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똥 [구판] 초등과학학습만화 Why? 20
허순봉 지음, 송회석 그림, 박완철 감수 / 예림당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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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초등과학 학습만화 예림당 시리즈 WHY는 서점을 가면 아이들이 그곳부터 눈길을 돌릴정도로 인기가 많다..

과학학습만화이다 보니 아이들이 너무도 친숙한 만화캐릭터에 끌리고 평소에 궁금해하는

호기심들을 화려한 칼라의 표지와 함께 볼수 있기 때문이다.

과학이라 하면 웬지 지루하고 공부해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도 않을것 같지만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이런 학습만화를 통해 접한다면 학습효과가 2배가 될수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서점에 가기전에“ 엄마,WHY사주세요“?하길래 무엇을 말하는것일까? 궁금해하엿는데

직접 가서 펼쳐보니 너무도 유익한 시리즈물들에 푹 빠져 버렸었다.

WHY시리즈중 먼저 우리 아이가 집어든건 똥 편 이었다..^^

사실 나도 그 시리즈에 먼저 손이 갔다..

초등 과학교과서에도 배설기관에 대해서 나오지만 이렇게 자세하게 나온 그림은

아이도 처음 본지라 신기해하고 재밌어 하는 표정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똥이 만들어지는 과정 ,똥과 건강,똥의 쓰임새등...의 내용이 자세하게 실려있다.

방귀를 참으면 병이 될수 있다는 사실들도 재미있는 사실이다.

우리몸의 인체기관이라 그런지 더욱더 관심이가고 호기심이 생기는듯하다.

또한 다른 여러 분야의 WHY시리즈물들에 감탄할 뿐이다.

계속 새롭게 발간되는 WHY 시리즈물 또한 관심을 갖는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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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 고구려 어린이 박물관 4
전호태 지음,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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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의 발자취인 고구려에 대하여 아이도 나도 관심이 많았다.

티비로 방영되기도 하였지만 방대하고 강성한 나라 고구려의 매력은 드높은 기상과 용맹스러움에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어린이 박물관 고구려의 특징은 실제사진을 옮겨놓은듯한 사진으로 선명하게 실어주며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것이다.

생생한 사진들을 하나하나 넘겨 보면서 박물관을 그래도 옮겨놓은듯한  기분이 든다.

아이들 사회에 역사가 등장하지만 교과서밖의 역사내용들을 자세하게 파헤쳐서 알려주고 있으니 교과서 밖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었다.

동북아시아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억되는 나라 고구려,그 우뚝했던 700년

고구려의 하늘-천문의 나라

고구려의 땅-산성의 나라

고구려사람들-벽화의 나라

이런 주요내용들이 실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맨끝부분 찾아보기 부분에서는 자음별로 찾고 싶은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점 이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고구려는 부여족의 한갈래인 예맥족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나타난 고구려의 건국전설에서는 고구려의 민족이 부여족의 이동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중국의 문헌인 위서 에서도

“고구려는 부여에서 나왔다.스스로 말하기를 선조는 주몽이고 주몽의 어머니는 하백의 딸이며...”라고 기록되어 있다한다.이것은 아마도 당시 중국인들이 고구려의 건국 전설을 고구려의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한다.

너무도 안타까운 사실은 2004년도에 유네스코에 중국의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의 유적지가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정권었다는 터무니 없는 기사로

중국내와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사실이다.

너무도 화가나는건 중국교과서에 한국의 고대사는 전부 삭제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고구려 왜곡사실은 우리고구려의 자랑스런  역사에 흠집을 남기는 크나큰 상처라 생각이 든다.

아이도 이런 사실에 너무도 흥분을 하며 말을한다.

“하늘에 계신 고구려의 조상들이 이 사실을 알면 화가 많이 나 계실거라고.....”

중국의 후진타오가 주석으로 들어서면서 역사왜곡은 더욱더 가속도가 붙었다고 한다.

 

우리 후손들이 잘못된 역사왜곡을 하는 나라들에 대하여 제대로 대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한치의 흔들림없이 꿋꿋히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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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생활백과 1 - 길에서 배우는 호기심 과학
손영운 지음 / 삼성출판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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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부라 하면 웬지 복잡하고 어려울것 같은 생각이 제일 먼저 드는게 사실이다.

과학생활백과에서는 어려울법한 과학 지식들을 우리 생활주변에서 일어나는

과학의 원리를 바탕으로 읽는 이에게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교과서에 나온 과학은 실험을 바탕으로한 실험,결과,원리 이런 대표적인 내용들만

수록이 되어 있지만 과학 생활 백과에서는 교과서를 뛰어넘는 과학 영재들의

필수 과학상식의 내용들이 수록이 되어있다고 한다.

책의 머리말중 “모든 길은 과학으로 통한다.” 이말에 무척 공감을 한다.

우리가 살아사는 실생활에서 과학의 원리가 적용이 안된것은 거의 없다고 말을해도

무리가 아니다.




우선 책의 구성이 3단계로 이루어졌다는 점이 특이하다.

1단계[제 인식 및 가설 설정]-의심하고 상상하고 부분에서는

                            호기심이 생기는 과학관련 주제에 대하여

                            먼저 만화로 표현을 해준다.만화로 그상황을 가볍게

                            읽은 후에는 질문에 연관된 부가설명을 알아듣기 쉽도록

                            이야기를 해준다.주요글씨를 색깔화하여 나타내니

                            읽는 사람이 편하게 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단계[자료해석 및결론 도출]-차근차근 과학의 원리를 확인하고 부분에서는

                            1단계에서 제시한 호기심 문제에 대하여 더 난이도 있게

                            파헤쳐서  배경지식과함께 원인과 결과를 나타내준다.

3단계[응용과 확장]-한발 더 나아가 생각을 확장하고 부분에서는

                    깊이 있는 지식분야를 알려준다.

                    이 부분에서 아이들이 더욱더 확실한 과학지식을 이해하며 습득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맨마지막 부분에서는 호기심과학편이 수록되어있다.

엉뚱한 호기심을 자기만의 생각으로 표현할수 있게 만든 공간이 펼쳐져 있다.




과학생활 백과는 일상 생활 속 친숙한 소재,호기심이 갈만한 현상과 상황들 속의 과학

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친숙하게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되어있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자동판매기가 가짜돈을 거부한다고요?

          맨홀 뚜껑은 왜 모두 원형일까요?

          무지개는 정말 일곱빛깔인가요?.......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만한 소재를 과학과 연계시켜 지식을 자연스레 심어준다.

아이와 같이 보면서 알지못했던 사실을 나또한 알게되어 너무도 흥미로웠다.

평소에 그냥 지나치기 쉬운 부분들을 “아! 이런 원리로 이루어진거구나!”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로 읽는 내내 흥미도가 아주 높았다.

과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생활속의 호기심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어떤계기로 인해서 생활 속 과학의 호기심을 갖다보면 점점 관심도 많아지고 스스로

질문하고 해결하려는 습관이 생기게 되지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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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고산의 우주 무한 도전
금동이책 글.그림 / 샘터사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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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씨가 대한민국 최초로 우주인으로 선발되어 발사되는 장면을 가족들과 함께

긴장하며 티비로 보았다.뿌듯하고 자랑스러운 마음도 앞서지만 한편으로는

무사히 별탈 없이 귀환하게 되기를 간절히 기원하였다.

오늘 티비 뉴스에서도 우주선에서 이소연씨의 장면을 보여주었는데 꼭 내가족이

먼 곳에서 고생하는 듯한 느낌도 들어 뭉클한 기분이 든다.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정신을 발휘한 이소연과 고산씨의 우주무한도전 책을 받아들며

뿌듯한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책을 펼쳐보았다.

아이도 우주인에 대한 동경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두 인물의 피나는 노력으로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룬 점에 대하여 무척이나 존경심을 갖고 있는듯 하였다.

어릴때부터 우주인이 꿈이었던 이소연,고산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걸음,한걸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준비를 해왔었다.

우주인이 될수 있기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일인가?

그 많은 경쟁자를 제치고 이를 악물고 피나는 훈련을 견뎌내며 최종 테스트를 통과하여

우주인에 입문하게 된 두사람은  우리가 알지못한 상상하기도 힘든 훈련과정을

견뎌내고 있었던 것이다.

우주인이 되기위한 훈련 또한  너무도 힘든일이다.

우주에 대한 완벽한 공부가 일차적으로 필요하며,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 사막의 생존훈련,숨이 막히는 수중훈련, 중력,가속도 훈련, 너무도 힘든 회전의자 훈련,무중력 비행훈련

까지....

무중력 비행훈련에서의 신체변화는 너무도 신기하다.뼈와뼈사이가 늘어나 키가 커지고

피가 위로 솟구쳐 얼굴이 부어오르는 현상부터 칼슘이 저절로 빠져나가 체력관리를

더욱더 철저히 해야 한다는 사실들....

지구로 돌아와서도 온전히 걷기도 힘들다고 한다.중력훈련을 다시 받아야 하는것이다.

아이가  책을 읽으며 심각한 표정으로 우주로 간 이소연씨를 걱정하고 있었다.“누나가 잘해낼까?“라며 한마디 하는 우리 아이에게 “그럼!!대한민국의 대표우주인인데 임무수행을 완벽히 안전하게 잘해 내고 올거야”라고 얘기를 해 주었다.

마침 신문지상에 이소연씨에 대한 기사가 올려져 있어 스크랩을 해두었다

주요과학관련 기사가 있을때마다 아이와 스크랩하는 버릇을 들여서 그런지 제일먼저

스크랩파일에 끼워넣는 아이모습에 흐뭇하다.

이소연씨의 우주선이 위험스런 도킹을 위해 34번 지구주위를 돌면서 ISS로 접근하여

도킹에 성공하는 내용을 싣고 있다.

어릴적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며 자신이 바라는 바를 이룬 훌륭한 이소연,고산씨가

참으로 자랑스럽다.

우리 아이도 이 두사람을 바라보며 자신도 꼭  열심히 해서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싶다고

말을 한다. 꿈을 이루려는 모든이들이 어떤일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꿈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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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의 시녀와 불의 비밀 해를 담은 책그릇 3
섀넌 헤일 지음, 노은정 옮김 / 책그릇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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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을 집어들었을때 웬지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이와 나는 판타지소설을 참 좋아한다. 소설 분야중에서도 판타지 소설분야는

집에 시리즈로 갖다가 모셔둘만큼 책장을 꽉꽉 채워 놓는 버릇이 생겼다.

프린세스의 불의 비밀은 과연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조심스럽게 책을 펴보았다.

먼저 불을 지피는 소녀 에나의 이야기부터 시작이 된다.

불을 지피는 소녀가 마법사일까? 이런 느낌을 가져보며 한 장 두 장 넘겨 나갔다.

생각이 많은 에나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지한 이야기...

에나의 주변인물은 에나에게 무척이나 큰 영향을 끼친다.

첫 번째로 에나의 핏줄인 친오빠 레베로....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오빠 레베로의 죽음으로 에나의 새로운 인생이

시작이 된다.오빠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인해 불을 다루는 능력을 가질 수 있게 된 에나...

두 번째 베에로 왕국의 왕비이자 친구인 이지...

이지는 에나의 둘도 없는 친한 친구이다.

바람을 다스리는 이지의 능력또한 이야기를 전개시키는데에 프린세스 이야기의 초점이 되고 있다.

세 번째 에나의 곁에서 항상 머무르고 지켜봐주는 남자친구 핀

에나를 좋아하는 핀은 내색을 못하고 곁에서 묵묵히 지켜봐주는 친구이다.

에나가 살고있는 베이언왕국과 적국인 티라와의 전쟁이 배경이 되고 있다.

전시중에 에나는 불을 완벽하게 다루지 못해 너무나도 크나큰 실수를 하게 된다.죽은 오빠역시 적국과의 전쟁에서 이기기위해 불을 사용하였지만 다루는 능력이 완벽하지 못하여

죽음을 맞이한 것이었다. 에나역시 그런 실수로 친구들에게 불을 쏘아버리는 실수를 범하여

큰 충격을 받게된다.

결국엔 티라의적국 대장 실레프에게 붙잡혀버린 에나의 운명...

다행이 절친한 친구인 이지의 도움으로 극적인 탈출을 하게된다

결정적으로 베이언왕국과 티라와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낸 에나는 자신의 오빠레베로처럼

불을 다스리지못하여 같은 경험을 하게된다.이 난관을 극복하기 위하여 절친한 친구 이지의

도움을 받게 되는 에나...

이지의 도움이 없었다면 결국 에나는 오빠와 같은 비참한 운명에 처해 있을 것이다.

이같이 혼란스러운 시기에 자아를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낸 이 책은 어떤 메세지를 전달해주는 듯하다.

성장기에 있는 아이들에겐 자신의 주관을 가지고 자신을 스스로 다스릴 줄 아는

 자아를 확립해 갈 수있는 바른 잣대를  제시해 주는듯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더불어가는 사회, 우리를 이야기하고 싶어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어느 누구도 완벽할 수는 없다..이지와 에나를 보면서 불과 바람의 조화를 생각해본다.

불은 바람의 도움으로 활활 타오를수 있고 바람역시 사나운 불을 사그러뜨리는 존재가 될 수 있다.

이처럼 약간의 모자란 부분을 서로 채워주는 그런 모습으로 우리들은 살아가고 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는  더불어살아가는 존재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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