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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
문돌이 지음 / 부자의서재 / 2023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아날로그한 게임을 연상시키는 재치만점 표지에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한 목돈 1억 모으기>라는 책 제목이라니!
어떤 식으로 돈을 모으라고 알려주는 책인지 감이 오지 않아 일단 책장부터 넘겨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돈 모으기의 정석을 알려주는 책이다.
월급을 차곡차곡 아끼고 모아서 목돈을 불려나가며 1억을 만드는 길을 알려주는 책.
여러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그 이름, 근로소득으로 목돈의 시작인 천만 원부터 모아나가면 된다.
금융에 대해서 거의 모른다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예금과 적금의 차이에서부터 파킹 통장, 청약통장, 펀드, ETF, IRP 등 금융상품의 용어와 개념을 하나하나 알려주며 기본을 익히게 한다.
part 01에서 마지막인 part 05로 넘어가는 방식이 마치 게임 퀘스트를 하나씩 깨는 느낌이다.
계단식으로 수준이 올라가는 느낌?
나는 마지막 파트인 part 05 내 집 마련을 위한 포석 부분을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사전청약에 당첨되어 실제 매물을 확인하지 못한 채 내 집 마련에 성공했지만, 바로 집을 구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전략을 알려주는 파트이다.
인생에서 가장 비싸게 구입하는 물건이 집이라 하지 않는가.
집값을 모아서 사려고 하면 평생 사지 못한다.
반드시 대출을 끼고 집을 마련해야 하므로 가장 먼저 현재 내 사정에 적합한 정부 지원 사업을 알아보는 것부터 시작하면 된다.
0원에서 1,000만 원 모으기가 가장 오래 걸린다.
그러다가 1,000만 원을 모은 후 5,000만 원으로 가는 동안은 조금씩 속도가 붙으며 5,000만 원부터 1억으로 가는 길은 가속도가 붙어 생각보다 일찍 도달한다고 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포석인 1억, 금수저 회귀 없이도 가능하다!
이 책을 읽고 용기를 얻어 나도 다시 마음을 다잡고 돈 모으기에 돌입해야겠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