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속 친구
이자벨라 팔리아 지음, 파올로 프로이에티 그림, 김지연 옮김 / 이야기공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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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친구를 쉽게 만드는 사람도 있고,

어렵게 어울리며 겨우 대화를 나누는 사람도 있다.

진짜 친구가 되기 위한 방법.

따뜻한 느낌의 그림책은 마음을 위로해준다.

그래서 우울할때면 더 찾게 되는 그림책.

숲 속 동물들의 표정이 보이고,

그림속 이야기가 바람에 실려오는 느낌.

아무도 성급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마음.

그림책을 보며 '기다림' 대해 생각해보았다.

유난히 급한 내 성격 !

금방 사귀는 친구 ? 는 잊혀지게 되고...

오랜시간 정을 나눈 친구는 지금도 연락한다.

내가 말할때, 행동할때. 가만히 잡아주는 손.

나를 알기에 기다리며 조금 인내가 필요할땐 손을 잡아준다. 친구...

코로나로 인해 얼굴 못 본지가 꽤 되었는데...

만나고픈 친구가 있는데...

상자 속에 들어간 내 마음 알고 기다려줄까 ?
다시 나오기까지 용기가 필요한데...
그런 나를 이해해줄까 ?

배려. 존중. 우정을 알려주는 책.

기다림을 통해 친구가 되는 것을 알려주는 책.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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