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학년이 되는 아이.
그래서인지 4학년 과정의 내용을 더욱 깊이 있게 읽을 수 밖에 없었다.
4학년이 되면 자기주도학습이 주를 이루어야 하는 시기이다.
각 학년에 맞는 자기주도학습법이 있으므로 잘 숙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스스로 공부하고 깨우침이 일어나는 시기이다.
깊이 사색하고 치열하게 고민하면서 배움이 일어나야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맞춤식 공부 환경울 마련해주고 공부 습관을 형성시켜주어
자기주도학습의 틀을 만들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 자기주도학습 5단계 *
1) 객관화 ㅣ 아이를 객관적으로 봐야한다.
: 객관적으로 아이의 학습 태도, 학습 능력 등을 평가해 자녀에게 맞는 공부의 양과 질을 제시해준다.
( ex : "아빠가 볼 때 넌 수학을 참 잘하는 것가아. 같이 구구단 외울까?)
2) 신뢰 ㅣ 아이의 행동이나 말을 믿어주어야 한다.
: 무조건적인 신뢰는 독이 되지만 아이가 무언가에 도전하고 있다면 할 수 있다고 칭찬해주기.
특히 어려운 문제나 과제를 해결했을 때 따스한 눈빛과 말은 아이들에게 힘이 된다.
(ex : "시험공부하기 힘들지? 평소에 열심히 했으니 이번 시험은 좋은 점수를 받을 거야. 힘내!")
3) 체계적인 계획 ㅣ 목표는 체계적이고 실천은 세밀해야 한다.
공부의 목표를 정할 때 실천 가능한 계획을 체계적으로 세우고,
단계별로 성공하는 경험을 가질 때 공부에 대한 자기 주도성이 생긴다.
(ex: "하루, 일주일, 한 달의 공부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공부해라. 조급해하지 말고!")
4) 실행 ㅣ 아이가 스스로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체계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하에 실행해야 한다.
만약 아이가 슬럼프에 빠지더라도 스스로 극복하는 학습 실패의 경험이 큰 유산이 된다.
(ex: "평소에 수업을 잘 들어라. 그리고 교과서를 꼼꼼히 보면서 공부해라!")
5) 피드백 ㅣ 부모의 명확한 피드백은 좋은 공부 습관을 강화해준다.
: 좋지 않은 행동에 대한 피드백으로 수정할 기회가 주어지며,
무엇보다도 현재 자신의 공부 상태를 비춰보고 고칠 수 있는 거울과 같은 역할을 해준다.
(ex: "공부를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벼락치기는 하지마라!")
또 4학년 부터는 다양한 공부를 배우기 때문에
아이가 스스로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로 교육, 소프트웨어, 한자 등)
4학년이 되면 또 다른 것들을 많이 접하는 기회가 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말로 다 이야기 할 수도 없고 글로 다 쓸 수 없기에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