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박물관 : 고구려 어린이 박물관 4
전호태 지음, 김진화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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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자랑스런 역사의 발자취인 고구려에 대하여 아이도 나도 관심이 많았다.

티비로 방영되기도 하였지만 방대하고 강성한 나라 고구려의 매력은 드높은 기상과 용맹스러움에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다.

어린이 박물관 고구려의 특징은 실제사진을 옮겨놓은듯한 사진으로 선명하게 실어주며 자세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것이다.

생생한 사진들을 하나하나 넘겨 보면서 박물관을 그래도 옮겨놓은듯한  기분이 든다.

아이들 사회에 역사가 등장하지만 교과서밖의 역사내용들을 자세하게 파헤쳐서 알려주고 있으니 교과서 밖 지식을 습득할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수 있었다.

동북아시아 역사의 출발점으로 기억되는 나라 고구려,그 우뚝했던 700년

고구려의 하늘-천문의 나라

고구려의 땅-산성의 나라

고구려사람들-벽화의 나라

이런 주요내용들이 실사진과 함께 실려 있다.

맨끝부분 찾아보기 부분에서는 자음별로 찾고 싶은 부분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는점 이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고구려는 부여족의 한갈래인 예맥족에 의해 세워졌다고 한다.

삼국사기에 나타난 고구려의 건국전설에서는 고구려의 민족이 부여족의 이동에서

시작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중국의 문헌인 위서 에서도

“고구려는 부여에서 나왔다.스스로 말하기를 선조는 주몽이고 주몽의 어머니는 하백의 딸이며...”라고 기록되어 있다한다.이것은 아마도 당시 중국인들이 고구려의 건국 전설을 고구려의 누군가로부터 전해 들었음을 말해주는 것이라 한다.

너무도 안타까운 사실은 2004년도에 유네스코에 중국의 지안현에 있는 고구려의 유적지가

중국의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고구려가 중국의 지방정권었다는 터무니 없는 기사로

중국내와 국제사회에 알렸다는 사실이다.

너무도 화가나는건 중국교과서에 한국의 고대사는 전부 삭제가 되었다고 한다.

중국의 고구려 왜곡사실은 우리고구려의 자랑스런  역사에 흠집을 남기는 크나큰 상처라 생각이 든다.

아이도 이런 사실에 너무도 흥분을 하며 말을한다.

“하늘에 계신 고구려의 조상들이 이 사실을 알면 화가 많이 나 계실거라고.....”

중국의 후진타오가 주석으로 들어서면서 역사왜곡은 더욱더 가속도가 붙었다고 한다.

 

우리 후손들이 잘못된 역사왜곡을 하는 나라들에 대하여 제대로 대처를 해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본다.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이 우리의 역사를 한치의 흔들림없이 꿋꿋히 지켜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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