 영어를 더 많이 해서일까?

도대체 영어 공부를 얼마나 더 해야 말하는 것도 자유자재로 할 수 있는 경지에 이르게 되는지 궁금하다.

그래서 리스코리아 출판사의 <Talk Talk Talk 1> 책으로 도움을 받아볼까 한다.

<Talk Talk Talk 1> 책은 전부 영어로만 쓰인 책이다.

겉표지에 적힌 소제목이 Speaking Practice for Intermediate & Advanced Students라고 되어 있는 걸 보니 초급 수준을 벗어나 웬만큼 영어를 읽을 줄 아는 사람들이면 모두 해당이 될 것 같다.

<Talk Talk Talk>이 다른 한국 회화 책들과는 색다르게 느껴졌던 부분은 바로 이 인물들의 표정과 자세가 직관적으로 드러나는 그림들과 내용이었다.

글이 많아 보이게 느껴지지만 전부 실제로 말할 때 쓰이는 구어체 표현들이라 저절로 따라 읽게 되었는데 쉽게 읽어나갈 수 있었다.

또, 내용들이 재치 있고 예상과 다르게 흘러가곤 해서 지루해지지 않아서 더 좋았다.

위와 같이 그림들이 사람이나 사물의 행동이나 기능에 대한 비판적이고 풍자적인 내용들이 가득해서 교과서적인 표현들만 봐왔던 나에게는 굉장히 신선하게 다가왔다.

<Talk Talk Talk 1>에서는 일반적인 말하는 패턴들을 주제로 한 내용들이 실려있다.

예를 들면,

What Do You Say?의 'What'

When Do You Say This?의 'When'

'Do you like'

'How'

'I wonder if' 와 같은 표현들이다.

<Talk Talk Talk 2>, <Talk Talk Talk 3>에서는 조금씩 심화되는 내용들이 담기게 된다고 하는데 아직 출간되지 않은 듯하다.

영원한 숙제와 같았던 영어회화를 <Talk Talk Talk 1> 책을 꼭꼭 씹어삼키듯이 공부하여 실력을 높여야겠다.

2권과 3권에 실릴 내용들도 궁금하니 출간되는 대로 이 책들도 소장하고 공부할 계획이다.

그렇지 않아도 공부해야 할 책들이 산더미 같은데 큰일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