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니콜라이 고골 지음, 이항재 옮김,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 문학동네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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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투
ㅡ 니콜라이 고골 글. 노에미 비야무사 그림. 이항재 옮김.

러시아 소설.
약간 낯설게 느껴지는데...
읽다보니 사회 모습과 다양한 인간 유형이 닮았다는걸 알았다.

경제적 부유함.
외투로 판단하는 사람들.

아끼고 아껴서 새 외투를 샀는데...
도둑 맞았다.

낡은 외투를 입었을때 받았던 멸시.
겨우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싶었는데...
외투를 잃고 고관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질책만 받았다.

화병으로 죽어 귀신이 되어 외투를 찾아다니는데...


명품으로 경제적 과시를 하는 사람.
그 걸 판단하며 어울려 살아가는 사람들.
현 사회도 빈부격차가 여전하고,
사람들도 옷이나 차. 집의 크기로 그 사람을 판단하고 있다.

진정성보다
경제력을 먼저 본다.

가볍게 읽어가다보니...
답답하게 느껴졌다.

답이 없는 삶.
무시할 수 없는 경제력.

나도 속물이 되어가나 보다 ㅡㅡ


#책이랑놀자 #선택 #fun2book #cho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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