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심해 별자리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2
뱅자맹 플루 지음, 황지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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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린생각>

나는 심해별자리가 훨씬 좋았어

왜냐면 아무래도 내가 과학도 좋아하잖아 하지만 식물은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데 심해는 내가 더 접하기 어려운것 같아

그래서 더 깊이 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고,

진짜 심해별자리라는 그런 꽃이 있을까 생각하게 됐어~

일단 심해 하니까 물속이라그런지 신비롭고

<본문중에서>

"여우는 심해별자리를 보지 못했지만

래도 괜찮았어요. 멋진 추억이 가득하니까요"

<엄마생각>

갠적으론 천의 황금빛과 심해별자리 중

어느것이 낫냐고 묻는다면

저는 심해별자리에요

일단 심해별자리는 찾는 과정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더 찾게 되었어요

그것은 바로 자연환경에 대한 것이죠

우리가 앞으로 어떻게 해나가야 겠다는

해줄수 있지 않나 싶어요

또한 그 과정에서 자신이 이루고자 한 목표를

이루지 못했지만 실망하기보단 긍정적으로

생각하게 해준 힘이라고 할까요?

그것이 결국 해내게 만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이 더 멋진 것 같아요~

짧지만 강렬하고 여운이 남는 책이에요~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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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천의 황금빛 봄봄 아름다운 그림책 131
뱅자맹 플루 지음, 황지현 옮김 / 봄봄출판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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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생각>

여우가 모험을 좋아하는게 멀리서도 느껴지는 것 같았고

그 여우의 모습이 생생히 그려지는 것 같았다. 

산을 오를때면 힘들고.. 지칠것 같았지만

끝까지 찾아 내는 모습이 보기좋았고


산 꼭대기에 있는 아름다운 꽃등 이 있디는 소식을

들으면  나도 가고 싶어 안달이 날 것 같았다.

무엇보다 많은 식물과 들을 알려 줘서 좋았다


<엄마생각>

저는 가끔 그림책을 읽는데요 

그 책을 읽는 이유가 몇가지가 있는데요

첫번째는 깊이 생각하지 않았던 소중한 존재를

다시금 끄집어 내서 알려주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  

두번째는 읽는 내내 무슨 이야기일까 라고 생각하며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는 읽고나면 맘이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에요 

찌든 세상에서 구원해줄수 있는 존재같아요 

아이를 보고 있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ㅎㅎㅎ 


여러분도 아주 가끔은 그림책 읽고 

함께 밝고 평온한 맘 한스푼 더하시는 거 어떨까요? 


이 책에서는 꽃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자연그대로일 때 아름다운것 같다라는

말을 전하는것 같았어요

그 모습을 관찰하며 마음속에 품어두는

여우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또는 이야기 사이사이에 그림책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도 주니 너무 좋네요

누구나 한번쯤 식물을 접하잖아요

자연을 사랑하는 법을 알게 해주기 딱 좋은 책이에요 

특히 식물을 좋아하는 친구에게 좋을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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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 돌아오다
사쿠라다 도모야 지음, 구수영 옮김 / 내친구의서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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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단편이지만 한 챕터마다 나오는 사람들이 

연결고리가 되어 다음 편에 이어지는 옴니버스 형식으로 

미스테리가 풀어져요~

그래서 인지 첨부터 시선을 뗄수가 없어요~

 갠적으로는 첫번째 사건이 저를 사로잡았다고 할까요?

곤충학자가 시골의 호수가 있는 마을에 놀러를 가게되고 

그곳에서 지진이라는 재해를 통해 여자아이가 

유령으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곳에 놀러온 곤충학자는 

유령의 진실이 뭔지 밝히며 이야기를 마무리 합니다. 

이야기가 끝날때쯤 '아. 안타깝다'라는 생각과 함께 

그토록 깨고싶었던 여자아이는 풍습이였을까요?

금기와 재해 그 어디에선가에도 속하지 못한 여자아이에 대해

그녀를 매미에 빗대어 돌아왔다라고 표현한 것 같았어요~


한강 소설을 읽었을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원래 단편으로 시작한 이야기인데 (그여자의 열매) 

그 이야기를 바탕으로 장편화 하잖아요~

이 이야기도 장편으로 풀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을 했어요~

 

특히 특색이 있는부분은 자연과 어울러진책이라고 해야할까요? 

미스테리스럽지 않고 평온함으로 시작합니다 

평온함이 자연스럽게 묻어날때쯤

기묘한 사건이 하나씩 터집니다 

묘한 평온함과 사건이 일어나는 독특한 구조인듯해요

글 중간에 쫓아도 쫓아도 지평선 너머로 달아나는 물의 환영처럼

연기없이 사라질 그 사건들을 

잠시나마 현실로 만들어준것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일본스러운 기묘한 사건들이

터질때면 좀 소름돋는다고 해야할까요 

일본만이 가진 장점이죠 

묘항 매력들의 끝은 

항상 곤충들과 연관이 되어 있어요 

최근에 제가 읽은 소설들과는 

다른 결을 가진느낌이라 좋았어요~


그리고 마지막 소설부분...

곤충학자인 그는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자신의 몸을 실험체로 삼아 고국으로 돌아오죠

이 부분을 밝히는 것또한 첫번째 나오는 곤충학자가 

하게 되요~

그의 관찰력은 아마추어라고 하기에는 

전문가적이고 엄청난 관찰력으로 풀어나간다고 할까요 ㅎㅎㅎ

그런부분에서 명탐정 코난을 닮은듯 했습니다.


제가 명탐정코난을 좋아하는데 

코난과 미란이 그리고 아빠가 항상 어딘가를 

놀러가면 사건이 일어나죠  

그리고 그들은 그 사건들을 풀잖아요 

딱 그런느낌의 책이에요 ㅎㅎㅎ 


<본문중에서>

"그녀가 금기를 어긴 것과 재해로 목숨을 잃은 것 사이에

어떤 관련이 있느냐고 묻는다면, 

지금의 저는 당연히 아니라고 답할 것입니다. 

하지만 당시의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마을의 인습은 마치 인과관계처럼 내면에서 

저를 사로잡았습니다. (중략)

이제는 이미 사라졌어야 할 마을의 관습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p.65"



"쇠똥구리는 똥을 발견한 곳에서 자신의 집까지 

거의 일직선으로 돌아간다고 해요


(중략)

쇠똥구리는 낮에는 태양, 밤에는 달과 별의 위치를 기준삼아

방향을 정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때문에 천체의 빛을 이용하는 특별한 나침반을 

몸속에 가지고 있다고 추측하고 있어요p131"



"눈을 감으면 그곳에 대지가 나타난다.

윙윙거리는 엔진 소리. 삐걱대는 서스펜션 

휘몰아치는 모래 먼지. 마른 바람과 마른 땅.

쫓아도 쫓아도 지평선 너머로 달아나는 물의 환영 p.269"


"형이 죽으면 내 일부도 사라져. 그 시절의 나를, 

그시절의 우리를 ...함부로 죽이지 마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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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발아래 시한폭탄
알프레도 고메스 세르다 지음, 김정하 옮김 / 삐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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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주인공의 맘이 이해는 되지 않았어요

좀 비겁해 보인달까요?


윤리라는 말... 개인적인 것일까요? 사회적인것일까요?

저는 작가말처럼 스스로에게 떳떳한 삶이 낫지않냐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자신이 떳떳해지려면 스스로에게 있어

양심적으로 살아야 하지 않을까 싶어 주인공에게

용기를 내보라고 하고 싶었어요~

사춘기 시절 방황하는 아이들의 모습이랄까요?

죄의식보다 순간의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함에

급급해하는 모습이 애처로웠어요

그 거짓으로 인해 자신이 만든 스스로가 감옥에 들어가는 꼴이

되버리게 되어버리니 말이죠

처음에 거짓말을 했을땐 분명히 자신에게 속는

사람을 보며 통쾌해 했을것 같아요

하지만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아지는 삶에 점점 지쳐가는 모습을 보며..

안쓰럽더라구요~

우리도 살면서 양심과 싸울때가 있을텐데

여러분은 어떤선택을 하시나요?

만약 많은 돈을 줄테니 내가 내가 살인을 하는 장면을 보고

모른척 살아달라고 하면 어떻게 하실껀가요?

단순히 이 아이에게만 잘못이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요즘의 현실에선 돈때문에 자살하기도 하고 돈에 이끌려 거짓을 말하기도 하죠

또 돈때문에 수많은 나쁜것임을 알면서도 묵인하는 사람들은 어떤가요?

늘 반듯하게 사는지 …

청소년 소설이지만 가장 근본에서 부터

생각하게끔해서 너무 좋았던것 같고

장면장면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느낌이

영화같은 느낌으로 흘러가서 좋았던것 같아요

첫 10장까지는 뭐지 하면서 읽으면

그 이후로는 단숨에 끝이나버리는 책이에요 ㅎㅎㅎ

사춘기 자녀가 있으시다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눠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그럼 아이의 나쁜모습도 그의 입장이 되어 한번 쯤 생각해보지 않을까 싶어요~

이 책을 읽고나면 맘이 조금 넉넉해지실거에요~

윤리는 개인적인 것인가? 아니면 사회적인 것인가?

심지어 살인자도 그의 윤리를 가질수 잇는게 아닌가?

그녀와 같은 거짓말쟁이도 말이다.P156

폭탄은 나를 향한 것이었어. 내 삶을 향한 것이었다고!

MK는 신발을 신으면서 큰소리로 말했다. P153

두려워요..알아..이 모든 일이 시작된 이후에

두려움을 느끼는 건 처음이에요..(중략)



이제야말로 그 폭탄이 터진 순간이라는 것을 .

그 동안 그토록 집착했던 바로 그 폭탄.

지금, 바로 이 순간,

그녀는 분명하게 폭발의 충격을 느끼고 있었다.

그리고 충격파가 그녀를 우주 너머로 날려 보내고 있었다.

그런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이 모든것이 끝났을때,

마치 만화 속 장면처럼

그녀는 다시 땅으로 내려오게 될 것이라는 점이었다.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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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스터츠의 내면강화 - 흔들리면서도 나아갈 당신을 위한 30가지 마음 훈련
필 스터츠 지음, 박다솜 옮김 / 다산초당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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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

요새 다들 mbti는 뭐니 라고 물으면서

상대방의 성격 그리고 본인의 성격을 파악하면서 즐거워하잖아요

이 책은 딱 그런책이에요

본인이 몰랐던 자아에 대해 돌아보고

내면의 성격을 알려주며 현실을 직시하게 만들어주는 책이에요

이 책의 예화 중에서 기억나는 몇가지를 소개해 드릴께요~

무인도에서 노년의 삶을 꿈꾸던 남자가 막상 결혼해야하는 현실에 부딪히면서

갈등하는 모습를 그렸는데 그것을 보면서

마냥 허황된 꿈을 꾸기보단는 현실성 있는 꿈을 꾸도록 만들어줍니다!!

어떤이들의 책을 보면 꿈을 꾸라라고 했지만

이 책이 왜 그토록 현실을 꿈꾸게 할까 싶어 생각해보면

나르시즘을 가진것보다 자기애를 가지길 원하고

자기와 대면하여 살아가는 힘을 길르길 원해요!!

그러면 화가 나도 좀 참을수 있고

본인의 꿈에 한발짝 더 나아갈수 있도록

인내하는 힘을 길어준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우울증에 대해 이야기도 나오는데

우울한 기분이 들면 한 없이 나락로 빠지잖아요~

그 기분을 없애기 위해서는 자신의 머리위에 제트기류와 같은

강력한 에너지가 있다고 생각해야 하고 그 에너지에 닿기 위해

스스로 오르는 상상을 하라고 합니다

그러고는 스스로에게 나에게는 목적이 있다라고 한다면

스스로의 존재가 커지고 활력이 생긴다고 해요~~

막연할 것 같지만 이 모든것을 일단 실천해보라고 제시해줘요~

막바지로 갔을때는 엠파이어 스테이트빌딩 폭파 사건의 상담을 이야기로

이어나가는데 그 상담을 했던 사람은 그 사건이후로 자기자신에게

닥칠 미래를 막연히 무서워 합니다.

저자는 그 부분에 대해 자신을 무너뜨리는 것은 언제든 있다고

스스로를 억죄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것을 스스로 헤쳐나오는 방법을 제시합니다

첫째로운동과 같은 규칙적인 일상만들기

두번째는 규율만들기

신이 유혹에 빠질때 어느선까지 할것인지에 대한것 입니다.

그리고 세번째는 확장하기

스스로의 관점과 사고를 확장하며 나아가는것을 제시합니다

사실 저는 소설을 좋하하는 편식주의자인데

이 책은 정말 혈액형이나 mbti알아가듯이 맞아맞아 하면서 읽었어요

빠르고 직설적인 화법이어서

시원하단 생각을 하면서 읽었습니다

얼마전 김창옥강의를 듣고 강의에서 좌절했던

본인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는 부분이 있었어요

그런데 첨에 자신의 이야기를 할때는 화가 나던 사람이

본인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선 목소리다 바뀌고 차분해진걸 느꼈어요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부분도 그런 것 같아요

화가나는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에게 얘기하고 왜그런지에 대한 원초적인

질문을 던지게되요~

요새들어 악플도 참 많고 하잖아요

이 들을 보면서 연예인들은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스스로 단단해질수있게요

맘이 이리저리 흔들리고 좌절을 맛보고 있고

화가나서 미치겠는 사람들는 꼭 읽어보세요

너무 좋은 글귀가 많아서 다 캡쳐를 하지 못할 정도에요~ ㅎㅎㅎ

읽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

증오와 오해에서 기회를 보도록 자기 자신을

훈련하면 진정한 개인성이 안겨주는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중의 견해와 무관하게 자기 의견을 형성할 수 있지요.

공격을 받더라도 자기 생각을 표현하고 지켜낼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힘을 키움으로써 우리 안에서는 지도자의 자질이 싹틀 것입니다. p.59

무언가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실제 행동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짧으면 짧을수록 더 좋습니다.p.45

역경은 닥치기 마련입니다.

역경이 닥쳤다는 게 우리가 무언가를 잘못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부정적인 사건에도 반드시 기회가 숨어 있습ㄴ다.

영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 것보다 더 중요합니다.



미래에 어떤 역경을 겪게 될지 미리 알 수는 없지만, 이러한 철학의

도움을 받는다면 오해받든 버림받든 위험에 처하든

갈등에 놓이든 상실을 겪든 그 어떤 역경이 닥쳐와도

우리가 당황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p.27

분노는 피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중략)

불가피하게 세상에 상처받고 분노로 반응하는 일이 주기적으로 반복되지요.

(중략) 분노에 매달리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받은 수모는 알고보면 우리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낸 경험이니까요 p.107

분노를 사랑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우면 더 강한 자아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렇게 새로운 관점에 도달하고 나면 분노로 마비되지 않고

인생의 좌절과 불공정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더 차분해지고, 더 침착해질 거에요p111

우리의 행복은 오로지 우리가 어떤 세계에 살기로 했느냐에 달렸습니다.

진정한 삶이 존재하는 세계가 있고,

결핍이 존재하는 더 낮은 차원의 세계가 있습니다.p192

나에게는 목적이 있다라고 자기자신에게 말하세요

강렬한 에너지가 느껴질 겁니다.(중략)

내가 그린 행동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었다고

자기 자신에게 말하세요 (중략)

내 존재가 더 커지고 활력이 느껴질 겁니다.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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