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스 카잔차키스를 좋아하진 않지만이 책의 주인공인 어르신의 좌절감이 너무 생생해서 좋았던 작품장면의 불친절한 빠른 전환이나 불교에 대한 전형적 오해가 불편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읽었던 그의 두 책 중 일등이다두번본다고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