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비밀 -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에모토 마사루 지음, 박영민 옮김 / 세용출판 / 2007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물이란 존재에 대하여 심각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던가?

곰곰이 생각해보면 우리 몸의 심장처럼 결코 없어서는 안될 절대적으로 필요적인

존재 물에 대하여 너무도 무관심하게 살아온듯하다.

물의 비밀이란 책을 접하고 매일 마시고 씻고 사용하는 물이란 존재를 너무도

가벼이 여겼던 생각에 너무도 부끄러워진다.

UN이 지정한 물 부족 국가들중 불명예스럽게 대한민국이 부족국가로 분류되었으니

이보다 심각한 사실이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지구촌 물 부족 어린이가 하루에 5000명이 숨진다고 한다.

물부족으로 시달리는 환경난민들이 그만큼 많다는 뜻일 것이다.

생활속에서의 물은 어떤 존재일까...

물을 틀어놓고 양치하는 습관들, 무의식적으로 물을 틀고 샤워시간에 관계없이

오랫동안 하는 습관들.., 설거지 개수대에서의 흘려보내는 수돗물들...등..

이처럼 너무도 많은 실생활에서 물의 낭비가 심하다는사실은 유심히 찾아보면

이곳 저곳에서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물 쓰는 습관을 고치는 것에서부터 실천하여 물의 중요성과 더불어 항상 소중히

다뤄야 한다는 점을 항상 자각을 해야 할듯하다.

 

이책에서 말한 또한가지 흥미로운 사실은 물의 결정이다.

물의 결정이 이토록 아름다울 줄은 상상을 못했었다.

마치 눈꽃송이 같은 백색의 깨끗함을 가지고 있는 형상은 너무도 화려하고 아름다운

모습이다.

에모토 마사루박사는 물이란 존재가 좋은기운과 나쁜 기운에 반응한다는 사실을 발견을

했다한다. 어떻게 그런 현상이 생길까? 너무도 의아하고 흥미로운 일이다.

물이란 존재에게 좋은 기운인 좋은말,감정을 보내주면 물은 진동을 통하여

아름다운 결정을 탄생시킨다고 한다.

반대로 슬픈말,슬픈음악등을 들려주면 물의 결정체는 어떤 결정도 생기지 않으며

묘한 모양을 띠는 더 이상의 결정이라 할수 없는 이상한 형태로 변한다는 사실에

놀라울 따름이다.

이는 아마 물뿐만이 아니라 사람에게도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에게도 해당이

되는 말일듯 하다.

대상에게 좋은 기운을 북돋아주면 어떤 존재도 생기를 찾아 어떤 형태로든 아름다워

질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해본다.

사랑과 희망 긍정적인 생각으로 모든 사물을 바라보다 보면 환경도 생물도 그 어떠한

존재도 아름다움으로 보답을 해줄것이다.

에모토마사루 박사의 물의 결정체의 신비로운 실험결과는 물의 소중함과 더불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생각을 갖도록 메시지를 전달해 주는 교훈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길잡이가 될수 있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마의 성을 습격하라 즐거운 동화 여행 12
장 클로드 무를르바 글, 클레망 우브르리 그림, 김유진 옮김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애니메이션의 영화같은 그야말로

책을 읽는 내내 영화속 장면이 스쳐가듯이 책의 내용들이 머릿속에

스쳐가는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한참을 웃으며 봤던 기억이 없던 터라 마마의 성을 습격하라

이책만큼 신나고 재미있는 스릴감,웃음까지 선사해주는 사박자의 느낌을 골고루

전달해주는 책은 처음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그 자리에 앉아서 도저히 궁금증을 참을 수 없어서 끝까지 다 읽어낸 책은

이책이 처음었다는 사실이다...

우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는 것은 친숙함을 더해준다

사람이 아닌 동물친구들을 의인화 하여 꾸며낸 책이라 그런지 동물들의 재미난

표정까지 그려지면서 읽는 재미를 두배로 더해준다.




큰뿔비크의 아찔아찔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첫장부터 너무도

재미있는 소재로 눈길을 이끌었다.. 사랑한 여인큰뿔비게트를 보며 서로 말하지 않아도

끌리는 느낌이라 여겼던 큰뿔 비크...이 사랑은 큰뿔비크이 착각이라는 사실을

여자 염소 친구 큰뿔비게트의 말한마디로 달콤한 상상은 산산조각 나며 깨어져 버린다.

충격으로 마을을 떠난 큰뿔비크의 험난한 모험은 이때부터 시작이다.!!

마을을 떠나며 충격을 달래고자 이마을 저마을 옮겨 다니며 만나는 재미난 사건들!!

강한 바람이 부는날 하늘에서 떨어진 피애라는 새끼동물 한 마리는 큰뿔비크의

여정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주는 존재이다.

하이내나 그리퓨의 공격을 피해 피애를 보호하려는 큰뿔비크의 노력은 친자식은

아니지만 아버지로서의 부성을 여지없이 보여준다.

멀고먼 끝도 보이지 않는 험난한 여정에 때론 친구처럼 때론 자신이 꼭 보호해야될 사명감

을 가지게 하는 존재 피애와 함께 서로의지하며 나그네 생활을 떠돌아다니는 비크.

비크의 시련은 피애와의 어이없는 헤어짐으로 절정에 달하고 있다.

읽는 내내 웃음을 참지 못했던 또 하나의 이유는 늙은 닭 램 박사의 갑작스런 출현으로

인해서다..건망증 박사 램과 함께 얼떨결에 여행을 하게된 비크는 피애를 찾기 위해

목숨을 거는 위험한 결정을 내려야만 했던 것이다.

그리퓨가 납치해간 피애를 구하기 위해 필사적인 위험을 감수하는 비크의 노력은

부성본능을 자극하는 듯 애처롭기만 하다.

우여곡절끝에 피애구출작전에 성공한 램과 큰뿔비크의 모험 이야기는 해피 엔딩으로

끝나게 된것에 다행스럽다는 아이의 말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해피엔딩이 아닐까 조마조마한 위기의 순간에 만일 큰뿔비크의 죽음의 희생으로 인해서

비극으로 이야기가 끝나버릴까 읽는내내 아슬아슬 하여 심장이 두근두근 하였었다.




메츠상 아동부문수상과 버셀렌 5개의부엉이 상을 받은 장클로드 무를르바의 작품으로서

이책은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함께 한편의 영화를 떠올리게 해주는, 또한 큰뿔비크의 의리와 어떠한 위협에 두려움없이 맞설 수 있는 용기를 가르쳐주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전달해 주는 듯하다.

쓰러져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스스로 희망을 찾아가는 자신을 다스리며 행복을

찾아가는 그런 동화가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진정한 행복은 자신이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것이란 사실을 일깨워 주는 교훈적인 책이라

순수하고 맑은 아이들이 읽기에 강력 추천해 주고 싶은 동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상위 5%로 가는 역사탐구교실 1 - 고대사, 사회 탐구 총서 상위 5% 총서 31
한형주 지음, 사회탐구총서 편찬위원회 엮음, 백명식 그림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0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처음 받아본 첫 느낌

 

많은 역사관련 책들중 이책을 처음 받아들었을때 다른 책들이랑 비슷하겠지?

하며 책장을 넘겨 보았다.

책장을 한 장 두장 넘겨 보다가 내가 착각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게되었다.

일반적인 평범한 역사 관련책이 아니라 역사지식을 업그레이 시킬 수 있는 수준

높은 역사 교과 관련책이었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놀랍고 든든한 느낌이 든다.

평범하게 알고 있는 역사 사실이 아닌 한단계 높인 말 그대로 깊은 지식의

수준 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모든 역사지식들이 수록이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책의 독특한 구성들

선사시대부터 발해의 건국까지 이루어진 역사탐구 교실은 각 주제별 내용부분에서

중학교과와 고등교과에 실린부분을 일러준다.

중학교과와 고등교과에 이런 깊은 역사지식들이 실려 있다니 미리 엿볼 수 있어 약간의

선행에 도움이 많이 될수 있을것이다.

생생한 사진과 그림들은 내용을 이해하기 쉽도록 이해도를 높여준다.

눈으로 보며 읽어 내려 가다 보면 빠른 이해와 함께 지식전달에 많은 도움을 줄수

있을듯하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책의 중간중간 부분에 잠깐 잠깐 짤막하게 세계사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동시에 한국사와 같이 수록이 되어 있다는 점이다.

일반 역사 관련 책과는 너무도 다른 세계사 수록부분은 같이 동시에 학습을 할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중학교를 가게되면 세계사까지 병행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데 이렇게 한눈에 볼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씨줄 낱줄 세계사 부분에서는 한국사와 세계사를 비교하며 학습할 수있다는점이

큰 매력으로 다가오는듯하다.

쉬는시간 교양충전에서는 아무래도 역사지식들을 읽다보면 약간의 지루함을 느낄수

있는데 알려지지 않는 이야기를 주제로 알려주니 잠깐 머리를 식힐 수있는 부분이다.

가장 마음에 든건 책의맨 끝에 있는 연표 지도이다.

비닐로 정성들여 싸여 있는 연표지도를 펼쳐보니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아이가 얼른 침대 머리 맡에 붙여 놓아서 지나갈때마다 한번씩 둘러보아

흐름을 익힐 수 있는 너무나도 고마운 연표지도였다는 사실!!

 

책을 읽은후.....

어린시절을 회상해보면 역사관련 과목을 잘 못했던 기억이 떠오른다.

막연히 지루한 느낌이 들고 어려워서란 말이 절로 떠올려진다 단순한

교과서만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이런 느낌이 들었던게 아닐까...

 

역사는 어렵다? 지금 현재 아이가 고학년이 될수록 역사의 방대함에 약간씩

어려움을느끼고 있는 중이었다.

“역사를 우리가 왜 알아야 할까?”질문을 던지면 아이는 "과거를 알아보려고...

우리의 흔적을 찾아보려고.." 이런 대답을 해본다.

이 책으로 인해 우리의 발자취를 알아보는 선조들의 역사에 대해 친숙하게 다가갈수

있는 또한 자랑스럽게 여길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듯 하다.

역사공부의 한단계 높인 수준 높은 지식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시리즈로 나와 있어 현대사에 뒤이어 문물 교류사까지

다양한 시리즈로 역사공부의 왕도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지의 우주를 여는 비밀 열쇠 조지의 우주 시리즈 1
루시 호킹. 스티븐 호킹 지음, 김혜원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다양한 우주 관련책을 접해왔지만 이처럼 책을 처음 받아들자마자  든든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무엇일까?

먼저 천재 물리학자 스티븐호킹과 그의 딸 루시 호킹이 공동 작업을 하여

이책을 출간했다는 사실에 너무도 매력적으로 끌린다. 부녀지간에 이런 멋진 책을

만들다니 감탄이 절로 나온다.

스티븐호킹의 이야기는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이렇게 책으로 아이들을 위한

모험과스릴넘치는 과학관련 분야의 책을 접한건 처음인듯하다.

현재 스티븐 호킹박사는 루게릭병을 앓은후에도 절망하지 않고 쉼없이 연구를

전진해나가는 위대함을 보이고 있다.아이들이 읽는 책에 종종 등장하는

스티븐호킹이므로 아이들 또한 매우 친숙하게 여기고 있다.

 

이책을 펴내게 된 계기로 자신의 손자와 함께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과학이란

존재를 지루하도 따분한 것이 아닌 신나고 재미있다는사실을 알려주기 위하여

책속의 여러 주인공들인 조지,조지의 부모 그린비,애완동물 돼지 프레디,

옆집에 사는 에릭아저씨와 그의 엉뚱한 딸 애니,슈퍼컴퓨터인 코스모스,조지의과학

선생님인 리퍼, 조지를같은반 동급생 친구들을 막무가내로 괴롭히는링고란 인물들을

등장시켜 이야기의 재미를 두배로 한다.

 


첨단과학의 시대에 맞추어 여러 가지 환경오염이란 부작용이 있게 마련이지만

이 책의 주인공 조지의 부모님은 그 흔한 티비나 컴퓨터,핸드폰 조차 집안에 없이

텃밭으로 유기농 음식만을 고집하는 자연주의 가족이다.

그런 자연주의 생활에 지루함을 느낄무렵 선물로 받은 새끼 돼지의 탈출로 인하여

조지의 새로운 과학세상을 알기위한 향한 첫 번째 발을 디디게 된 것이다.

옆집에 살고 있는 에릭 아저씨와의 만남으로 조지의과학에 대한 호기심은 점점

발동하기시작한다.

조지는 에릭아저씨의 슈퍼 컴퓨터 코스모스를 통하여 지구를 대체할 새로운 행성을 찾기위해

몰두한다.에릭과 함께 연구했던 그리퍼 선생의 배신으로 이야기는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책의 또한가지의 매력을 말하자면 중간중간에는 우주와 관련된 실사진들이 생생하게

수록이 되어있다.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우주 행성 사진들이 책의 중간중간에 실려있어 읽는 내내

지루하지 않고 눈을 즐겁게 해준다.

과학 상식들을 조지의 이야기를 읽어보는 중간에 수록이되어있어 상식또한

간단하게 읽어볼수 있는 부분또한 마음에 든다.

두터운 책의 두께를 보며 과연 이책을 우리 아이가 소화를 할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있었지만 책을 먼저 집어든건 우리 아이였다..

자신이 먼저 읽어보겠다고 쉬는 휴일 이틀동안 쉼없이 읽어 내려가는 모습에

흐뭇한 기분이 든다. 평소에 스티븐 호킹 박사와 관련된 책을 읽었던 터라

더욱더 관심이 가게 되었었나 보다. 
 

루시호킹은 뒤이어 우주여행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3탄까지 만들겠다고 한다.

뒤이은 이야기는 과연 어떤 이야기일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호킹부녀의 멋진 2탄이 어서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죽음의 병을 앓고 있는 스티븐 호킹 박사의  목표를 향한 집념과 의지로 지금도

끊임없는 연구를 계속하는 그분에게 존경심이 절로 나온다.

쉼없는 도전을 하고있는 스티븐호킹박사의 도전의식은 아이들에게

위대한 인물로 영원히 기억될것이라 생각이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리는 멋진 남자 -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한 가이드 북!
올리비에 로트 외 글, 마갈리 푸르니에 외 그림, 이선혜 옮김 / 홍진P&M / 2008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솔직히 멋진 남자라는 책의 제목에 너무도 끌렸다.

책을 받아본 순간 사춘기가 곧 다가올 우리 아들이 읽기에 너무나도 도움이 많이

될 수 있는 흥미로우면서도 아이들의 눈길을 화악 잡아끄는 매력이 잔뜩 수록되어있었다.

사실 몸과 마음이 한참 성장하는 아이를 키우며 아이를 교육시키는데에 있어서 늘 부족한 느낌을 많이 받는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아이가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며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멋지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은 어느 부모나 다 공통적으로 가지고있는 바램일 것이다.

앞으로 신체적으로 변화가 올 아이에게 어떤 설명을 해줄까?성교육은 어떻게 자연스럽게 시켜줘야 할까?

이런 저런 고민을 하던차에 발견한 오아시스와 같은 책 멋진 남자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듯하다.

칼라풀한 표지와 궁금증에 관하여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을 곁들여주어 읽는 내내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우리 아이가 다른책보다 이책을 유난히 끼고 돌아다니는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아이자신도 멋진 남자가 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싶은가보다.

그동안 엄마에게 해온 수많은 질문들의 내용들중 대부분이 이책에 수록되어 있어서

아이의 호기심갈증해소에 많은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된다.

남자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달라서 호기심은 왕성한데 비하여 약간 단순하면서 무딘면이 없지 않아 있다. 질풍노도의 시기 사춘기가 시작되려 하는 이 시점에

첫 번째 내용으로 사춘기와 함께 시작되는 몸의 변화부터알려준다. 그림으로 같이 표현되어

있어서 이해하기가 무척 쉽다.

그밖에 술,담배, 체중조절까지 건강한 10대를 보내기위한 지침이 실려있다.

면도기를 고르는법? 이 부분을 읽으며 웃음이 나와버렸다.

조만간 우리아이가 아이 아빠처럼 면도기를 사용하게 될날이 오다니...? 너무도 어색한 기분이 들지만 한편으로는 그만큼 멋지게 성장했다는 뜻이니 자랑스러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남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이니 말이다.

두 번째 내용으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성격테스트부분도 특이하고 재미를 더해주는 부분이다.

간단한 심리테스트로 나를 알아보는 부분에 푹 빠져 심각하게 읽는 우리 아이모습이

너무나도 흥미진진하다.“ 엄마 나는 이런 사람이래..정말 엄마가 생각하기에도 그런 것 같아?” 이러며 연신 질문을 던져보며 자신을 잘 말해주는 것 같아 기분이 좋은가보다.

세 번째 부분에서는 사춘기를 맞이하게 되는 시기에는 친구간의 우정관계, 이성관계에 대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는 시기이다.

우정을 지켜나가는 법, 이성교제에 관련된부분도 꼼꼼히 실려있다.

앞으로 친구를 사귀며 진정한 우정에 대해서도 고민해볼 본격적인 시기가 다가오며

더불어 이성에 눈을 뜨는 시기 또한 다가오기 시작한다.

이성에 눈을뜨는 시기에 사춘기가 겹쳐 다가오는 시기이니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아이와

대화를 많이 함으로써 바른 이성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항상 관심을 쏟아야 될듯하다.

다음부분에서는 중학생이 됨으로써 달라지는 상황들,문제들에 대해서 짚어준다.

공부양이 많아지는 힘들어지기 시작하는 중학교 생활을 하나하나 자세히 일러준다.

네 번째 부분에서는 소중한 가족관계와 열정과 취미부분이 실려있다.

소중한 가족관계를 위하여 서로 이해할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점 들이 여러 내용으로

예를 들어가며 수록이 되어있다.부모님과 나의 관계를 또는 형제지간의 관계를 슬기롭게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해주어 소중하고 사랑스런 가족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꿈이 많은 시기에 자신의 꿈을 펼칠수 있도록 도와주는 열정과 취미 부분이 있다. 친구들과 재미있는 취미생활,여가생활을 보내는 방법이 나와있어 게임이나 티비를

좋아하는 아이들이 효과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알려준다.

책을 읽어보며 몸과 마음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자신을 다스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사춘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었다.

혼란스러운 사춘기가 아닌 마음으로 준비하며 자연스레 받아들일 수 있는 멋진 사춘기를 보내며 멋진 남자로 거듭나기를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