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 LUCKY - 내 안에 잠든 운을 깨우는 7가지 법칙
김도윤 지음 / 북로망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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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말인가 올해 초쯤 저는 2021년에 모으고 싶은 금액을 가능한 선으로 설정해 두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에 취업한 것도 그 때문이었죠. 그 당시에는 꾸준한 소득이 있으면 돈도 모이고 제 인생이 행복해지고 잘 풀릴 줄로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취업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제 인생에 행복이란 단어는 사라져버렸지요. 그렇게 돈만 바라보며 지내던 어느 날 자주 들르는 재테크 커뮤니티의 어떤 회원분이 올해 목표한 금액을 달성했다는 인증 글을 올린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글을 보고 제가 목표로 설정했던 금액이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 다시 찾아보았죠. 찾아보니 올해 말에 모으려고 목표했던 금액을 이미 달성한 것으로도 모자라 꽤 초과해있더군요? 실제로 12월이 되면 그보다 훨씬 많은 금액이 모아져있을 것 같습니다. 그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생각한 것이 있었어요. '이렇게 돈만 바라보고 있지만 행운의 여신이 알게 모르게 나를 도와주고 있는 게 아닐까?' 하고요. 그러던 와중에 익숙한 이름의 저자가 쓴 <럭키>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재테크를 시작하자마자 유튜브로 재테크 관련 영상을 수도 없이 봤거든요. 그중 한 유튜브 채널의 이름이 바로 '김작가TV'였습니다. 이렇게 책으로 만나보게 되어 반갑더군요. 그리고 이 책을 펼쳐보면서 약간의 소름도 느꼈습니다. 방금 제가 '행운의 여신'을 언급했었는데 그에 관련된 책을 만나게 되니 이것은 운명인가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이 책에서 저자는 '운은 결국 사람에게서 온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준비된 자에게 행운이 찾아온다'라고도요. 자신이 유튜브 채널을 만든 직후 당시 이미 많은 구독자들을 갖고 있던 유튜브들을 만나 인터뷰했던 이야기, 졸업한 대학교의 총장님을 만났던 이야기, 고용노동부 장관님과 교육과학기술부 장관님께 편지를 보내서 도움을 받았던 이야기 등 보통 사람들이 쉽게 생각해내기 어려울 듯한 일들을 어떻게 해냈는지도 이야기합니다. 이들을 읽으면서 목표를 설정한 후 그 목표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행동하면서 내가 달라져야 그에 따른 운이 나에게 다가오는구나라는 것을 피부에 닿을 듯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저에게도 조금씩 운이 다가오고 있는 것을 느끼듯이요.


가만히 생각만 한다고 나에게 운은 다가와 주지 않습니다. 그 운을 끌어당기는 힘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겁니다. 이미 많은 것을 이룬 사람들이 단순히 '운'만으로 성공했다고 생각하나요? 그 '운'을 얻기 위해서 행했던 노력들과 쏟아부은 시간들이 '운'을 불러온 것입니다. 진정으로 운을 얻고 싶은 분야를 정하고 그 분야에 집중해보세요. 시간을 투자하고 노력하다 보면 '운'은 절로 따라오게 될 겁니다. 지금은 조금 힘들고 지칠지라도 조금만 더 노력하면 원하는 목표에 충분히 닿을 수 있습니다. '운'이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기만 하면 점점 더 빨리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으니까요.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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