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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활백과 1 - 길에서 배우는 호기심 과학
손영운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과학 공부라 하면 웬지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과학생활백과에서는 어려울법한 과학 지식들을 우리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읽는 이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교과서에 나온 과학은 실험을 바탕으로한 실험,결과,원리 이런 대표적인 내용들만
수록이 되어 있지만 과학 생활 백과에서는 교과서를 뛰어넘는 과학 영재들의
필수 과학상식의 내용들이 수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책의 머리말중 “모든 길은 과학으로 통한다.” 이말에 무척 공감을 한다.
우리가 살아사는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가 적용이 안된것은 거의 없다고 말을해도
무리가 아니다.
우선 책의 구성이 3단계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특이하다.
1단계[제 인식 및 가설 설정]-의심하고 상상하고 부분에서는
호기심이 생기는 과학관련 주제에 대하여
먼저 만화로 표현을 해준다.만화로 그상황을 가볍게
읽은 후에는 질문에 연관된 부가설명을 알아듣기 쉽도록
이야기를 해준다.주요글씨를 색깔화하여 나타내니
읽는 사람이 편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단계[자료해석 및결론 도출]-차근차근 과학의 원리를 확인하고 부분에서는
1단계에서 제시한 호기심 문제에 대하여 더 난이도 있게
파헤쳐서 배경지식과함께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준다.
3단계[응용과 확장]-한발 더 나아가 생각을 확장하고 부분에서는
깊이 있는 지식분야를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더욱더 확실한 과학지식을 이해하며 습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맨마지막 부분에서는 호기심과학편이 수록되어있다.
엉뚱한 호기심을 자기만의 생각으로 표현할수 있게 만든 공간이 펼쳐져 있다.
과학생활 백과는 일상 생활 속 친숙한 소재,호기심이 갈만한 현상과 상황들 속의 과학
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친숙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자동판매기가 가짜돈을 거부한다고요?
맨홀 뚜껑은 왜 모두 원형일까요?
무지개는 정말 일곱빛깔인가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소재를 과학과 연계시켜 지식을 자연스레 심어준다.
아이와 같이 보면서 알지못했던 사실을 나또한 알게되어 너무도 흥미로웠다.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아! 이런 원리로 이루어진거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읽는 내내 흥미도가 아주 높았다.
과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생활속의 호기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계기로 인해서 생활 속 과학의 호기심을 갖다보면 점점 관심도 많아지고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려는 습관이 생기게 되지않을까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