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사회에서 성공을 하고 싶어하듯
점부리도 성공하고 싶어했다.
멋진 차도, 멋진 집도, 멋진 남편을 얻는 것이 최고의 성공이라고 생각했다.
모두가 부러워하는 삶을 상상하며 더욱 열심히 일한 점부리.
하지만 오리의 외모를 가진 점부리는
직장 상사의 가르침에 늘 외모때문에 인정 받지 못한다는 생각으로
겨드랑이 털도 뽑고 하물며 성형 수술을 할 돈까지 모으고 있다는 말에 조금은 충격적이었다.
왜냐하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너무나도 똑같은 이야기를
툭별한 외로를 가지 점부리를 인용해서 글을 썼다는게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어느날 점부리는 열심히 일을하다가 몸의 이상을 느꼈고
며칠이 지나도 낫지않자 병원으로 향했다.
이 글 조차도 우리의 삶고 똑같다는 생각에 한숨이 지어졌다.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아파도 쉬지 못하고
그러다가 더 악화되어 위험한 상태까지 간 사람들을 주위에서 많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이 편치않으니 위축되기 일쑤.
사람들이 많은 곳에 지나가는 것 조차 부담스럽고 힘들고 괴로워할 정도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