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은 모르겠고 돈이나 잘 벌고 싶어 - 월세 30만 원 고시원에 살던 사회 초년생이 단 1년 만에 돈 걱정 없이 살게 된 비결
옆집 CEO(김민지) 지음 / 마인드셋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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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젠가는 직장 안 다니고 돈 벌 수 있을까?

요즘 매일매일 되뇌는 말이다. 퇴근하고 사이드잡 하겠다고 피곤한 몸 이끌고 이것저것 깨작깨작해보는 데 크게 진척되는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이렇게 계속한다고 나아질까? 포기하기 직전이다.


그래서 [꿈은 모르겠고 돈이나 잘 벌고 싶어] 책을 펼쳐보았다.

1년 만에 돈 걱정 없이 살게 되었다는 저자 옆집CEO(김민지)의 이야기에 나도 어쩌면! 하고 말이다.


저자는 목차를 아주 눈에 들어오게 잘 설정해두었다.

가장 먼저 알아보고 싶은 분야에 대해서 먼저 펼쳐 읽어볼 수 있어서 매우 좋다고 생각했다.


1장에서는 자신의 소개를 하고,

2장에서는 자신의 길을 따라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해주는 경험과 같은 조언을,

3장에서는 성공하기 위한 방법을,

4장에서 스마트스토어,

5장에서 유튜브,

6장에서 블로그,

7장에서는 지식창업을,

마지막 8장에서는 전 분야를 아우르는 조언을 다룬다.


여기까지만 적었는데 벌써 읽고 싶은 분야가 눈에 쏙쏙 들어온다.

하지만 그래도 처음부터 쭈욱 읽어나갔다.

저자의 이야기가 매우 궁금했으므로.


책을 모두 읽고 나니, 조금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정리가 된 것 같다.


처음부터 내 모든 힘을 쏟아 완벽하게 하려고 하다가는 금방 지치니 어느 정도 선에서 마무리 지을 것.

초보자는 일단 시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게다가 처음부터 질 좋은 콘텐츠를 만들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니 하다 보면서 나아지는 것을 기대하자.


초창기 진입한 사람이 유리하긴 하나, 후발주자라고 불리하다고 생각하지 말자.

먼저 간 사람들이 길을 닦아두어서 따라가기 수월한 부분도 분명히 있다.


이미 유명해진 사람들을 무작정 따라 하려고 하지 말고, 따라 하는 부분은 있으되 나의 색깔을 조금씩 첨가하여 다듬어야 한다.

결국은 그 콘텐츠들이 나를 정의하게 될 것이다.


당장 눈에 띄는 변화가 보이지 않는다고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자.

천천히 뚜벅뚜벅 나아가다 보면 나에게 맞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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